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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화

서바이벌 커플 대전!

 

대호는 손을 이리저리 가리키며 운전을 하는 운학에게 위치를 가리켜주고 있고 지민은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채린에게 오른손을 보여주기에 열중이다.

머리카락을 만져가며 괜한 부채질로 그제야 겨우 알아차린 채린은 지민을 손을 잡아 보며..

 

“못 보던 반지네요 언니..? 설마..?”

 

“으흠.. 우리 선생님이 나 없인 못살겠다고 결혼하재..”

 

“언니, 좋겠다~아~!”

 

지민의 행동이 못 말리겠다는 듯 어이없는 미소를 띠며 혼자 중얼 거린다.

 

“내가 언제 댁 없이 못살겠다고 했나..?”

 

“지금 뭐라고 했어요!?”

 

“아무 소리 안했습니다.”

 

보조좌석에 앉은 지민이 고개를 돌려 뒷자석에 앉은 채린과 한층 물오른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글쎄 말이야.. 우리 선생님이 이 반지를 주고는 막 날 덮치려고 하는데..”

 

〘끼익!〙

 

지민의 말에 순간 당황해선 횡단보도 빨간불에 다행이도 선다.

 

“덮치긴 누가 덮친다고..!? 누가 들으면 내가 도둑놈인지 알어..!”

 

“그럼 5살 연하 간호사를 꼬셨는데 도둑놈 아니에요?”

 

“이봐! 한지민..?”

 

“농담이에요. 농담.. 그나저나 채린이 대호씨네 상견례 관건 어찌됐어..?”

 

차에서 캔 콜라를 하나사서 먹고 있던 대호는 지민의 말에〘켁켁!〙거리며 짜증을 낸다.

 

“켁켁.. 아~! 그거.. 상견례는 무슨..!”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숨을 쉬고는 푹 쳐져선..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들 좋아라하는데 어머님이 탐탁지 않으신가 봐요.”

 

어젯밤 채린은 대호의 집에 들러 인사를 나누곤 버스가 끊기기 전에 버스정류장에 둘이 나란히 앉아있다.

시무룩한 채린의 얼굴만큼이나 비는 더욱 거세게 쏟아 부었다.

 

“우리 아버지도 어지간히 니가 맘에 들었는 갑다. 어찌 그리 한마디를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냐~”

 

어두운 채린의 얼굴을 보자 걱정되었던지 어깨로 툭툭 건드리며..

 

“왜 그러고 있어..? 다들 좋아라 하시잖아..?”

 

“오빠가 이쁘다며..! 옷이 마음에 안 드신가봐.. 어머니께서 반응이 왜 그래..!?”

 

“그게..”

 

차라리 마음속에 있는말을 속 시원히 내뱉고 싶었다.

 

‘지혜가 우리집에 들렀을 때가 생각나서 너랑 왠지 닮은 거 같아 그런 표정을 지으신 거야..’

 

라고.. 하지만.. 채린의 얼굴을 보니 차마 그런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어느새 게임을 벌릴 목적지에 도착했다.

판넬로 지어진 건물에 큼지막한 간판이 걸어져 있었다.

 

“여기에요. 페인트 총이 아니라 비비탄으로 한다나 그래요..”

 

대호의 이야기로 하여금 일행들은 계단을 올라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었다.

가게안으로 들어서자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의 남성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 온다.

 

“어서 오십쇼~”

 

흰색의 벽에 요금표를 보여주고는 손으로 가리키며..

 

“3게임.. 5.. 8 게임.. 복장 장비등.. 어는걸로 하시겠습니까..?”

 

운학이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3회 정도가 괜찮을거 같은데..?”

 

대다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뭐, 비용도 괜찮고..”

 

“적당하네요.”

 

“그럼 이걸로.. 장비는 다 하는게 낮겠지..?”

 

“그럼 다들 보호 장비 착용하고 게임 시작하죠?”

 

게임 시작 전 주인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지금 보호 장비가 8명분량 뿐이어서 한분은 쉬면서 돌아가야 할 듯 하네요.”

 

“그럼 커플대전으로 가야하나..?”

 

무심코 꺼낸 대호의 말에 시우와 수정이 선뜻 나서며..

 

“오빠, 저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나돈데.. 그럼 수정씨랑 저랑 팀 먹으면 되겠네요.”

