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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었다 그녀가 오지 않을거라는것을... 3년간의 짝사랑과 7번의 고백 그리고... 거절....


이제는 적응할때가 된것 같지만 매번 거절후에 오는 아련함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랑의 틀이 존재하고 그 틀에 맞는 단 한사람 만을 사랑하고 또 그 사람에게만 사랑 받는다면..


세상의 아픔은 반이상이 사라질거란 허무맹랑한 생각을.....


 


"어이!!!  어이!!!"


"네?"


 


"지나가는 행인인데 담배한까치만 빌려줘"


".... 전 담배안피는데요.."


 


"뭐?? 쩝... 짜샤 넌 배아프면 휴지 안가지고가고 돈없으면 지갑안들고다니냐?!"


"그건 아니지만.."


 


"아무튼 넌 성공하긴 글렀어! 네녀석이 필요없어도 접대용으로 들고다녀야지!! 에이~ 내꺼펴야되네.. 아까워.. 썅 돗대네..!!"


 '뭐야? 지꺼 있잖아...'


 


"근데 아저씨는 누구세요?"


"방금한말 정정할수있는 시간3초준다."


 


"근데 아저씨 누구써니?"


"....."


 


퍽!!


 


"아!! 아저씨 누군데 때려요?!"


"마지막 힌트 생각보다 나이 어림"


 


에~??


 


"아~! 미안하다 짜식아! 그래서 삐졌어??  에이~ 그렇다고 형을 때리면 쓰나~ 히히~


";;;;"


 


퍽퍽퍽!!!


 


"아! 아아~! 왜 때려 이자식아!!"


X됬네..


 


"심심해 아무 얘기나 해봐"


"예?"


 


"영어 수학만 아니면 되니까 얘기해봐"


"그럼... 3년간에 얽힌 눈물자욱에 대한 이야기 해드릴까요?"


 


"응???"


"대학입학을 두고 잠깐 아르바이트할때의 일이에요.. 커피숍알바 였는데.. 거기에 저보다 먼저 일하고있는 동갑내기 여자얘가 있더군요... 그여자애가 먼저 말을 걸어왔어요..."


 


"반가워 강한나라고해! 잘 지내보자!"


"어?.... 응!!...."


 


"그녀가 먼저 말을 걸어왔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안들렸어요... 쿵쾅 거리는 심장소리때문에... 그날이후로 오로직 그녀 생각 뿐이고


오로직 그녀 밖에 보이지않았어요... 마치 눈에 그녀를 그린것처럼.... 그러다 도저히 않되겠더군요...  차마 용기가 나진않아 만나지는 못하고 문자 한통으로 고백을 하게되었죠...  그 문자 한통 쓰는것이 힘겨워 몇번을 지우고 다시 적고... 힘겹게 보내기 버튼을 눌르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그시간만큼 두렵고 오래 느껴진젹은 없었던것 같아요... 심장은 고장난듯 두근거리고..


맥박소리도 불규칙한게...  그심정 도저히 표현 못해요!!"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얼마 안가 답장이오고 눈으로써 확인하는 순간!! 전 심장이 멈춰도 사라미 살수있다는걸 경험할수 있었죠.."


<미안하지만.. 너에겐 친구 그이상의 느낌은 아느껴져  미안해... 나 좋아하지마!>


 


"내생에 첫번째 고백과 거절이있던 다음날... 그녀는 하루종이 저를 피해 다녔어요..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을 구분지을려고 하는듯....제가 그녀에게 말을 햇죠..."


 


"저기 강한나! 나랑 얘기좀 해!"


"응? 미안하지만 너랑 별로 얘기하고싶진 않아"


 


"그럼 하지말고 듣기만 들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죄는않이잖아?  그러니 제발 죄인 처럼 대하진 말아줘... 그리고... 쉽진않겠지만 너 좋아하는건 차차 정리해 볼태니... 예전 처럼 친구로 지내줘! 부탁할께..."


"나도 노력은 해볼께"


 


사랑하는쪽이  언제나 약자가 되고.. 또 희생해야 된다는 말을 알것같다... 그래도 어쩔수 없었다..누가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잖아!


어쨋든 일주일이란 시간 후에야 예전 처럼 돌아갈수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세워둔견고하고 튼튼한 벽이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도록 막고있었다...


 


"그헣게 친구도 연인도 아니게 3년을 보냈어요... 조심스런 고백과 냉혹한 거절을 당하면서요..... 참 바보같죠?"


"아니.. 전혀~!  울트라 초특급 짱 등시 쪼다 끝판 대장급 바보같아!"


 


"엥?"


"하지만! 난 정상인보다 그런 거물급 바보을 더 좋아하지!"


칭찬이야 욕이야...?


 


"내 도움을 받고 싶거든 이시간 여기로와!"


 


그는 내게 명함같은 것을 건네주었다...


 


"에?? 실현 당한 님들 도움 공식 대표이사 최  창??.... 이라고 손으로 적었네..."


.


.


.


.


 


"근데 최창이형!  이건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요.. 혹시 어디다 갔다 파시는건아니죠??  예를 들어 멸치 똥빼는 곳이라든지..."


"무서우면 지금이라도 돌아가!"


 


"헤헤~ 그럴순없죠!"


.


.


"음... 여기군!"


 


 


                                                                                                                                                                


 


 


 


 


 


 


 


                 제가 가입해서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아직 좀 미숙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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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시라노 2009.01.19 08:58
    흐음, 첫글이라니 환영합니다 글자체는 얼마나 쓰셔보셨는진 잘 모르겠지만 글을 쓸때에 문장의 부드러움같은걸
    신경쓰신다면 훨씬 좋아지실거에요 그리고 ...역시 필요이상으로 많이 쓰신것같네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건지만 ';;;'은 이모티콘이잖습니까? 개인적으로 소설내에 이모티콘 들어가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모티콘이있느냐에 따라 분위기 보이는것도 솔직히 좀 않좋을수도있으니 잘 생각하셔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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