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4 06:19

19禁 The Magic 1부

Rei
조회 수 85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린 아해들은 잽싸게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1.




고통(苦痛).


아프다. 온몸이 아프다. 크게는 온몸, 작게는 팔, 다리, 배. 좀 더 작게는 손등, 손가락, 입, 코, 옆구리, 정강이, 허벅지. 부어 오른 곳도 있고, 찢어진 곳도 있다. 다행히 부러진 곳은 없는 모양이다. 코에서, 입에서 피가 샘솟는다. 허벅지는 색깔이 다르다. 검푸른 색. 비참하게 죽어버린 듯 한 색이다.




암흑(暗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앞이 깜깜하다. 손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법한 좁은 창살은 두 사람이 나란히 서야 손이 겨우 닿을 만큼 높다. 창살 사이로 별빛이 새어 들어오지만, 어둡기만 할 뿐이다. 무섭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절망(絶望).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비참하다. 사람이 아니다. 개. 아니다. 개다 이보다는 좋은 대우를 받는다.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면 칭찬을 하고, 집을 잘 지키면 좋은 집과 괜찮은 먹이가 나온다. 개보다 못하다. 비참하다. 희망 따윈 보이지 않는다. 눈앞에 펼쳐진 건 한 발 내딛을 때 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뿐이다.




포기(抛棄).


의지. 그런 건 없다. 희망. 보이지 않는다. 행복. 꿈에도 나오지 않는 아련한 헛소리일 뿐이다. 아무것도 없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이렇게 살아갈 뿐.




사망(死亡).


죽고 싶다. 끝없는 욕설, 폭력, 굶주림, 추위, 더위. 지독한 학대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러고 싶다. 정말로.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죽음의 문턱에 한 발을 올려놓아도 어김없이 날 붙들고 돌아오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다. 살아있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남아 있는 한.








세 뼘 길이의 장작이 허공을 가른다. 특정한 목표는 없다. 손이 닿는 대로 휘두를 뿐. 빠악! 섬뜩한 소리를 내며 정수리에 정확히 내리꽂히는 장작은 피분수를 만들어 내었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구타를 견디던 레이는 눈을 까뒤집고 기절했다.


퉤. 한슨은 침을 뱉었다. 목 부분의 소매를 걸머쥐고 장작 따위를 보관하는 작은 방으로 밀어 넣었다. 장작이 절반을 차지한 방의 한쪽 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던 시에나는 한슨이 문을 닫자 암코양이처럼 재빠르게 레이에게 다가갔다.


10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아니, 실상 바뀐 건 없었다. 몇 년 전쯤 여관을 하던 니스네 가족이 어디론가 이사를 갔다. 수군거리는 말을 들어보니 본래 귀족이었는데 사연이 있어 시골에 내려와 조용히 살고 있었던 것이라 했다.


새로 여관 주인이 된 사람은 굉장히 계산적인 사람이었다. 몸이 아파 일을 못 나가면 가차 없이 품삯을 깎았다. 니스는 동전하나라도 더 얹어주는 아량을 발휘하곤 했지만 새로운 주인에게 인정을 바라는 건 사치였다.


그래서 한 달 일한 품삯을 받는 날이 되면 무서웠다. 한 달에 오륙일은 일을 못나가는 것이 다반사라 한슨은 정해진 품삯에서 구리동전 하나라도 비는 날엔 어김없이 두들겨 팼다. 물론 그 다음날은 일을 나가지 못했다.


오늘도 마찬가지.


전달은 무슨 고약한 일이 있었는지 한슨의 구타가 한층 심해서 한 달 중 절반을 일하러 나가지 못했다. 아마도 시에나가 생각 외로 많은 돈을 바치지 않았으면 틀림없이 맞아 죽었을 것이 틀림없다.


10년.


