2010.08.06 08:13

빛의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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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연합의 제 5군사 집결지역


 


 미네르바 연합은 말 그대로 국가간의 연합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연합의 중심국가인 미네르바의 편의로 인하여 생겨난 집단 방어 체계이자 경제 공동체였다.


 


문서상으로는 미네르바와 연합에 가입된 국가는 동등한 관계였고


 


미네르바는 연합의 구성 국가와 미네르바의 안보에 문제가 되지 않는한


 


연합 국가에 간섭을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연합의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파르티아는 독자적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를 미네르바는 간섭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네르바는 연합에 있는 국가들이 군사력을 가지는 것을 장려하였다.


 


자신들이 들어가는 안보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였다.


 


그렇기에 연합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미네르바라도 각 국가의 국경선이나


 


방어선에 대해서 관여할 권한은 없었다. 다만 연합 국가의 요청이나 합의에 의해서


 


군사적인 지원을 할 수는 있었다. 이것은 미네르바가 주도하는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였다.


 


연합의 경계선은 오히려 미네르바의 군사력이 아니라 연합 국가의 군사력에 의해서


 


관리되었고 미네르바는 유사시 대응할 수 있는 군사력을 신속 기동군 형태로


 


군사 집결 지역을 만들어 연합 국경선 2선에 배치하였다. 이러한 배치는


 


오제후 국가중에 하나인 미네르바가 가장 적은 군사력으로


 


가장 많은 공역을 지배하는 군사적 방법이었다.


 


이런 군사 집결 지역에는 전략 단위인 2개 군단이 상주하고 있었다.


 



 


 천일장은 이런 군사 집결 지역을 노려 보고 있었다.


 


“그것은 자살 행위입니다. 현재 저희 함대는 적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만약 그런 벌집을 건드린다면 꼼짝없이 당하고 말 것입니다.“


 


 천일장의 작전을 듣고난 한 부관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였다. 사실 그런 작전은 자살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말고도 대다수의 사람들이었다. 성공적인 잠항 중에 갑자기 나온 연합의


 


군사 집결지에 대한 공격이라니 이것은 원래의 계획에는 없는 내용인 것이었다.


 


아르메니아를 발판으로 삼아서 미네르바의 중심부를 공략하는 것이 원래 계획의 내용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전력의 손실을 최소화해야하고 최대한 전투를 피해야만했고


 


적에게 위치를 알리지 말아야했다.


 


그러나 군사 집결 지역에 대한 공략은 자신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일이었으며


 


기본적인 전략에 차질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우리의 목적은 미네르바 연합의 안에서의 붕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이 연합에 가입하고


 


있는 제 1의 목적을 빼앗아야한다. 그것은 바로 군사력이다. 이것을 빼앗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목적을 위한 일차적인 작전이다.“


 


 천일장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감행하였다.


 


 


 


한의 양주 회계


 


 비카르나는 공간이 일그러진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로서는 회계를 공략하는데 3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한 곳을 거의 하루 종일 공략하는 것은 연청은 기다리기 위해서 였다.


 


낙양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연청과의 결판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상당한 거리 차의 극복이 우선


 


과제 였던 것이었다. 그가 기다린다면 필시 적은 함정으로 의심하고 추격을 꺼릴것이 분명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로 연청을 따돌린다는 것은 힘이 들었다. 한은 통신이나 감시설비가 상대적으


 


로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잠항도 어려운 일이었다. 의심을 받지 않고 연청과의 관계를 청산 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정면 대결로 그를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방법 뿐이었다.


 


 


 


천일장의 군대가 군사 집결지에 대한 포위가 거의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마치 적을 유인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과 같은 모습처럼 보였다.


 


“이것은 너무 조용합니다. 함정이 아닐까 우려됩니다. 이대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위에 서있던 한 작전 보조관이 말을 꺼냈다. 상관의 명령에 의해서 작전을 입안하였지만


 


그 역시도 이번 공격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함정이라도 이제는 이미 늦었다. 끝장을 낸다.”


 


 천일장은 잠시 흔들리는 표정을 짓다가 곧 결심을 굳히고 공격 명령을 내렸다.


