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尹主]2011.03.02 08:11

 끝내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두 사람 인연이 깊었던 걸까요? 기억을 잃어버린 단군이 쑥고개라는 말에 기억을 떠올리고, 결국 두 사람이 바로 그 쑥고개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게 의미심장하네요. 거기가 두 사람 인연이 처음 시작한 곳이니까요 ㅎㅎ


 여기서 영산홍 전설이 차용된 부분은 호녀의 '오해'일까요? 그것도 좋은 연출이었던 것 같네요^^ 이번 화는 연출이 다른 화보다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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