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9 09:08

천공의 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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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영(天空의 晟影)-1


 


제 1장.TachBunker


서바이버 본부, 드릴리그 제 1번 돌연변이-서바이버 전선


"아직 본부에서 지원은 없나?이러다가 무너지겠어!망할 미사일 크랩! 테크니션도 막고있어!"


"...망할..피해라!"


곧 미사일 크랩의 미사일들이 그들을 향해 날아왔고, 그들은 피하려고 했다.


"늦졌어!"


미사일이 당도하자 그들은 포기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푸른색의 빛줄기가 날아왔다.


"레이져..라이플?"


곧 폭팔이 일어났고, 먼지가 뿌옇게 발생했따.


레이져 라이플맨들은 그 사이에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


먼지가 가라앉자 그들은 한사람을 보았다.


"사령관님?!"


"그래 괜찮지?그럴거라 믿는다"


두자루의 레이져 라이플, 시리즈 9의 휴먼웨폰즈형 테크벙커 쟈스와 함께 유일하게 두자루를 사용할수 있는 자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가야지!D_K를 시작한다!RPG런처들과 레이져 라이플맨들은 미사일 크랩을 그 외에는 전부 돌연변이를 사냥한다!"


그러자 순식간에 병사들이 갈라졌고, 카일도 창을 꺼냈다.


"아웃포스트까진 안가서 다행이군..그럼 나도!"


그러며 카일은 한 미사일 크랩에게 달려가며 창을 휘둘렀다.


"수령난무!(水領亂舞)"


곧 주변의 물들이 춤추기 시작했다.


서바이버 제 1 아웃포스트, K남부지역 사령부.


그 안에는 이국적인 여성이 있었다.


그안에는 한명의 이국적인 여성이 있었다.


린. 그녀의 이름이다.


"이잉..카일 오빠는 언제 오는거지?"


텅빈 사령관실. 이곳은 K지역에서도 남부지방이기 떄문에 겨울이라도 따뜻하긴 했다.


그래도 적막했다.


K지역은 지금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져 있다.


그런데 북부 사령관이 은퇴하는 바람에 새 사령관이 생길때까지 맡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가 온것이다.


그때 돌연변이가 오다니..


"운이 없어..피잇!카일!너무햇!"


시리즈 9 진영 제 3대대


제 3대대, 시즈와 위드킬러가 대부분인 대대이다. 이곳의 대대장은 특이하게도 서바이버였다.


거의 특별한 로봇들이 맡는 대대장 위치였으나, 제 7대대 쟈스와 제 3대대 크랙의 대대만이 시리즈 9의 로봇들이 아닌 자들이 맡는다


-대대장님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기해. 제 7대대의 아웃포스트 습격과 동시에 돌연변이들을 처치한다."


-이행합니다..


그렇게 한 시즈가 나가자 크랙은 한숨을 쉬고는 중얼거렸다.


"테크벙커 쟈스, 엔젤룬. 이젠 이곳이 아닌 다른 자에게. 그것도 자신을 인정하는 자에게 갈 생각이겠지. 잘 되거라."


곧..시리즈 9과 서바이버가 격돌하는 듯한 말들이었다.


 


서바이버 제 1 아웃포스트. 사령관저.


"와아~!오랜만이야 오빠!"


"린?무슨일이냐?"


"쳇..왜냐하면 오빠는 이제부터 K본부 전체의 임시 사령관이 되었으니까. 전령의 임무 끝!"


"할말이 없어지는구만.."


자꾸 카일이 퉁명스럽게 말하자 린은 계속 쳇쳇거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뭐야!그반응은!"


"뭐 오랜만에 만난거지만, 지금은 공무중이라고."


"아!맞다.오빠, 나 이제부터 K본부에서 일하게 되서 짐 싸오게 되었어."


"소속은..제 1대대가 좋겠지?내 밑이라고 봐주는건 없다?"


"오빠를 하루 이틀 알고 살았어?"


사실 린이 4살때부터 돌봐주던 건 카일이었기에 말한 말이었다.


"쩝..그러면.."


쾅!


"뭐지!"


그러며 카일이 일어섰고, 린도 따라서 일어섰다.


카일은 한자루의 창과 레이져 라이플 두자루를 들고, 린은 머신건과 단도를 들고선 뛰쳐 나왔다.


"사령관님!지금 시리즈 9 제 7대대의 습격입니다!"


"제 7대대라면..쟈스가 나타났나?"


"아니요!둘 다 나타났습니다!"


"이런 젠장..테크벙커-고스트리크를 출전 대기시켜!"


"넵!"


그러고는 카일과 린은 달려 나갔다.


서바이버-시리즈 9 제 1 아웃포스트 근처 공터


한 여자와 남자가 시리즈 9들의 뒤에서 보고 있었다.