 

철문을 열고 일행들이 들어선 그곳에는 못 잡아도 60평은 넘어 보이는 공간에 사람크기만한 네모난 기둥과 바리게이트를 연상케 하는 3미터는 족히 되는 벽이 자리 잡고 있었다.

 

A팀 : 운학&지민 , 대호&채린

B팀 : 시우&수정 , 윤주&제희

 

Round1

 

채린은 큼지막한 바리게이트 뒤에 숨어선 장총을 두 손으로 잡아든 뒤 전열을 가다듬는다.

 

‘감히 우리 오빠한테 꼬리를 쳐..!? 수정이라는 저 지지배만 노리는 거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대호는 안전모를 쓰고 있는 채린을 보고는 피식하며 웃는다.

 

“채린아.. 잘 어울린다 너..”

 

상대편을 보고 있던 채린은 대호를 뒤돌아 노려보며..

 

“뭐~ 이씨~!”

 

“농담이야 농담~”

 

심판을 보고 있던 해심이 손을 뻗으며 시작을 알린다.

 

“준비~ 시~작!”

 

사이드를 돌아 사람 키만 한 네모난 기둥 뒤에 숨어서 멀리 보이는 수정에게로 채린은 조심히 다가가고 있었다.

기둥 뒤에 숨어서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는 수정의 뒤 십리쯤 뒤에서 총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겼을 때..

 

‘한방이야!’

 

순간 시우가 나타나 수정에게 날라가는 총알을 대신 맞아 준다.

 

〘타앙!〙

 

“아이씨! 이게 아닌데..!”

 

총소리에 놀라 뒤돌아 있던 수정은 움츠려있던 시우에게 뛰어가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본다.

 

“괜찮아요?”

 

시우는 웃으며 맞은 가슴부분을 어루만진다.

 

“비비탄인데 조금 아프네요.”

 

수정의 어깨를 다독이며 퇴장을 알리는 어깨의 붉은 신호와 함께 시우는 경기장 밖으로 퇴장한다.

 

“도움이 못 되어 드려서 죄송해요. 힘내요 수정씨..”

 

시우가 경기장을 나감과 동시에 어디선가 수정에게 총알이 날아오고 정신을 차린 수정은 네모난 뒤에 몸을 숨긴다.

그렇게 윤주→운학→제희→지민이 차례대로 아웃되고 대호와 채린 수정이 1라운드 마지막에 남았다.

끝까지 채린은 수정만을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고 대호가 아웃되고 나서 네모난 기둥 뒤에 숨어있던 채린의 뒤를 수정이 공격해 1라운드는 수정이 승리를 거두었다.

2라운드로 들어가기 전 10분간 휴식을 취하러 경기장 밖 벤치로 나온 수정과 시우로 하여금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우는 수정을 보고 환호하며 박수를 치며..

 

“앉아서 조준하는거 멋졌어요. 많이 해본거 같은데요?”

 

“뭘요. 이번에 이긴것도 시우씨가 도와 주셔서 그래요.”

 

둘만의 대화를 멀리서 불똥이라도 튀어 나올 듯 채린이 노려보고는..

 

‘반드시.. 없애버리겠어..!’

 

벤치에 앉아 그런 채린을 바라보고 있던 대호는 순간 움찔해선..

 

‘그냥 게임일 뿐인데 왜 저리 열을 올리는 거야..?’

 

옆에 있던 지민이 대호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소곤거리며..

 

“저 수정이라는 아이랑 대호씨 무슨 사이인거에요..?”

 

“네..?”

 

“대호씨도 모르진 않을 거 아니에요..? 채린씨가 게임 시작 전부터 저 아이만 노리고 있는 이유..”

 

지민의 말에 대호는 경기장 밖을 바라보며..

 

‘난 순전히 3게임을 이기면 주는 커플링 때문에 저렇게 열을 올리는줄 알았는데..’

 

지민이 채린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는듯 팔짱을 끼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데..

 

“여잔 저렇게 죽기 살기로 덤비는 건 딱 2가지거든요. 명품이나 신상을 얻기 위해서.. 아니면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서..”

 

몸에 힘이 풀리며 한숨을 내쉰다.

 

‘친한 동생이라고 그렇게 일렀거늘.. 끝내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건가..?’

 

운학은 손목의 시계를 바라보며..

 

“10분 지나지 않았나..?”

 

그때서야 해심이..

 

“자~! 다들 잘 쉬었죠~!? 경기 시작!”