 



 


 비카르나는 질량 이동의 흔적에 대한 보고가 들어오자 회계의 일은 이쯤에서 끝을 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서서히 물러서기 시작했다. 회계 태수인 장민은 한숨을 돌렸다. 사실 상황이


 


상당히 위태했기 때문에 조금만 상대가 공세를 강화했다면 자신이 방어를 할 수 있을지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민은 적이 포기하는 줄 알고 자신의 공을 내용으로하는


 


조서를 쓰기 시작하였다.


 



 


 시나르키아의 함대가 회계를 포기하고 물러난다는 보고를 받은 연청은


 


약간은 난감한 기색이었다. 연청으로서는 판단의 착오인 것이었다.


 


상대가 과연 회계 정도의 행성을 가지고 그렇게 시간을 끈다는 사실에 의심을


 


어느 정도 가져야만 하였다. 하지만 조정에서의 탄핵의 압박이 그녀로 하여금 조급함을


 


더하게 하여 조심 없는 판단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생각을 바꾸어


 


곧바로 전투 준비 태세 명령을 내렸다. 그녀로서도 어찌되었던 만나서


 


상대해야만하는 상대였기 때문이었다. 상대에게 전장을 선택하는


 


기회를 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상대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아니었다. 그녀로서도 회계 주변의 지역은 해볼만한 곳이었다.


 


 연청은 익주에서 상대가 사용한 전술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깨뜨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생각해 놓은 것이 있었다.


 


 


 



 


 함정이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하였다. 적은 기습적인 공격에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사방에서 오는 날아드는 포화는 이제 승리를 확신하고서 집결지에 비치된


 


요새 방어 무기부터 하나씩 부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요새의 전함 출구는


 


상당히 좁은 것이었다. 자국의 영토 내에서의 이런 형태이 기습은


 


거의 예상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출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자살 행위였다.


 


몇몇 만용을 부리는 함장은 싸움도 제대로하지 못하고 상대의 집중 포화에 의해서 산화되었다.


 


요새의 사령관은 외부에 사태를 타전하고 지연전을 펼치기 시작하였지만


 


이미 전세에 대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때문에 요새의 파손된 부분을 폐쇄하고


 


운영이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천일장의 목적은


 


요새의 점령이 아니라 일종의 무력 시위 보이는 것이었기에 때문에


 


적의 전령선들이 나가는 것을 못본척 흘려 보냈다. 자신의 전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미네르바 연합에 대한 공고한 기반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요새 사령관은 기습에 당황하여서 정확한 정황을 보고하지 못하고 몇 배 부풀려


 


이 사건을 보고할 것이라고 그는 기대하였다. 이것이 미네르바에게는


 


먹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외의 주변 국가에게는 상당한 공포심을 유발할 것은 분명하였다.


 


공포는 전염되기 쉬웠고 퍼지기 쉬운 바이러스 같은 것이었다.


 


미네르바 연합의 근본적인 중심적 목표인 주변 국가들이 미네르바에 대한


 


군사적인 믿음이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었다.


 


바로 그것은 연합이 흔들린다는 것을 뜻하였고 이것이 그가 바라는 것이었고


 


거발한이 미네르바를 점령하기 위한 초석이었다.


 



 


 양측의 지휘관은 서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처지였다. 시나르키아와 거발한은


 


거의 한세기 반 가까이 군사적인 접촉을 하지 않은 처지였다.


 


또한 비카르나 역시 시나르키아에서는 그렇게 내세우는 장수가 아니였다.


 


다만 시수팔라의 절대적인 지지로 이번 원정대의 전권을 위임받은 처지였다.


 


시나르키아에서 신출내기나 다름없는 그가 어떻게 시수팔라의 눈에 들었는지


 


또한 그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전면전을 다른 대신은 물론 시나르키아의 황제까지도


 


수긍을 하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카르나의 가문이


 


나르모 모르 계층에서도 손꼽히는 집안이라 가문의 후원으로 그렇다는 설이 지배적일 뿐이었다.


