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밤에 소설 올리게 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세나 편입니다.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군요.
이걸로 은영 or 세나 화보집이냐, 진영이의 화보집이냐가 달려있거든요^^
(조건 : 평균 조회수 15 이상, 댓글 2개[클레어 답변 제외] 이상)
그럼 시작합니다. 내용은 은영 편 6화입니다.


=============================================================================================

 

6. 넌 대체 누구니?

'내가... 걔를 좋아할 리가 없잖아.'


 그래, 난 서명여중 퀸카, 유세나야. 난 당당해야 해. 유세나, 넌 어떤 남자들의 구애에도 당당하잖아. 그래, 그 유세나, 아직 죽지 않았어!


"우와~. 유, 유세나다..."
"얘, 얘가 그 유명한 서명여중 퀸카라며?"
"으아~. 손이라도 잡고 싶... 으아아악!!!"(도중에 여학생에게 귀 잡힘)


 이것이 바로 고등학교 남학생들, 특히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과학고 학생의 반응이다. 그래서 최은영도 인기가 많은 편이고.
 난 사물함 문을 열었다. 그러더니...


쏴르르르~


 어느 날부터 내 사물함 속에는 남학생들의 러브레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이러다가 내 생일 때엔 어떻게 될지... 아, 아직 내 생일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세나는 좋겠다..."
"아아~. 나도 남학생에게 러브레터 받고 싶어... 남학생들이 천지인데 왜 나에겐 러브레터가 안 오냐고요~."


 후훗, 어때? 이게 바로 '서명여중 퀸카'의 위력이라고. 아마 우리 반 애들이 전부 나에게 쓴 건가? 우리 반 남학생은 기본으로 한 200통은 되겠는데?


"역시 세나야..."


 은정이와 최은영이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난 편지를 보았다. 다는 못 보고 이름만 보았다. 다른 반 학생들은 어떻게 내 사물함을 알고 편지를 넣었을까? 그런데 지금 시대에 손으로 쓴 편지라니...
 그런데 예상 밖의 결과가 일어났다. 분명히 이 서명여중 퀸카인 유세나의 명성이라면... 우리 반 남학생들이 전부 나에게 러브레터를 쓸 줄 알았다. 그런데... 딱 2명의 이름이 없었다.
 바로 강진영과 임수현, 남경중 3인방 중 2명이었다. 한수환도 넘어오는 이 마당에 두 사람은 여학생에겐 전혀 관심이 없는 거야, 뭐야?
 뭐, 임수현이야 키가 작으니까 용기가 없어서 그렇다 치지만...
 강진영은 대체 뭐지? 3총사가 같이 다니는 거 보면... 설마... 얘는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아, 아니겠지... 유, 유세나... 정신 차려... 아하하하...


"최은영, 반장 회의하러 가야지."
"아, 으응..."


 흐음... 최은영에게 저러는 거 보면 남자 좋아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뭐, 좀 더 기다려 보자고.
 다음 날이었다. 그 날도 내 사물함 안에는 러브레터가 수두룩했다. 역시 서명여중 퀸카의 위력이라니깐...
 그런데... 여전히 강진영과 임수현의 편지 따위는 없었다.
 아니, 정말로 강진영과 임수현, 서로 사귀는 거 아니야?
 내가 조금만 강진영과 친했더라면... 아마 '진영아, 너 수현이와 어떤 사이야?'라고 물어봤겠지...
 난 강진영 3총사에게 몰래 다가갔다.


"이번에 로봇청소기가 새로 나왔는데... 나도 그거 사고 싶다~."


 로봇청소기? 임수현이 로봇청소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거 비싸지 않아?"
"으아~. 그래도 사고 싶어~."


 그러고 보니... 임수현이 무슨 부였지? 로봇과 관련된 부서였는데... 그 때였다.


"어, 세나야. 여긴 무슨 일이야?"


 한수환이 날 발견하였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이 날 쳐다보았다.


"그, 그게... 아니... 편지 써 줘서 고맙다고 얘기하려고."


 난 대충 얼버무렸다. 그러자 강진영과 임수현이 한수환을 쳐다보았다.


"너도 유세나 좋아하냐?"
"그, 그게..."


 그러자 한수환이 임수현에게 뭐라고 속닥거렸다. 대체 무슨 말이지?
 몇 시간 후, 난 선생님의 심부름을 마치고 화장실 쪽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분명히 강진영의 이상형은 현모양처 스타일일지도 몰라."


