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31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란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이상하게 눈물이 납니다.

티끌없이 맑은 청천에 죄스러

계속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낀 하늘을 가만히 봅니다.

이상하게 떠나고 싶습니다.

정처없이 떠도는 구름이 부러워

계속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비오는 하늘을 이유없이 봅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울렁입니다.

한없이 내리는 빗물과 함께 눈물흘러

계속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노을낀 하늘을 창가에서 봅니다.

이상하게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덧없이 붉은 하늘의 정적에 외로워

계속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만월뜬 하늘을 창가에서 봅니다.

이상하게 달님이 밝지 않습니다.

꿈없이 살아가는 사랑잃은 가슴에

달빛도 그 빛을 잃어갑니다.

 

그래도 전 하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난 하늘을 날고 싶습니다.

티끌없이 맑은 하늘을

정처없이 떠도는 구름처럼

한없이 날아 

덧없이 날아

꿈없는 가슴에 꿈을 찾아

 

당신에게 닿을 거에요.

건천 하늘.

 

?
  • ?
    乾天HaNeuL 2011.01.10 05:29

    내 잘 봤습니다. 제 점수는요...




















    탈락이요. 집에 가세요. ^^

  • profile
    MyLovePiPiRo 2011.01.10 0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뱀신의교주 2011.01.10 06:29

    이 무슨 스탕달 신드롬이라도 일으켜서 그러는거 아닙니까??

  • ?
    RainShower 2011.01.14 09:14

    이글을 해석하자면 건천님은 이시에 감동받아서 뱀신님의 노예가 되었다는 말이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 건천님께 바치는 시 - 하늘 4 뱀신의교주 2011.01.10 531 0
2459 벽의 추억 2 타이머 2011.01.10 593 1
2458 피로 2 乾天HaNeuL 2011.01.09 583 0
2457 겨울비 2 타이머 2011.01.09 580 2
2456 데쟈뷰 1 뱀신의교주 2011.01.08 581 2
2455 한적한 곳 2 乾天HaNeuL 2011.01.08 718 1
2454 눈의 나라 4 크리켓 2011.01.08 617 2
2453 시간이 흐르다 타이머 2011.01.07 655 1
2452 이별의 꿈 2 乾天HaNeuL 2011.01.07 635 0
2451 금단의 사랑 다시 2011.01.06 762 0
2450 내가 살아있다는 것 3 뱀신의교주 2011.01.05 647 1
2449 추운 겨울 거리를 지나오는 것은 다시 2010.12.12 642 0
2448 잠찬가 다시 2010.12.12 640 0
2447 그림자 Yes-Man 2010.12.12 571 0
2446 나는.. 1 은빛파도™ 2010.12.17 602 1
2445 약속 Yes-Man 2010.12.11 592 0
2444 과자 한 봉지 1 시우처럼 2010.12.11 678 2
2443 나를 봐줘 건망 2010.11.22 672 0
2442 불이 꺼진 거실 SinJ-★ 2010.11.22 674 1
2441 어린 아이의 겨울밤 완폐남™ 2010.11.22 599 0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