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07:14

용족전쟁

조회 수 955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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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1년 부터 제가 구상해오던 세계관을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정리를 하고 가다듬어 올려보는군요 ㅋㅋ


 


프롤로그 격입니다. 제가 구상한 세계가 어떻게 생겨난지에 대한 글들입니다. 다음회부터는 다른 형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초의 세계 지도를 올려봤습니다 ㅋㅋ 몇 안보시겠지만 재미없는 첫장 봐주십쇼 ㅎㅎ


 


 


 


 


‘르엘빈-무으(창조)’


 


 


#0


 


[0:0]그들의 언어로는 ‘자으(아무 것도 존재 하지 않는 곳; 우주)’에 ‘자으’의 유일한 존재 ‘무르(절대신)’가 날개 짓을 했다. -감히 ‘무르’를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모두들 ‘무르’를 다른 모양의 거대한-한 쌍의-날개를 가진 신으로, 꼬리가 하나있는 신으로, 눈이 여덟에 얼굴 안에 또 얼굴이 있는 신으로,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거대한 팔과 손을 가진 신으로 알려하고 보려하며 표현하려 했었다.


 


[0:1]‘무르’는 혼돈이며 질서이고 그는 시작이며 끝이다. 그의 한 쪽 날개는 질서와 시작이고, 그의 또 다른 한 쪽 날개는 혼돈과 끝이다.


 


[0:2]그의 한 쪽 날개 짓에서 나온 질서는 생명이 없는 단단한 것을 만들었다. 그 것을 ‘샤엘빈(땅)’이라고 명한다.


 


[0:3]그와 같은 날개 짓에서 나온 시작은 생명이 없는 푸른 것을 만들었다. 그 것을 ‘우르엘-코엘(바다)’이라고 명한다.


 


[0:4]그의 또 다른 날개 인 혼돈과 끝의 날개에서 만들어진 것은 꿈틀거리는 것들의 첫 번째였다. 그는 그것을 여럿 만들었는데 그것을 ‘샤얼빈(생-生)’이라 명한다.


 


[0:5]‘무르’는 혼돈과 끝의 날개에서 만들어진 ‘샤얼빈’을 ‘우르엘-코엘(바다)’에 넣었다. 그러자 ‘샤얼빈’들은 ‘우르엘-코엘(바다)’을 먹으며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0:6]‘무르’는 날개를 펴고 꿈틀거리는 것들에게 빛을 주었다. 그러자 ‘샤얼빈’들 중 빛을 많이 받은 둘이 형태를 가지기 시작했었다.


 


[0:7]하나는 ‘무르’가 ‘하엘’이라고 명했다. 그의 형태는 뱀과 같은 모습이었지만 신비스러운 뿔을 가지고 있으며 입에는 영롱한 구슬을 물고 있었다. 또한 그는 긴 턱수염과 긴 콧수염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것은 지혜와 망각을 표했다. 그가 물고 있는 구슬은 창조와 죽음을 빛내고 있었는데, 모든 ‘샤얼빈’들이 그의 구슬을 찬양하며 두려워했었다.


 


[0:8]또 다른 하나는 ‘무르’가 ‘가르’라고 명했다. 그의 형태는 도마뱀과 같은 모습이었지만 신비스러운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입에는 생각과 어리석음의 혓바닥을 가졌다. 그의 날개 짓은 파괴와 생명을 불어넣었는데, 모든 ‘샤얼빈’들이 그의 날개 짓을 부러워하며 증오했다.


 


[0:9]‘무르’는 이와 같이 ‘하엘’과 ‘가르’에게 평등한 권위를 주며 그들에게 ‘샤엘빈’을 ‘자신이 만족스러워 할수 있는 것들로 채우라’고 명하고 다른 ‘자으(우주)’로 떠나버렸다.


 


[0:10]‘하엘’과 ‘가르’는 ‘샤엘빈(땅)’과 ‘우르엘-코엘(바다)’가 합친 것을 ‘빈-아인-자(탁상-이들의 별은 둥근 모양이 아니라 탁상 모양이었기에 그렇게 명했다)’이라 명하며 첫 소통을 했다.


 


#1


 


[1:0]‘하엘’과 ‘가르’가 ‘빈-아인-자(그들의 별)’에 그들이 생각 할 곳을 만들었다.


