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슬 익숙해지셨을 주의사항은 생략합니다.(그렇다고 딱히 주의사항이 불필요하단 얘기는 아닙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의미 두지 맙시다.
#1.
유프라테스 양을 소개합니다.
"꺄아아아아악!"
[후다다다닥]
...낯가림이 심합니다.
[그렁그렁]
#2.
밖에 나가려면 항상 히잡을 두릅니다.
"...저, 전통인 거예요!"
종종 억지로 벗기려는 짓궂은 아이들이 있어서 큰일입니다.
"당기지 마! 벗겨진단 말야~!"
[그렁그렁]
#3.
"어, 이게 뭐지?"
"뭔가 쓰여있는 거 같은데?"
[부스럭]
"꺄악! 어디선가 알라의 요술봉(!)이!"
[쾅]
누구든지 작은 유프라테스 양을 괴롭히면 X되는 거에요.
...원래 짧았지만, 오늘은 유난히 짧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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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소개
#3. 유프라테스 양
수수한 옷차림에 히잡을 두른, 낯가림 심한 소녀입니다.
거의 항상 그렁그렁한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작고 소심해 괴롭힘을 많이 받지만 상대방에게 되돌려주는 앙갚음은 상상 이상으로 무시무시합니다.
손재주가 좋아 공예품을 잘 만듭니다. 기타 자질구레한 특기에는 기습, 게릴라, 테러 등이 있습니다(응?)
템즈나 센, 라인, 미시시피 등은 종교가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