 

다들 자리를 털고 일어나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고 자리 잡은 채린은 여전히 수정을 노리고 있었다.

전 경기엔 오른쪽 루트로 돌았다면 왼쪽 루트로 가장자리로 돌아 수정의 뒤로 총을 겨누었다.

그 순간 제희의 총알이 채린을 향해 날아왔고 옆에 있던 대호는 채린을 감싸 안아 등에 적중했다.

 

〘타악!〙

 

놀란 토끼눈 마냥 눈이 커져선 대호를 바라보며..

 

“오빠..”

 

살며시 채린의 볼에 입 맞추고는..

 

“내가 지금 보고 있는건.. 너 하나 뿐이야..”

 

무슨 말인지 이해라도 한 것일까..? 아님 대신 맞아준 대호가 멋있기라도 한 것일까..? 환한 미소가 떠져 나올듯 웃으며 대호의 볼에 뽀뽀한다.

 

“내가 이래서 좋아 한다니깐..”

 

어디서 날라드는지 모를 만큼 비비탄 총알이 채린의 갈색 머릿결을 스쳐지나가고 간신히 몸을 숨겨 전열을 가다듬는다.

이리저리 정신없이 날라드는 총알로 인해 하나둘씩 아웃되서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가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또다시 채린과 수정 단둘이 남게 되었다.

바리게이트 뒤에 쭈그려 앉아 몸을 숨기고 있던 채린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게안이 울릴만한 큰 소리로 수정을 부르는데..

 

“수정씨!! 우리 계속 뒤만 노리는 것도 그런데 마주보고 정면대결 어떨까요..?”

 

그 틈에 뒤를 노리진 않을까 갑자기 조용해진 1~2분후.. 이십리쯤 되어 보이는 네모난 기둥 뒤에서 수정이 걸어 나오면서..

 

“좋아요. 그렇게 해요.”

 

주변에 네모기둥이 없는 곳으로 채린과 수정은 걸어 나와 서로 잡아먹을 듯 노려보며..

 

“뒤돌아 세발자국 걸어가서 셋까지 센 뒤에 쏘는 겁니다.”

 

채린의 말에 수정도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떡이더니 뒤돌아서 앞으로 걸어 나간다.

한발자국씩.. 한발자국씩.. 하나.. 둘.. 셋! 말이 끝나기도 전에 둘은 동시에 돌아 방아쇠를 거침없이 잡아 당겼다.

채린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엔 대호와 나눠 낀 커플링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그리곤 세 번째 손가락에도 어느 샌가 대호와 같이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주차장으로 향하던 일행들의 앞장서서 걸어가는 대호와 채린은 세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며 좋아라 하는 채린을 보던 대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좋냐..? 그렇게 죽기 살기로 그런거 상품으로 얻으니까..?”

 

고개를 숙여 히죽거리며 반지를 보고 있던 채린은 대호를 노려보며..

 

“그런거라니..!? 그런거라니..!? 난 내꺼 지킬려구 얼마나 노력한 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채린이 먼저 씩씩거리며 주자장으로 가버리자 황당해 하면 대호는 손을 뻗으며 잡으려 한다.

 

“야~ 그러니까 상품으로 걸린 반지를 뭐 하러 내꺼라며 지키려 한거냐구..?”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운학은 팔짱을 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왜 여자들은 저렇게 사소한 거까지 목숨을 걸고 얻으려 하지..?”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지민은 운학을 바라보며 어이가 없는 듯 힘 빠지며 콧방귀를 낀다.

 

“우리 선생님만큼은 다른 남자들이랑은 다를 줄 알았는데.. 정말 채린이가 왜 저 반지에 집착해서 얻으려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까 그 서바이벌 게임을 보고도..?”

 

“에..? 왜..?”

 

서바이벌 게임 2라운드때 정면으로 붙은 채린과 수정..! 동시에 날린 수정의 총알은 채린의 왼쪽 머릿결을 아슬 아슬하게 스쳐 지나가고 채린이 쏜 총알은 수정의 왼쪽 가슴 아래로 맞아 3라운때도 채린이 이겨서 최종 승리를 거둔다.

그로인해 게임장 주인장에게 상품으로 걸어둔 커플링을 받게 되는데..

주인장에게 반지를 건네받으며 투명 케이스를 열어본다.

 

“지켰어.. 내가.. 지켜냈어..”