 


[1:1]‘프난-빈(높다)’이 ‘하엘’과 ‘가르’의 생각으로 ‘샤엘빈(땅)’과 ‘우르엘-코엘(바다)’의 경계선 정중앙에 솟아올랐다. ‘하엘’과 ‘가르’는 그곳에 앉아 함께 ‘샤얼빈’들을 주시하더라.


 


[1:2]‘무르’가 다른 ‘자으(우주)’로 사라졌지만 그의 빛은 영원하고 아름다워 꺼지지 않고 ‘빈-아인-자(그들의 별)’을 환하게 비추고 있으니, ‘하엘’과 ‘가르’는 그들 중 가장 총명한 여덟을 뽑아 셋 씩 마음에 드는 것들로 만들었다.


 


[1:3]‘하엘’은 창조, 죽음, 지혜, 망각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창조로 ‘르오’를 만들고, 죽음으로 ‘하우르’를 만들고, 지혜로 ‘하으-자’를 만들고, 망각으로 ‘가으츠'를 만들었다.


 


[1:4]‘가르’는 생각, 어리석음, 파괴, 생명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생각으로 ‘빈두르’를 만들고, 어리석음으로 ‘우르얼-자’를 만들고, 파괴로 ‘르샤’를 만들고, 생명으로 ‘우르아르’를 만들었다.


 


[1:5]‘하엘’이 만든 ‘르오’는 ‘빈-아인-자(그들의 별)’에 처음으로 생긴 인간이며 외로운 여자이었다. 그녀는 창조를 사랑했다.


 


[1:6]‘하엘’이 만든 ‘하우르’는 ‘하엘’ 자신을 본 딴 형태이나 그 형태가 그와 너무 같아 훗날 자신의 권위에 도전할 것을 두려워하여 단단하고 무거운 껍질들로 그를 감싸 행동을 느리게 하였다. 그는 죽음을 사랑했다.


 


[1:7]‘하엘’이 만든 ‘하으-자’는 거대한 덩치에 느릿한 행동을 가졌으며 성격이 포악했지만 ‘빈-아인-자(그들의 별)’위에서 가장 지혜로운 동물이다. 후에 그들을 곰이라고 불렀다. 그는 곰들의 시초였으며 지혜를 사랑했다.


 


[1:8]‘하엘’이 만든 ‘가으츠’는 검은색과 흰색의 무늬에 빠른 행동을 가졌으며 성격이 영악했다. 그의 거대한 이빨에 물린 자들은 기억을 잃게 되니 그는 호랑이들의 시초이며 망각을 사랑했다.


 


[1:9]‘가르’가 만든 ‘빈두르’는 돼지의 얼굴에 사람의 몸, 검은색 피부를 가졌으며 어떤 종족보다 생각이 깊고 힘도 세서 ‘가르’가 아끼는 전사들이 되었다. 그는 생각을 사랑했다.


 


[1:10]‘가르’가 만든 ‘우르얼-자’는 ‘하엘’과 ‘가르’를 섞어 놓은 모습과 같았으며 긴 뱀의 몸과 ‘가르’의 혓바닥 ‘하엘’의 뿔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매우 교활하여 ‘가르’의 판단력을 항상 흐렸다. 그러기에 그는 ‘빈두르’와 항상 대립했다. 그는 어리석음을 사랑했다.


 


[1:11]‘가르’가 만든 ‘르샤’는 인간 여자인 ‘르오’보다 늦게 태어난 인간 남자이다. 이 둘은 자신의 종족을 번식시켜 ‘빈-아인-자(그들의 별)’의 ‘샤엘빈(땅)’ 위에 충만한 생명체들을 낳는 것이다. 그는 파괴를 사랑했다.


 


[1:12]‘가르’가 만든 ‘우르아르’는 성별도 없으며 생명 그 자체로 존재했다. 인간의 모습과 닮았지만 그들보다는 더욱 영롱하고 아름다웠다. 그는 생명을 사랑했다.


 


[1:13]‘하엘’과 ‘가르’가 만든 종들은 암수 4쌍 식 ‘빈-아인-자(그들의 별)’를 채우기 위해 ‘샤엘빈(땅)’위에 ‘우르엘-코엘(바다)’ 아래에 군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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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09.07.27 07:14
    자게 글 보고 누구신가 했더니 문학동에서 글 본 적 있었군요. 아무튼 건필하시길.
    개인적으론 신화나 글감보다 이야기를 보고 싶지만 언젠가 올려 주시겠죠?
  • ?
    비너스뽕브라 2009.07.27 08:05
    도입부라서 그렀습니다 ㅋㅋㅋ 댓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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