 현모양처? 호오~. 그랬단 말이지... 잠깐! 그럼 난 현모양처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요새 현모양처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줄이야.
 강진영은 분명히 나보다 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을 거야.


"미안하지만, 난 아직까지 여자친구 사귈 그런 건 아니거든. 그러니까 그 얘긴 이제 하지 말라고. 최은영은 그냥 같은 반 부반장일 뿐이라고."


 뭐야? 그럼... 최은영과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그 때였다. 난 하머터면 숨막혀 죽을 뻔 했다. 강진영이 내 앞에 서 있었다.


"유세나?"


 저, 저기... 나 너희들 대화 엿들으려고 그런 거 아니거든...


'"네가 감히 우리들 대화를 엿들었어? 어디까지 들은 거지?"'


 이런 말을 하면 어떡해? 나 무서워...


"혹시 남자친구라도 기다리는 거 아니야?"
"나, 남자친구? 아하하하... 나 남자친구 없어."


 의외의 말이었다. 강진영은 나에게 남자친구라도 있는 줄 알았나 보다.


"하긴, 아직 고1인데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귈 저건 아니지... 수업 시간 다 되겠다. 난 가야 겠다."


 강진영은 가 버렸다. 그래, 결론은 났다. 강진영은 어쩌면 우리 아버지보다 더 보수적인 남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다. 내가 찾고 있는 그 아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생일이 9월 1일이었던 그 아이는... 어떤 애였을까?
 아앗, 이럴 때가 아닌데... 난 교실로 향했다. 내가 교실로 들어서자 수업 종소리가 울렸다. 그런데...


"세나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니... 그렇게 예쁜 애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
"뭐, 그럴 수도 있지. 강진영 말대로 우린 아직 어리잖아."


 한수환과 임수현이 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유세나에게 남자친구가 없다고? 오호~. 이거 좋은 찬스인데?"


 조준겸이었다. 나 저 왕자병은 싫다고~.


"조준겸, 수업 종 쳤다. 어서 오라고."


 강진영이 말을 하자 조준겸은 찍소리도 못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조준겸, 네 시대는 아마 간 거 같구나... 어디 강진영 옆에서 이제 좀 지났지만 한 달동안 정신 좀 차리시지?
 며칠 후, 시험 공지가 나왔다. 중간고사는 2주 후에 시작된다고 한다.
 서명여중 퀸카인 나 유세나도 시험은 싫다. 하긴, 시험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2주 동안은 강진영이든 그 아이든 신경쓰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2주 후... 시험이 다가왔다.
 영어는 그냥 평소 실력으로 봤지만... 역시나 역사는 너무 어려웠다. 게다가 수학도... 유세나, 너네 어머니가 수학 선생님인데 수학을 어려워 하다니...


"하아~."


 그렇게 3일이 지나갔다.
 가채점 결과가 나온 날...


[15. 유세나 / 윤리 : 100점 / 국어 : 95점 / 수학 : 85점...]


 휴우~. 그래도 수학은 80점 이하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난 등수를 확인해 봤다. 반 등수가 2등이었다. 그럼... 1등은 누구지?
 난 1등을 확인해 보았다. 혹시 1등은 최은영이 아닐까? 그래야 나와 라이벌이 되는 거겠지...
 그런데...


[26. 강진영 / 윤리 : 95점 / 국어 : 90점 / 수학 : 100점...]


 세상에나... 내, 내가 잘 못하는 수학이 100점? 게다가 영어 잘 못한다고 알려진 강진영의 영어 점수는 90점이었다! 강진영,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왔냐?
 내가 생각하기엔... 강진영은 분명히 엄.친.아일거야. 분명히 강남에서 제일가는 부잣집 아들일거야. 분명히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대기업 간부일거야...


"이야~. 부럽다..."
"반장, 나 공부 잘 하는 비법 좀..."
"그, 그냥... 열심히 한 것 뿐이야..."


 게다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다... 하아~. 강진영, 넌 진짜 반장 할만한 녀석이었구나. 2년 후에는 학생회장도 거뜬히 하겠구나.
 난 어느 새 학생회장이 되어 학생들을 휘어잡는 강진영을 상상해 버렸다.
 잠깐, 그런데 최은영은...


"부반장, 부반장이 성적이 이게 뭐야?"
"이래가지고 어떻게 진영이를 도와줄 수 있겠어?"
"얘들아, 그만 좀 괴롭혀라..."


