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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신이 만들고 몇년이 지난 후.

인간들이 행성을 지배를 해갈 즈음에 신이 놀러와 살펴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 감복한 신은 인간들에게 너무 잘 꾸미고 살았으니 신에게 질문할 기회를 골고루 균등하게 나눠주었다.

어느 날 한 인간이 질문하였다.

"신이시여. 인간은 선택에 자유롭습니까?"

신은 품에서 주사위 하나를 꺼내 인간에게 건내주며 말했다.

"너가 이 주사위를 던지기 전 어떤 숫자가 나오면 좋을지 선택하는건 네 자유지만 던진 후 무엇이 나오냐는 네 자유가 아니지만 그래도 나온 후 그 숫자에 만족해 하는지 불만족 하는지는 네 자유다.

...이 정도면 훌륭한 대답인거 같은데.."

그 이후부터 인간은 꾸준히 신에게 질문을 하다가 어느 날부터 신은 주사위를 7조각으로 쪼개서 이 세상 곳곳에 숨겨둔 다음 그것을 다 모아서 가져와야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후엔 별 다른 흔적이 없는걸 미루어보아 아무래도 선조들은 신에게 버림을 받고 저주 받은 모양이다.

-게마르 성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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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제 1권 1장

카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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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소리지만 지금으로부터 3일 전의 일부터 말을 시작하자.

나는 Love and Piece가 공존하는 메리킨 마을이라는 곳에서 산다. 지리적 위치를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니 대충 도시에서 떨어진 시골 동내로 알면 된다.

나는 메리킨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왔다.

내 부모님은 중앙 정부의 관리 고관인데 어느 날 나를 마을에 두고선 중앙 정부로 긴고 긴 파견을 나가셨다. 나에겐 매일매일 꼬박 꼬박 돈은 들어오긴 한다.

내 아버지는 2대 촌장이셨다. 1대는 금고리 촌장님이셨는데 중앙 정부에서 일하던 고위 관리셨다. 중앙 정부에서 은퇴하고는 촌장 자리도 은퇴해 2대를 내 아버지에게 맡기셨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급하게 중앙 정부로 가게될 일이 생기자 어머니와 함께 중앙 정부로 가버렸고 금고리 촌장님 동생인 은고리 할아버지에게 날 맡기셨다.

그렇게 나가신지 벌써 7년이다. 내가 16살 때 나가셨고 지금은 벌써 23이 되었으니.. 어라? 내가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하지만 나도 그 나이만큼 자립해서 나 혼자 스스로 마이 홈을 지어 마련했고..(대부분은 마을의 어른들이 도와줬지만) 마을 술집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열심히 차분하게 돈을 모으고 있다.

그러다보니 술집에서 나랑 같은 웨이터로 일하는 메린과 교제를 하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었다. 다만 결혼식을 할 형편이 안되서 그만한 돈이 생길 때까지 여러가지 모으고 또 모으는 중이다.

가끔 메린은 몸이 불편하다는 부보 도시에 산다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보낼 돈이 없다며 나에게 손을 벌린다. 결혼하기로 한 사이니 그때는 스스럼 없이 주었다.

가끔은 메린은 나에게 보석도 요구했는데 스스럼 없이 그것을 구해다 주었다. 시골 변두리에서 어디 보석을 살 곳이 있나 하지만 술집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내 절친한 친구 지트에게 돈을 주고 구해다 달라 요구하면 몇일 후 반짝이는 보석을 구해다 준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은 날이 왔었다.

모으고 모은 돈이 메린에게 보석이나 돈을 주느라고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건 부모님이 보내주는 돈으로 충분하지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자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떄문이다.

그래서 나는 메린에게 약간의 반대를 무릎쓰고 대략적으로 말은 해두고 반지와 드레스지트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치루기로 한 전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났다.

이야기는 앞서 말했던 내 아침의 소소한 일상부터 시작하자

***

...컴퓨터 포맷으로 만들던 다이스 게임이 날라갔다.

성규형, 그려준 그림은 아마 한달 후에나 쓸 수 있겠내요. 하하하

 

여하튼 혹시 rpg2003 만들기가 있는 분은 좀 보내줄 수 없습니까.

 

다운로드만 받으려면 이상하게 안되서..

 

이메일은 12odbo21@naver.com

 
하하 이거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겠내.

?
  • profile
    윤주[尹主] 2011.09.01 17:30

     헉....게임 만드는 중이셨군요;;

     만들던 게임 내용인가봐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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