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9 08:46

막장Break

조회 수 153 추천 수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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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편과는 별 상관없는 막장이므로 그냥 보시면 됩니다.


 


 



# 수업시간 1 [빌려주고 싶은데1]



소혜 : 기진아. 지우개좀.


기진 : 응 (연필을 건낸다.)


소혜 : 잉? 아니 연필 말고 지우개.


기진 : 아 지우개? 알았어.(태연히 커터칼을 건낸다.)


소혜 : ...김기진. 죽을래...? (미간이 움찔거린다.)


기진 : 으익. 알았어. 장난 안칠께.


소혜 : 됐으니까. 언능 지우개좀.


기진 : 미안 없...(소혜에게 두들겨 맞는다.)


 


 


# 수업시간 2 [수업시간표는 확인하자]



기진 : 야야야. 다음 내 차례야. 이거 답좀!(졸다가 일어나며)


소혜 : 참. 알았어.(기진이의 교과서에 답을 쓴다) 자!


기진 : (zzZ)


소혜 : 야 일어나(가볍게 기진이의 뒷통수를 후린다)


기진 : 어.. 응. 땡큐(교과서를 받는다)


선생님 : 자, 이 문제. 김기진!


기진 : 네. 494입니다.


선생님 : 오, 그래? 그럼 신라의 494관등제의 명칭을 처음부터 말해봐라. 나도 궁금하군.


(선생님은 웃으면서, 매를 드신다.)


 


 


# 점심시간 1 [잊어먹으면 안될 것]



기진 : 어이. 밥먹으러 가자.


사인 : 왠일이냐? 마하3의 속도로 달려갔을 니놈이?


기진 : 그게 말이지.....(수줍어 한다.)


사인 : 으익! 너 뭐야!? (기진이를 급경계한다)


기진 : 아잉~ 알면서~ 부끄럽게 그걸 꼭 내입으로 말해야해~ 쟈기~? (온몸을 비튼다)


사인 : 이봐... 제,정신이냐? 아니 원래부터 제정신이 아니였지만 이건 아니잖아! (다른 의미로 온몸을 비튼다)


소혜 : 숟가락을 안가져왔대. (기진이의 뒷통수를 후려친다)


기진 : 아잉~ 어떻게~ 간. 접. 키. 스. 잖아아잉~


사인 : ....죽어라. 게이.


 


 


# 점심시간 2 [전형적인 결말]



기진 : 노처녀주제에 언능 시집이나 가지! 짜증나게 숙제나 내고, 꼬치꼬치 질문하고. 아오~~ 근데 그 노처녀 데려갈 남자나 있을까!? 히히


사인 : 하긴. 그 선생 너무 때가 늦었지...


기진 : 늦어? 그냥 늦은게 아니라, 석기시대때 원시인이 몰래 숨겨둔 고기덩어리를 현대에와서 그들의 자손이 뼈로 발굴해내는 것 만큼 늦었어! 이미 돌이킬 수 없어. 이건 운명이야. 분명 그 노처녀는 '아 너는 노처녀로 살아라'라고 신의 계시를 받은거야!


사인 : (움찔) 에이. 그래도 그렇지 선생님한테 그런 말 하면 안돼지!


기진 : 야. 솔직히 말해. 너도 싫어하잖아?


선생님 : 나도 니가 싫단다.(기진이의 뒷통수를 후려친다)



 


# 화장실 1 [급습 1]


 


남학생 1 : 급해!! (화장실로 뛰어든다) 어서. 어서. (터지기 일보직전)


남학생 1 : (지퍼를 열고, 긴장했던 몸에 힘을 뺀다) 으휴유.


기진 : 워ㅋ!!! (남학생 뒤편 좌변기 칸에서 튀어나오면서)


남학생 1 : 으잌!!!!!!!!!(그렇게 팬티하나를....)


 



# 화장실 2 [급습 2]


 


남학생 1 : 아. 급해!! (화장실로 뛰어든다) 으음!? 일단! (뒤편 좌변기 칸을 열어본다)


남학생 1 : 없군! 좋아. 빠르게 처리하자! (지퍼를 내린다)


기진 : 워ㅋ!!! (남학생 건너편 입변기쪽에서 얼굴을 들이밀며)


남학색 1 : 으잌!!!!!!!!!!(그렇게 또 팬티하나를....)


 



# 화장실 그 이후 1 [피해자들]


 


남학생 1 : 아. 증말 요새 화장실을 제대로 못다니겠어. 제길...


남학생 2 : 왜? 변비라도 걸렸냐?