긴 시간이다. 아직까지 살아있는 게 용한 레이는 17살이 되었고, 시에나는 15살이 되었다. 장가나 시집을 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그런 건 꿈도 꾸지 못했다. 레이는 밥을 먹는 날보다 못 먹는 날이 더 많았던 탓인지 시에나와 몸집이 비슷했다.


시에나는 날이 갈수록 예뻐졌다. 너무 예뻐서 걱정이 될 만큼.


하지만 그 눈부신 외모의 덕에 좋은 점도 있었다. 시에나는 굶는 날이 별로 없었다. 하루에 한 두 번은 누군가 먹을 것을 주었다. 가끔 남는 것도 있었지만 가져올 순 없었다. 시에나와 레이가 입은 옷은 주머니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게다가 옷도 꽤 오래되어서 소매도 손목 아래로 한참 내려갈 만큼 작았다.


그렇다고 눈에 뻔히 보이게 손에 음식을 들고 갈 순 없었다. 한슨이 보는 날에는 죽을 만큼 얻어맞는다.


『오빠. 괜찮아?』


대답이 없다. 머리칼을 적시며 흘러내리는 피는 심상치가 않다. 시에나는 몇 번이나 레이를 흔들며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다.


『흑흑...』


시에나는 끊어질 것 같이 가는 숨만 쉬고 있는 레이를 끌고 안고 울었다.


다음날은 일을 나가지 않는 날이었다. 영주가 영지시찰을 오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모두 일을 하지 않고 길을 영주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길을 깨끗이 청소해놓고 영주를 기다렸지만, 정오가 될 때까지 영주는 오지 않았다. 마을사람들이 기다림에 지칠 무렵. 영주는 석양을 등지고 마을로 들어왔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나와야 하는 만큼 오후까지 혼절해 있던 레이도 아픈 몸을 이끌고 시에나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영주는 많은 호위병을 거느리고 마차에 탄 채 거만하게 여관 앞에 멈춰 섰다.


여관주인은 벼락이라도 맞은 것처럼 뛰어나와 영주를 맞이했다. 귀족이 자신의 여관에 묵어가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것 같았다.


영주가 여관으로 들어가자 마을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레이와 시에나도 한슨이 집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틀어박혀 공복으로 아파오는 배를 달래기 위해 물을 마셨다. 숨소리도 죽인 채 한슨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일부러 요란한 소리가 나오도록 만들어진 경첩이 비명을 토해냈다. 한슨이 돌아온 것이다.


한슨이 침대에 눕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바로 잘 모양이었다. 긴장하고 있던 레이는 작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잠시 후 정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야!』


한슨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막 잠이 들려고 했던 레이는 깜짝 놀랐다. 한슨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하지만 잠시 후 문 너머로 당황한 한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 하지만... 그건, 그러니까...』


한슨이 경어를 썼다. 아마도 높은 사람. 오늘 마을에 도착한 영주의 일행 중 누군가 한슨을 찾은 것이 분명하다.


왜 찾아왔을까?


한슨의 악행을 듣고 벌을 주려고? 레이는 아주 오랜만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달콤한 상상이 부서지는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방문이 벌컥 열리며 왠지 모르게 들뜬 표정의 한슨이 나타났다.


그는 바닥에 누워있는 레이를 걷어차며 말했다.


『일어나 밥만 축내는 쓰레기야.』


레이는 깜짝 놀라 일어났고, 마찬가지로 잠을 자려던 시에나도 한슨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든 모양이었다.


『너. 저년 한 시간에 깨끗하게 씻겨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더러운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죽을 줄 알아. 다 씻기면 옷은 이걸로 갈아 입히고.』


한슨이 새 옷을 한 벌 던져주며 말했다. 레이는 이 밤중에 목욕을 시키라는 말에 어리둥절했지만 아무튼 시키는 일이니 해야 했다.


시에나는 슬그머니 일어나 레이를 따라 뒤뜰로 향했다. 뒤뜰엔 작은 우물과 시선만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목욕탕이 있었다.


