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8 20:23

kanarossCharta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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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arossCharta」》     
                          카나로스카르타
                         
    D-3
                                                     the prologue...


 


 


 


 


 



쏴아아아──


진한 붉은색의 피가 향수가되어 하늘을 붉게 수놓는다.  해가 지고 또다시 붉은색의 달이뜨던게 몇날이던가. 이제 기사(소드마스터)들은 검을 잡을 기력조차도 없다. 성벽의 돌은 오랜 전쟁으로 허물어졌으며, 기사는 붉은향수에 취해 쓰러져있다. 이미 성내의 음식은 떨어져왕조차도 빵만을 먹은지가 언 4개월.


 


그 빵조차 이제는 떨어져 먹을것이 없다. 성내 왕의 병사는 민간인500명에 성내의 왕실기사단 200여명. 그리고 자신을 합해 총 701명. 저멀리 성밖에 진을치고 왕을 해하려는 적의 수는 3만. 도저히 이길수없는 이싸움을 시작한지 어느덧 7년.정말로 패할것같은 전쟁에서 왕은 1000명을 이끌고 7년의 싸움을 이어왔다. 든든한 동료없이, 외롭게 살아온 왕의 눈엔
피눈물이 흐르고있다.


 


빠아아아아앙───


 


이윽고 전쟁의 나팔이 울리고 왕의 기사들은 서로의 갑옷을 주워입고는 성밖으로 향한다. 외로운 왕은 전쟁을 위해 자신의 검을 들고는 밖으로 향한다.끝조차 보이지 않는 적들의 수지만 외로운 왕은 이미 다른 감정은 잃은지 오래. 40배가 넘는 병력차이는 이미 잊은지 오래다. 왕은 자신의 검을 치켜세워들고는 성문을 열고 밖으로 향한다.


 


'타앙!'


 


적과 자신들의 검이 부딫히는 소리가 피를 타고 강하게 울려퍼진다. 외로운 왕의 일격에
수십의 병사들이 피를토하며 죽는다. 친구도없는 외로운 왕에게는 자신의 힘만이 유일한 동료이자 친구였다.


 


D-3.


어제의 전쟁으로 그들은 성을 지켜낼수있었다. 그러나 왕을 비롯한  기사들은 너무나 지쳐있었다. 적을 1500이나 죽이고 돌아왔지만,그들또한 명예로운 기사 30명이 창칼에 찔려 죽었다. 그러나 외로운 왕은 하염없이 상대의 진영만을 바라보았다. 전쟁이 곧 끝날것을 그는 미리 안것일까, 집었던 검을 다시 내려놓으며 오지않는 잠을 청하려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왕은 잠에서 깨어나 다시 검을빼들고는 밖으로 향하였다.


 


D-2.
어제의 전쟁은너무나도 큰 피해였다. 기사는 100여명이 죽었으며, 민간인은 300명이 죽었다. 상대를 4000명이나 죽일수 있었지만,이제 외로운 왕에게 남겨진 사람은 270명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또다시 싸워서이겨야만했다.이게 외로운 왕의 숙명이었으니깐.


 


D-1.
어제의 전투로 민간인이 모두죽었다. 그의 명예로운 기사는 70명밖에는 남지않았다. 2만4500대 70. 그러나 왕은 포기를 몰랐다. 마지막 명예였다.외로운 왕은 결국 마지막 칼을 뽑아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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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딱히 없는지라 프롤로그쓰고 도망가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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