남학생 1 : 아니, 그 4반에 트러블폭풍이 화장실에서 테러하는 바람에...


남학생 2 : ....(말없이 떨고있다)


남학생 1 : 왜 그래? 갑자기?


남학생 2 : ....(조용히 남학생 1의 손을 잡는다.)



# 화장실 그 이후 2 [지나친 주의]


 


남학생 1 : 야야. 드디어 트러블폭풍이 학주한테 걸렸대!!


남학생 2 :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됐다. 아주. 그 놈때문에 내가 아주! 못볼꼴을 봤다!


남학생 1 : 야, 말도 마. 이제 와서 이야기하는거지만 나 X티를 X개 버X어...(자세한 사항은 묘사하지 않겠다)


남학생 2 : 훗.. 그정도로 뭘! 난 말이지!! 난 말이지!! (오열하기 시작한다)


남학생 1 : 왜, 왜그래? 무슨 일이 있던거야!?


남학생 2 : 그 녀석이 좌변기 칸에 숨어있다가 놀래키는 걸 알고, 미리 좌변기 칸을 열었는데 글쎄 거기서 학주가........ㅁㄴ앏ㅈㄷㄻㄶ


남학생 1 : .....(아무말 없이 남학생 2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 화장실 그 이후 3 [나비효과]



남학생 1 : 아. 급해!! (화장실로 뛰어든다) 없고, 없고! 좋아! (화장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남학생 1 : 휴우우우 (황홀한 기분에 빠진다)


남학생 2 : (뒤늦게 화장실로 들어온다) 어? 안녕! (아무 꺼리낌없이 남학생 1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남학생 1 : 으잌!!!!!!!!!!!!(그렇게.......이하 생략)


남학생 3 : (바로 옆에서) 으잌!!!!!!!!!!!!


 


 


# 하교시간 1 [사실은....]


 


사인 : ....(교실에 혼자 남아 창문밖을 바라고보고 있다)


기진 : 야! 가자! 도대체 왜 맨날 혼자 남아서 창밖보면서 멍때리는거야?


사인 : ....(대꾸 하지 않는다)


기진 : 뭐야. 이젠 아예 대꾸도 안해? 야! 현사인!!! (사인이에게 다가간다)


사인 : ....(zzZ)


 


 


# 하교시간 2 [고3이라는 로봇]


소혜 : 아.. 집에 가서 뭐하지? (야자에 쩌들어서 지쳐있다)


기진 : 글쎄... (야자시간내내 보던 만화책을 계속 보고있다)


소혜 : 어서 빨리 집에가서 씻고 먹고 TV도 보고.. 오늘은 왜 이렇게 지치지?


기진 : 글쎄... (여전히 보고있다.)


소혜 : 집엔 한 10시 30분이면 도착하겠지? 아 빨리 가야지...


기진 : 글쎄... (이하생략)


소혜 / 기진 : ....


(그렇게 그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학원'셔틀에 탑승한다.)


 


 


# 하교시간 3 [싫은 것의 우선순위]



기진 : 야. 그거 알아? 학교 운동장에서 귀....


소혜 : 꺅! 무서운 이야기하지마! (기진이에게 주먹을 날린다)


기진 : (가까스로 피하며) 야야야. 끝까지 들어봐. 니가 생각하는 그런 이야기 아니니까.


소혜 : 으,응. 미안. (한숨을 몰아쉰다)


기진 : 귀신이 나타난대!!!!!!!!!! (소혜의 귓가에 외친다)


소혜 : 시끄러워!! 이 자식아!!!!!!! (뒤돌려차기를 꽂아 넣는다)


 


 


# 귀가 1 [편리한 청각]


 


사인 : 자, 그럼 잘까. (이불을 뒤집어쓴다)


이슈미아 : 심심해!! (이불을 내팽겨친다)


사인 : ...(인상 한번 찡그리고 이불을 뒤집어쓴다)


이슈미아 : 놀아줘!! (다시 내팽겨친다)


사인 : ...이봐. 난 인간이라고. 낮에 활동한 피로를 밤에 풀어야하는게 인간이잖아. 그리고 넌 흡혈귀니까 나랑 반대지. 애초에 말이야. 흡혈귀가 논다는게 무슨 말이야. 좀 흡혈귀면 흡혈귀답게 행동하라고. 무슨 한두살 먹은 어린 애도 아니고 말이지. 어린 애는 커녕 우리 조상님 보다 연세가 두둑하신 할머니 주제에! 체통을 좀 지키라고. 게다가 난 피곤해. 그런 어린애같은 응석을 받아줄 여유없어. 그러니까 다른데 가서 알아봐.