 


하지만 국운을 정할 수 있는 자리를 단순히 가문의 후원만으로 차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의문이 생기는 일이었다. 연청의 경우도 역시 몇몇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기는 하였으나


 


실로 한에서 손꼽히는 장수는 아니었다. 그녀 역시 승상인 위휘영의 추천으로 나선


 


어찌보면 급한 불을 진정시키지 위한 임시 대책이 그녀였다. 어떻게 보면 양국 모두


 


잘 알려지지 않은 장수를 전면으로 내세워서 국운을 건 싸움을 진행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었다.


 


그러다 보내 양측 장수모두 아는 것이있다면 그것은 서로에 대한 군사 파일뿐이었다.


 


하지만 연청으로서는 비카르나가 가지지 않은 이점이 있었다.


 


바로 이전 전투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비카르나는 이전에 익주에서


 


사용한 방법처럼 전함과 방어선이 거의 일직선상에 길게 배치하였다.


 


이에 연청은 기본적인 포진을 하였다. 즉 방어선 전함 편대 모함과 항모


 


그리고 양옆에는 중소형 구축함과 고속정이 배치되어 있었다.


 



 


“연청이라는 작자는 그리 뛰어난 인물은 아닌 것 같군”


 


비카르나는 연청 함대의 배치를 보고서는 약간은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상대편 장수가 비록 현재 한에서 손꼽히는 하우간이나 장한과 같지는 않아도


 


익주의 소식을 듣고서 뽑아보낸 장수일세 너무 섭부른 판단은 패배를 자초하는 것이네”


 


마르타나는 다시 걱정이 되는 듯한 말투로 다시 한번 비카르나를 깨우쳤다.


 


하지만 자신의 원하는 곳으로 상대를 끌어들였다는 자신감으로


 


그의 충고는 비카르나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다.


 


 연쳥은 적의 사정거리 내에 들어와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함대는 아직 적을 공격하지 못하는 거리였다.


 


“장군 적이 공격을 시작하였습니다.”


 


 연청은 이미 알고 있는 보고를 받았다. 적의 사정거리 내에 있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연청은 전자기 입자를 뿌리면서 뒤로 함대를 물렸다.


 


 다시 연청은 앞으로 나왔다. 이번에도 적은 바로 사격을 가하였다.


 


이번에도 역시 연청은 전자기 입자를 뿌리면서 다시 뒤로 물러났다.


 


연청의 저의를 알 수 없는 비카르나는 섭부른 행동을 자제하였다.


 


연청은 계속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전자기 입자를 뿌렸다.


 


계속되는 전자기 입자의 방출로 긴 사정거리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연청의 함대 편성은 기형적이었다. 보통 방어선과 공격선의 비율은 1:10이나


 


그 이상의 비율로 공격선이 많았다. 하지만 연청은 5:1비율이었다.


 


방어선을 기형적으로 늘인 것이었다. 그녀로서는 안방의 우위를 살린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입자의 다량 방출로인한 동력의 과부하같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관성으로 두꺼운 입자운(粒子雲)이 서서히


 


비카르나의 함대로 다가왔다. 비카르나의 공격은 두꺼운 입자운에 가려 힘을 못썼다.


 


그리고 두꺼운 입자운으로 연청도 함포 사격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워낙에 많은 전류를 걸었기에 전류를 끊는다고 하여도 완화시간이 길어


 


적이 공격할 수도 없었다. 연청의 작전은 접근전이었다.


 


기동력으로 승부하기에는 한의 함대는 전반적으로 시나르키아의 함대보다는 느렸다.


 


 연청은 적의 장거리포와 기동력을 봉쇄하려는 작전을 쓴것이었다.


 


일단 장거리 지원 능력을 봉쇄하면 적은 함부로 방어력이 약한 좌우 날개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고 이것은 다시 기동력의 봉쇄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연청은 전투대대가 공격이 가능한 거리에 오자 철갑대를 바로 출병시켰다.


 


전자기 입자가 뿜어되는 자성에 대한 방어 장구를 갖추고 있었던


 


한의 철갑대는 아무 어려움이 없이 움직였으나 시나르키아는 입자의 자기장에


 


호문쿨루스는 내부의 기기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비카르나는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즉시 호문쿨루스를 회수시키고 나서


 


좌우로 함대를 가른고서 마치 분수처럼 두갈레로 원을 그리면서 후퇴하였다.