"어떨것 같아?쟈스"


"글쎄..제 1대대는 보이지 않아. 제 2대대 역시."


"일단 우리도 합류하는게 좋겠지?"


"응.무사해야 해?젤룬"


"물론이지!"


그러자 쟈스는 달려나갔고 엔젤룬은 날개를 펼고 날아갔다.


두 자루의 레이져 라이플..


쟈스의 유일한 무기.


자신의 무기는 그것과 레이져 블래스터 밖에 없다.


그는 미켈란젤로(Micalanzelo:자폭유닛)을 몇개 들고선 달려나갔다.


4X4픽업(미사일 전차)에 미켈란젤로를 붙이고선 뛰었다.


곧 폭팔이 일어났다.


그렇게 폭파시키다가 갑자기 날아온 레이져 라이플에 막힌 그였다.


카일이었다.


서로를 마주보고 선 4자루의 레이져 라이플, 그리고 각각의 뒤에 서있는 두명의 여성.


쟈스는 빠르게 머리를 돌렸다.


'카일, 속도로 가도 나와 같거나..최악의 경우는 밀린다..'


이때 갑작스럽게 카일이 인사했다.


"반가워요 쟈스. 사람끼리 만나는 듯한 느낌은 오랜만이군요.린? 피해있어."


"어..?응..그럼.."


"카일, 전 그전에 테크벙커입니다."


"아니요. 당신은 그전에 사람입니다."


"저의 눈을, 젤룬의 눈을 보고서도 모릅니까?"


카일은 살짝 웃었다.


(휴먼웨폰즈가 되면 눈이 이질적으로 바뀌어 버린다. 정확하게 형용할수는 없다.)


그 순간 카일이 말했다.


"휴먼웨폰즈..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질적인 눈동자..상관없어요. 당신들은..사람의 마음을 지닌 자이니"


"틀려요!저흰 분명 인간이 아니에요!그냥 병기일뿐.."


엔젤룬의 말에, 카일은 말했다.


"봐요, 지금 화를 냈잖아요. 그게 인간이란 증거죠.못 믿으시면 지금, 저에게 덤비세요."


엔젤룬이 손을 뻗었다.


그리고 흑색의 구가 생성되었다.


-마도파~카이져 웨이브~


카일은 조용히 창을 들었다.


그 뒤 린에게 말했다.


"이걸 막으면 바로 쟈스에게 갈게. 넌 피해. 위험해. 그리고 살아야 한다. 선배의 마음이란게 이건가.."


"안되요!"


"충분히 가능해!어서 가란 말이다!"


"응.."


린이 사라지자 카일은 씁쓸하게 웃었다.


"선배.."


카일에게 특별한 존재였던 오너(Owner), 감정을 돌려준 사람.


그의 가디언 카일.17대 가디언 카일 아니 해혼.


그가 숨기던 사실이었다.


쟈스역시 자신이 20대라는걸 숨기는것 같았다.


카일은 조용히 기운을 끌어 올렸다.


곧 카이져 웨이브가 날아왔고 카일은 가볍게 뛰어갔다.


-수령난무~파(波)


곧 거대한 물줄기가 창끝에서 움직였고 카이져 웨이브와 부딪쳤다


쟈스는 순간 흠칫했다.


그리고 레이져 라이플을 쏘았다.


-광멸결살(光滅結殺)~크로스 파이어(Cross Fire)~


쟈스의 레이져가 카이져 웨이브를 돕자 카일은 자신의 창의 엑스(axe)부분을 틀어 베어냈다.


-마도파~연(連)~


계속 이어지는 마도파에 카일은 가볍게 피했다.


그리고 돌진하며 쟈스와 격돌했다.


언젠가 쟈스의 손에는 거대한 대도가 쥐어져 있었다.


"반갑다. 비령(悲靈)."


"그러게나요. 해혼(海魂)"


본명을 서로 말한 뒤 바로 물러나며 뒤돌아섰다.


그때..


-터미네이션(Termination(맞나?))


순간 거대한 빛이 터졌고 카일은 바로 창을 땅에 박았다.


-수령청막(水令淸幕)


거대한 막이 카일을 감쌌고 빛은 사그라 졌다.


 


-----------


제 글의 특징


기술 이름이 어렵습니다..흐읅

?
  • profile
    시라노 2009.01.19 09:08
    [먼지가 뿌옇게 발생했따-발생했다] 흐음 1인칭 시점에서 3인칭 시점으로 중간에 왔다갔다 하는 것도 좀있네요 'ㅅ' 글을 쓰시면서 여러모로 일부로 하나하나에 신경을 더 쓰려고 해보면 뭔가 더 행동이나 배경 묘사가 보강될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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