이슈미아 : 자, 이제 뭐하고 놀까? (이불을 착착 접어 옆에 내려놓는다)


사인 : 어이. 내 말은 듣고 있나요...?


 


 


# 귀가 2 [숙제]



따르릉


사인 : 여보세요.


기진 : 어. 난데. 오늘 영어숙제 뭐야?


사인 : 아. 그거 숙제 아니야. 그냥 수업시간에 풀어보라고 한거였어.


기진 : 그렇구나. 좋아. 오늘도 열렙이다! [뚝]


통화종료 후.


사인 : 음.. 자. 이제 영어숙제를 해볼까...?


 


 


# 모의고사 1 [기분이 좋아]



기진 : 음~ 으음~ (콧노래를 부른다)


사인 : 뭐야. 오늘은 또 왜 이렇게 신났어? 시험 잘봤어?


소혜 : 아까부터 이상했어.. 분명 시험시간 내내 자더니, 끝날때 일어나서부터 싱글벙글이야.


사인 : ...바로 그거군.


소혜 : ?


 


 


# 모의고사 2 [기쁨이 2배]



소혜 : 근데 그런거만 가지고 저렇게 싱글벙글할 수 있을까? 뭔가 다른게 있는거 같은데...


사인 : 흐음.. 야. 득?


기진 : ㅇㅇ('이응이응'이라고 발음했다)


사인 : 과연.


소혜 : ?


 



# 모의고사 3 [기쁨을 나누니 4배]


 


소혜 :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싱긍벌글거리다니.. 왠지 기분나빠...


사인 : 흠... 나도 기분이 안좋아졌어. 저 웃는 꼴보니..


기진 : (기쁜 나머지 듣지도 않으며) 야. 피방 ㄱㄱ?


사인 : ㅇㅇ('이응이응'이라고 발음했다)


소혜 : ......방금 기분나쁘다고..


 



# 복도 1 [선,후배의 관계.......라기보다.....]


 


모련 : 선배. 수영부로 돌아와요.


소혜 : 모모모.. 안돼. 그럴순 없어.


모련 : 선배... 이렇게 절 버리실건가요? (눈물을 글썽인다)


소혜 : 아니. 그런게 아니고. 단지 수영부만 그만둔다는거야. 이제 공부도 해야되니까..


모련 : 그렇군요.. 공부에 비하면 저의 부탁따위 슬리퍼에 붙은 껌딱지만도 못하군요....(이내 눈물을 흘린다)


소혜 : (마음이 약해져서)아.. 참... 그게 아니라니까........아,알았어.. 조금 더 생각해볼께..


모련 : (조그맣게)훗.



# 복도 2 [관계역전]


소혜 : 역시 생각해봤는데.. 곤란해.


모련 : 왜요!? (버럭 1)


소혜 : 난 이제 고 3이라고! 물론 수영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지만, 지금은 공부해야해. 수영은 너무 장래가 없어. (움찔 1)


모련 : 그것말고 또 이유가 있어요!? (버럭 2)


소혜 : 우리집 내 수영 뒷바라지 하기엔 너무 가난해....(움찔 2)


모련 : 그런건 다 알고 있어요. 다른 이유 100가지만 대봐요! (버럭 3)


소혜 : 그게... (주절주절)


복도 저 멀리.


사인 : ...뭐하는거지?(하지만 시선은 소혜가 서있는 뒷쪽 교실창문을 향한다)


 


# 복도 3 [지원사격.......!?]



사인 : 어이. 뭐하는거야? 복도 한가운데서


소혜 : 아, 안녕. 모련이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차마 겉으로 말못하고 사인이를 애처롭게 쳐다본다)


모련 : 안녕하세요. 선배. 그리고 지금 중요한 이야기 중이니 자리를 비켜주시면 안될까요?(빠직)


사인 : (소혜의 시선을 보고 깨달았다는 듯)아... 그래? 근데....(모련이를 주시하며)


3초간 망설임


사인 : 그럼 난 방해하지 않고 옆에서 구경하는건 괜찮아?(씨익)


모련 : 마음대로 하세요.


소혜 : (눈물)


 


# 복도 4 [전투종료 후 복병]



소혜 : 너무해! 현사인!! 좀 도와주지!


사인 : 미안미안. 아무래도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그만...(웃음을 참지 못한다)


기진 : (복도창가 틈으로 바라보다가 참지못하고) 키,크크크크킄. 이런 명장면은 흔히 볼수 있는게 아니니까!


소혜 : 둘다. 죽어버려!!!!