 난 최은영의 성적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 이게 뭐야? 역시 시골 출신의 한계인 건가? 난 웃음이 나올 뻔 했다. 하지만 최은영이 기분 나쁘게 쳐다볼 거 같아서 참았다.


'최은영, 내가 잘못 생각했군. 넌 내 적수가 못 돼.'


 그래, 내 라이벌은 어쩌면 최은영이 아니라 강진영일 수도 있어.
 쉬는 시간이었다. 난 강진영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강진영, 너무해. 반 1등은 내 차지였는데..."


 임수현이 단단히 삐친 거 같다.


"수현아, 기운 내. 다음에 더 잘 하면 되잖아."


 강진영이 임수현을 달래고 있었다.


"너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는 않아!"
"아, 맞다! 요새 '아이언 보이2' 개봉했는데, 이번 주말에 셋이서 같이 보러 갈래?"


 강진영이 주말에 영화를 보자고 하자 임수현이 말을 하였다.


"아이언 보이2'? 그거 내가 보고 싶어 했었는데... 좋아, 강진영. 나중에 딴 소리 하는 거 없기다!"


 임수현은 단순한 건가? 아님...
 맞다! 임수현은 로봇을 좋아한다고 그랬지? '아이언 보이'는 로봇물이니까... 강진영, 역시... 사람의 마음을 돌려놓다니 무서운 애다.
 방과 후였다. 내가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었을 때였다. 강진영이 최은영과 같이 있는 모습이 보였다. 설마... 강진영과 최은영, 두 사람... 무슨 사이지?


"최은영, 힘 내라. 나도 이번 시험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다음엔 네가 1등이 될지 누가 알겠어? 다음번엔 영월의 힘을 보여주라고."


 영월? 역시나... 최은영, 넌 역시 시골에서 온 거였어... 물론 너와 강진영은 레벨이 다르다는 걸 알겠지만...


"야, 강진영. 너... 내가 영월에서 온 걸 어떻게 알아? 너 내 스토커냐?"
"우, 우연히 안 거 뿐이라고... 오해는 하지 말라고."


 그러자 강진영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보였다. 쟤도 저런 면이 있을 줄이야... 좋아, 오늘은 일단 후퇴다. 그 때였다. 누군가가 내 앞에 다가왔다.


"너, 너는..."
"여긴 웬일이야?"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난 아무래도 강진영과 어떤 악연이 있는 거야?


"난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는 길이었어."
"그래? 여학생 기숙사는 저쪽인 거 같은데?"
"그, 그런가?"
"그럼 어서 돌아가."


 강진영은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 때였다. 난 강진영에게 물었다.


"최은영... 너와 무슨 사이야?"


 그러자 강진영의 표정이 굳어져 버렸다. 내가 말을 잘못 한건가?


"너도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거 같은데... 최은영은 그냥 부반장일 뿐이라고. 그런데 그 녀석과 이야기를 한다던가 하면, 재미있어. 나도 모르게 웃게 되더라."


 자기도 모르게 웃게 된다... 강진영은 분명히 최은영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다! 남경중 얼짱에 반 1등의 부족할 것이 거의 없는 애가 저 보잘것 없는 최은영에게 관심을 보인다니...
 강진영, 넌 대체... 여자 보는 눈이 어떻게 된 거냐?
 뭐, 다른 애들도 최은영이 귀엽다고 하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내가 처음에 최은영을 라이벌로 삼은 거고 최은영을 의식하였지만 말야...
 난 기숙사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이어리 속 사진을 보았다.


"너는...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있겠지? 보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 걸까? 겨우 유치원 때의 친구 생각하고 있는데... 나... 바보인 건가? 겨우 유치원 친구 보고 싶다고 이렇게 울고나 있다니... 서명여중 퀸카 유세나의 꼴이 말이 아니다...


"세나야..."


 그 때였다. 은정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 얼른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 은정이에게 말했다.


"아, 왔구나."
"무슨 일 있었어?"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그 애는...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내가 이렇게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면... 그 애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였던 것일까? 그 아이의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
 난 사진을 손에 쥐고 잠이 들었다. 이렇게 하면... 그 아이를 꿈에서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까지 알 수 있겠지...


=============================================================================================


에에, 이번 건 짧네요.
대신에... 내용 별로 분류해 봤습니다.


'은영 편 - 세나 편 - 진영 편(예정)'으로 보면요...


