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처럼2011.01.05 20:36

아, 그리고 다시 천천히 읽다보니

 

3번째 문단에 '제대로 본때가 없었다.' 부분이 전 조금 어색하게 보이네요

제대로 본 때라고 하면 뭔가 어감이 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가 낫지 않을까요?

 

물론,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라는 표현이 상투적이고 자주 쓰이는 표현이라

윤주님께서 글의 신선함을 위해 일부로 그렇게 쓰셨을지도 모르지만요. ㅋ

 

그리고 시골 마을에 대한 묘사가 좋은 것 같아요.

한적하고 여유자적한 모습이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매점 아줌마와 잡담을 나누는 기사의 모습은 심히 공감이 되기도 했다는.

(예전에 제가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도대체가 버스가 30분이 넘도록 출발을 안해. ㅋㅋ)

 

마지막에, 부고를 전해온 젊은 여자의 종적이 어디로 갔는지 없다라는 문구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와서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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