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尹主]2012.06.25 15:53
<횡단보도>가 여성들을 위한 로맨스가 아니란 게 장점인지, 단점인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네요.
객관적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지, 더 적은 사람에게 어필할지가 그 글이 좋다 나쁘다를 말해주는 절대기준은 아니기 때문에...애당초 추천사에서 '부족하다'느니 하는 쓴소리를 할 생각은 없었고요;; 그렇게 읽히지 않았다면, 제가 장점이라 생각한 것들을 제대로 추켜세우지 못한 탓입니다.

미니반 님께 바라는 건,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어떤 것인지 자각하고 탐구하는 마음가짐 정도입니다. 저도 제가 어떤 글을 쓰는지 정확히 다 안다고 생각진 않아요. 근데 자기가 어떤 글을 쓰는지 잘 알고 있는 분들이 글도 잘 쓰시더라고요. 반님께서도, 자신의 글을 읽어줄 대상은 누구일지, 자기 글과 유사한 드라마, 로맨스들이 요새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이건 반님께서 잘 하시는 부분이므로 새삼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등등을 의식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의 조언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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