 


급회전이 힘이든 전함으로서는 가장 빠른 후퇴의 방법이었다.


 


연청은 즉시 함대를 전진시켰다. 여기서 적의 흔적을 놓치면


 


어디서 적이 출현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연청의 머릿속에서는 적이 너무 빨리 물러난다는 생각과


 


이번에야말로 적을 섬멸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울질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기세를 그대로 물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면이 있었다.


 


비카르나는 연청이 계속 추격하는 것을 보고서는 도망가는 패장의 표정에서는 나오지 않는


 


묘한 미소가 나타났다. 그의 함대의 앞에는 방금전에 공략을 하다가 그만둔 회계가 있었다.


 


두갈레로 나누어졌던 그의 함대는 회계를 반환점으로 해서 한바퀴씩 돌아나왔다.


 


비카르나는 회계의 공방전을 하는 도중에 몇몇 관제 위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였다.


 


이것은 행성 뒤에서도 자신의 함대와 적의 함대가 움직이는 것을 파악할 수 있게


 


위치에 대한 정보를 주었다. 비카르나는 함대의 도는 속도를 고려하여


 


적이 분기하는 시점과 자신의 함대가 합류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맞추었다.


 


연청의 전력은 반으로 줄어들었고 이에 비해 비카르나의 전력은 반에서 원상태로 늘어난 것이었다.


 


비카르나는 분기된 하나의 함대를 목표로 전 전력을 투입하였다.


 


이런 좁은 지역에서는 급회전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더군다나 무모하게 방향을 바꾸면 함대의 진형이 흐트려져서 전투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었다. 비카르나는 한갈레의 적이 행성을 돌아서 합류하기 전에


 


이 함대를 뚫고나갈 생각이었다.


 


비카르나가 목표로 삼은 함대에는 연청이 타고있지 않았다.


 


연청은 자신의 함대의 반쪽이 농락당하는 모습을 회계 태수의 보고를 듣고서


 


최대 속력을 내서 회계를 돌아나갔다.


 


기형적인 함대의 비율은 비카르나의 장거리 전술말고도 이 경우에도 도움이 되었다.


 


비카르나는 합류이전에 완전 돌파를 예상하였지만 위위이자 현 다른 한갈래의 군사를 맡고있는


 


부장인 장명랑은 적의 반전을 보고서 곧바로 지연전으로 들어갔다.


 


적의 저돌적인 돌격을 침착하게 방어함으로서 적의 돌파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적의 또다른 함대가 접근하고 있었다.


 


비카르나는 자신이 공격하고 있던 함대를 버려두고 새로운 적에대한 공격을 감행하였다.


 


자칫무모하게 보인 이 행동은 연청으로 하여금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적은 자신의 함대 뒤에서 공격을 하였기에 적은 공격이 가능하여도


 


자신의 공격은 거의 불가능하게된 것이었다. 하지만 비카르나 역시 언제고 공격할 입장은 아니었다.


 


현 상태에서는 완승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는 현재 적지에서 싸우고 있기에 완승을 하지 못하면 이긴다는 것은 의미없는 것이었다.


 


아군의 지원도 없었고 병력의 손실에 대한 보충도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연청은 유유히 멀어져가는 비카르나를 그져 바라만 볼 수밖에는 없었고


 


비카르나 역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멀어져가는 연청의 함대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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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비벗 2010.08.06 08:13
    처음부터 읽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전쟁은 흐흣, 기대되네요.
  • ?
    글쟁이 2010.08.06 09:32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할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 profile
    윤주[尹主] 2010.08.15 16:30
    앞서 뛰어난 항해자라고 이야기하셨지만, 천일장은 굉장히 과감한 인물이네요. 위험할지도 모를 병력 핵심부를 기습타격해버리다니;;

    거발한의 침공과 한의 방어전이 번갈아나오는데, 장면전환이 잦아서 어리둥절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어요^^;
  • ?
    글쟁이 2010.10.07 09:20
    글에 스피드함을 좀 주기 위해 장면 전환이 많은데...혼란 스러우신가요?? ^^;;;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서 긴장감도 넣구여...
    말 그대로 열역학 2법칙 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점 더 무질서함이 많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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