 



# 수업시간 3 [빌려주고 싶은데2]



소혜 : 기진아 지우개좀.


기진 : 응? 뭐라고? 연필?


소혜 : (빠직)아니, 지우개!


기진 : 아. 없어.


소혜 : 그래..?(반대쪽 친구로 고개를 돌린다)


기진 : 어, 이런 글씨 틀렸다!


소혜 : 내가 빌린거 써.(지우개를 내민다)


기진 : 아니, 됐어. 지우개 있으니까.


소혜 : (동시에 빌린 지우개를 기진이의 머리에 힘껏 던진다)


 



# 야자시간 1 [초음파 공격]


 


사인 : MP3에 노래 뭐 있어? 봐도 돼?


기진 : 어. 메뉴 누르면 리스트 나와(이어폰을 꼽은 채)


사인 : 메뉴버튼을 누르라 이 말이지? (그러나 손은 볼륨 업 버튼)


기진 : 으으앜!!!!!!!!!!!!!!!!!


 


 


# 야자시간 2 [걱정]


 


기진 : 자! 날 오늘부터 범생기진이라 부르도록 해라. 공부만이 살길!


사인 : 그럼 그전에 건강부터 챙겨. 모든건 건강해야 잘되는 법이지.


기진 : 오!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말인가!! 근데 너답지 않게 왠 덕담?


사인 : 어, 미안. 오해했구나. 정신건강을 챙기란 말이었어.


기진 : ....미안해할께 틀린거 같은데 친구?


 



# 쉬는시간 1 [RPG]


 


기진 : 자아 받아라! 산혼철조!!(사인이를 할퀸다)


사인 : 아, 거 정말 귀찮게 하네. 안한다구! 그런 유치한 놀이.


기진 : 훗.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바람의 상처!!!(빗자루를 들고와 사인에게 휘두른다)


사인 : 참나.. 귀찮아 죽겠네...


기진 : 어어? 이래도 안움직일꺼냐? 그렇다면 비장으.....


사인 : (갑자기)폭류파!!!!!!


 



# 쉬는시간 2 [아무리 그래도 그건 반칙이잖아...]


 


기진 :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넌 이미 죽어있다. 음화화화홧(북두의권)


사인 : 받아라! 월아천충!!(블리치)


기진 : 에잇. 원기오오옥!!(드래곤볼)


사인 : 엑스칼리버어어~!(페이트)


기진 : 갓~ 핑거어어어!!(G건담)


사인 : 트윈 버스터 라이플!!(건담W)


기진 : ....하지 않겠는가!!!!!?!?!?(야라나이카!?)


사인 : ...


기진 : 미안.


 



# 쉬는시간 3 [제 2라운드 소환대전]



사인 : 사에바 료!(시티헌터)


기진 : 클레어!(클레이모어)


사인 : 가츠!(베르세르크)


기진 : 리오 스나이퍼!(가즈 나이트)


사인 : 뭐? 판타지? 그럼. 페르아하브!!(비상하는 매)


기진 : 칫. 빵상아줌마!!!!!(빵상아줌마)


사인 : 끝이다. 심영!!!!!!!!!!!!(총알이 좋지 않은곳ㅇㄹ....)


기진 :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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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클레어^^ 2010.06.19 08:46
    와하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나도 한번 저런 식으로 '별의 노래' 외전 에피소드나 써 볼까나?
  • profile
    Yes-Man 2010.06.19 09:06
    쩝.ㅋ 케릭터 성격을 먼저 아면 더 재밌을 거 같은데.ㅋ
    기진은 걍 공부안하는 넘?
    사인은 사악한넘?
    모련은 뭐랄까... ㅋ
    소혜는 잘 모르겠고
    이슈미아는 뱀파이어면
    사인은 머임? 뱀파이어 헌터?
  • ?
    RainShower 2010.06.19 09:15
    사인이는 사악하기보단 냉소적인 인물이지만 기진이의 영향으로 헛짓을 잘함
    기진이는 멍청한 캐릭. 장난밖에 모름..
    소혜는 폭주(이상한 짓)하는 기진 말리는 역활로 사인, 기진, 소혜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

    이슈미아와 사인이의 관계는 너무 복잡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 좋아하는 관계.

  • profile
    idtptkd 2010.06.19 11:28
    봤다가 '으잌'때문에 웃고 갑니다 ;ㅁ; 간만에 개그 충전했네요.
  • profile
    윤주[尹主] 2010.06.19 16:40
    다 읽고서야 이거 꽤 기네, 라고 알아차렸네요;;
    재미있었어요. 어쩐지 뒷이야기 보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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