 

그 상황을 회상하던 지민은 운학에게 실망이라도 한 것일까..? 한숨을 내쉬며 지민이 먼저 앞으로 터덜 터덜 걸어 나간다.

 

“결혼을 전재로 만나는 거.. 다시 생각해 봐야하나..?”

 

펜션으로 돌아가 저녁을 먹기 위해 운학의 차 뒷자석에 탄 채린에게 차문을 열자마자 전화벨이 울린다.

 

〘♪〜♩〜♫〙

 

“어~ 아빠..”

 

“우리 딸 언제 올라올 거니..?”

 

“어.. 펜션 가서 저녁 먹고 올라 갈려구.. 왜..?”

 

“대호 총각 너희들이랑 거기 내려간 이유가.. .. ..”

 

망치로 머리라도 맞은듯 잠시 동안 충격에 빠져있던 채린이 핸드폰을 떨어 뜨리고는..

 

“뭐.. 설마 여기 내려 온 이유가.. 그럼..”

 

그 순간 운학과 지민 대호가 차에 타고 채린의 상태가 이상해 보이자 대호가 걱정스런 말투로..

 

“채린아.. 왜 그래..? 무슨일 있어..?”

 

“말걸지마..”

 

펜션으로 향하는 내내.. 저녁밥을 먹은 내내.. 짐을 챙겨 창원으로 올라가는 내내 채린은 온종일 운학의 차안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대호는 순전히 아까의 사소한 말다툼 때문일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운학은 휴게소로 향하면서..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자..”

 

휴게소안 주차장 깊숙이 주차를 하고는 채린이 내리자 대호가 채린을 따라 내리면서..

 

“채린아! 도대체 왜 삐져 있는건데..? 말을 해야 알지..?”

 

별도 반짝이지 않는 밤 불어오는 찬바람만큼이나 채린의 얼굴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두워 보였다.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따라와..”

 

대호는 채린을 따라 휴게서 풀숲 구석지로 자리를 옮기고는 팔짱을 끼고는 휙! 하고 뒤돌아 대호를 바라보며..

 

“오빠!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지..?”

 

“숨기는 거라니..?”

 

“우리 아빠한테 뭐라고 말했잖아..”

 

채린의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자 뭔가가 찔리기라도 한 것일까..? 말을 더듬거리고는..

 

“그.. 그게.. 사.. 사실은..”

 

채린이 대호에게 화가 나 있는 상황인 즉.. 이러했다.

서바이벌 게임을 하기 전날 밤.. 채린이 대호의 집을 들리고는 대호와 대호의 어머니 그리고 채린이가 근처 훼미리 마트에 들려 나오고 있었다.

대호와 대호의 어머니는 마트 안에서 누군가와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채린은 마트안 투명 유리로 밖을 바라보며 1200원 짜리 커피를 빨대로 빨아 먹고 있던 상황이였다.

대호의 어머닌 일을 보러 다른곳으로 향하셨고 대호와 채린은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채린은 대호를 바라보며..

 

“무슨일 때문에 마트에 간거야..?”

 

“아! 그게.. .. .. 우리 엄마가 볼일이 있다고 해서..”

 

다시 사건은 서바이벌 게임 여행을 떠나기 전 채린과 수정이 공장 뒤에서 눈싸움을 벌리는 그 시각 대호는 신대식 회장과 사무실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

 

“약속대로 13대를 출하 했으니 소원을 들어줄까 하는데..”

 

“저 혼자 한일도 아닌데요 뭐..”

 

“그러지 말고 들어줄 테니 말해보게..”

 

“그렇다면 회장님 저..”

 

한참을 뜸을 들이던 대호는 조금후에야 말을 건네는데..

 

“회장님.. 저.. 회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뭐..!?”

 

채린이랑 결혼을 전재로 만나겠다는 말이라도 나올거라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대호의 말에 두 눈이 커지며 이유모를 허탈함이 전해져 왔다.

 

서바이벌 게임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mujuleports?Redirect=Log&logNo=60133844485&jumpingVid=0A59314DCAFF205C2842B9F35E9BB7398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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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클레어^^ 2012.03.29 03:55

    서바이벌 게임이라...

    참고로 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대호씨, 왜 회사를 그만 두려는 거에요?

    요새 취직하기 힘든 세상인데...;;

     

  • profile
    khashaker 2012.04.01 02:01

    이번편은 조끔 지루하네요.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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