1화. 만남 - 과거 - 구제불능?
2화. 반장 선거(은영&세나) - 이중 복수(진영)
3화. 학급회의, 클럽활동 - 궁금증 - 학급회의
4화. 데이트? - 명동 강모 군(1/3) - 어쩌다 보니 데이트
5화. 오해는 풀리나 ? - 명동 강모 군(2/3), 내가 강진영을 좋아한다고? - 명동 강모 군 소동
6화. 인기녀, 인기남 - 넌 대체 누구니? - 라이벌?
7화. 소풍 - 내 마음은? - 웬수같은 최은영
8화. 친해지길 바라냐? - 그만 싸워! - 그냥 화해할까?
9화. 체육대회 - 나, 강진영 좋아하는 건가? - 재발
10화. 비밀 - 정체 - 결단


 이런 내용으로 나갑니다.
 아앗! 세나 편 저 제목... 스포일러인가요?
 으흠... 어쨌거나 전 다음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은영&세나 vs 진영의 결과가 나오겠죠?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profil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
  • profile
    윤주[尹主] 2010.07.03 17:13
    잘 봤어요~
    저렇게 목록으로 보니까 분량이 상당하네요;; 대단하세요;;
    문득 생각난건데, 그럼 진영 편 10회가 거의 마지막 회가 되나요?
  • profile
    클레어^^ 2010.07.03 23:10
    아, 아닙니다. 일단 10회까지의 제목만 적은 것 뿐이고.
    솔직히 몇회까지 나가는지 저도 몰라요. 색채연가 시리즈보다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360 포켓몬스터 British-Chapter 1. 트레이너 최희철 여행을 시작하다 Part.2 2 ☆XatraLeithian 2015.04.15 104 0
4359 맵배치 제작중인 게임 '무제'에 상점 두군대 'ㅅ' 3 홍군 2015.10.13 104 0
4358 맵배치 제작중인 '무제' 첫번째 마을 우든리브 전도. 홍군 2015.10.19 105 0
4357 흡혈소녀의 꿈 비올레쿤 2015.09.06 111 0
4356 [명동 강모 군의 탄생]별의 노래(진영 편 - 4. 어쩌다 보니 데이트) 2 클레어^^ 2010.07.24 118 1
4355 [그러고 보니 진영이를 잊어버렸다!]별의 노래(은영 편 - 15. 연합 프로젝트의 서막) 2 클레어^^ 2010.08.13 119 1
4354 [내일부터 세나 편도 나와요^^]별의 노래(은영 편 - 5. 오해는 풀리나?) 2 클레어^^ 2010.06.19 121 1
4353 나이트 매지션 2 S.J.Rush 2010.07.19 121 1
4352 노래방 엠씨더맥스 -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2 CS 2015.09.01 122 1
4351 [본격 연애 소설?]별의 노래(은영 편 - 4. 데이트?) 2 클레어^^ 2010.06.11 123 1
4350 [8강에 실패했어요 ㅠㅠ]별의 노래(은영 편 - 9. 체육대회) 2 클레어^^ 2010.06.29 123 1
4349 [어쩌면 이게 내용상 2기?]별의 노래(은영 편 - 13. 다시 떴다, 명동으로!) 4 클레어^^ 2010.07.20 123 3
4348 [조회 수가 부족해요 ㅠㅠ]별의 노래(은영 편 - 8. 친해지길 바라냐?) 6 클레어^^ 2010.06.26 124 1
4347 [16강 축하축하~]별의 노래(세나 편 - 3. 궁금증) 6 클레어^^ 2010.06.24 125 1
4346 별의 노래(은영 편 - 3. 학급 회의, 클럽 활동) 2 클레어^^ 2010.06.08 126 1
4345 확률 2 게임 2010.06.19 126 1
4344 [세나가 세나가 아닌 거 같아요 ㅠㅠ]별의 노래(세나 편 - 11. 난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2 클레어^^ 2010.08.10 126 3
4343 [세나의 스토킹(?)이 시작됩니다.]별의 노래(세나 편 - 12. 가자, 명동으로!) 클레어^^ 2010.08.10 126 1
» [은영&세나? 진영? 그것이 문제로다]별의 노래(세나 편 - 6. 넌 대체 누구니?) 2 클레어^^ 2010.07.03 127 1
4341 E.M.A. 1 윤주[尹主] 2010.07.24 127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