레이가 장작불을 붙이고 시에나가 물을 길었다.


솥에 물을 붓고 물이 데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장작을 많이 넣어서인지 물이 따뜻해지는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빠. 혼자 씻을게.』


비록 사람취급을 못 받고 있긴 하지만 시에나도 어엿한 처녀였다. 아무리 친오빠지만 알몸을 보이는게 부끄러웠다.


레이도 시에나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순순히 밖으로 나갔다.


우물 앞에 쪼그려 앉아서 시에나가 목욕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렸다. 물을 붓는 소리, 살을 문지르는 소리. 조용한 뒤뜰에선 너무도 큰 소리였다.


한슨이 말한 한 시간이 다 될 때쯤 시에나는 목욕을 끝내고 새 옷을 입고 나왔다. 꼬질꼬질한 때가 벗겨지고 예쁜 옷을 입고 있으니 천사가 내려온 것 같았다.


『호오, 뭐야. 이렇게 해놓고 보니까 꽤 예쁘장하잖아?』


언제 나타났는지 한슨이 시에나를 보며 말했다. 한슨은 끈적끈적한 눈빛으로 시에나를 훑어  보았다. 레이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무슨 일일까?


『저, 저기...』


레이가 개미만한 목소리로 말하자 시에나의 모습을 감상하던 한슨이 인상을 구기며 돌아보았다.


『뭐, 이 새끼야?』


한슨이 인상을 구기자 다리가 풀릴 것처럼 후들거렸다.


『무, 무슨 일인지...』


『네가 알아서 뭐하게?』


레이는 한슨의 짜증스런 말투에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을 느꼈다. 한슨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며 레이는 눈을 감았다.


아무 일도 없었다.


레이는 거짓말 같은 기분에 살며시 눈을 떠보니 한슨이 시에나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가고 있었다.


조심조심 어디를 가는지 따라가 보니 영주가 머물고 있다는 여관이었다.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왜 여관으로 시에나를 데려가는 거야?


레이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멍하니 여관을 바라보고 있자니 한슨이 인상을 구기며 여관에서 나왔다.


『퇫! 빌어먹을 새끼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절반이나 떼먹어? 저만한 계집애 처녀가 겨우 10실버 밖에 안 되나? 뭐야, 너 이 새끼 거기서 뭐해? 도망이라도 치려는 거야? 엉?』


한슨의 말을 들은 레이는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 같았다. 한슨이 한 대 후려칠 것 같은 표정으로 다가오자 레이는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나... 나...』


『나 뭐?』


『나, 나쁜놈. 시, 시에나... 윽!』


레이는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한 채 입을 감싸 쥐며 쓰러졌다. 한슨이 동전이 든 주머니로 안면을 후려친 것이다.


『이 쓰레기 같은 새끼가 기분도 안 좋은데. 뭐? 나쁜놈? 다 죽어가는 년 놈들 살려준게 누군지 잊었어? 엉?』


레이는 한슨에게 걷어차이며 울었다. 피떡이 되어 작은 방에 내팽개쳐 졌을 때도 울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무사히 자라는 동생 하나만 바라보며 살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세상이 개 같았다.


『흑흑... 미안해, 시에나... 흑흑...』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한슨이 갑자기 목욕을 하라고 했을 때. 생전 처음 새 옷을 줬을 때 눈치 채야 했어야 했다. 어째서 그때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그렇다고 해서 바뀔 일은 아니지만.


『넌 그냥 나리가 시키는 데로만 하면 돼 알았지?』


온몸이 떨려온다. 방문 앞에 서니 무슨 일인지 깨달았다. 손이 너무 떨려서 손잡이를 쥘 수가 없었다. 간신히 문을 열고 들어가니 중년의 남자는 잠옷차림으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오오,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미인이군. 문 닫고 이리로 와.』


딸칵.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천천히 한발 한발 내딛어 영주가 있은 곳으로 다가가니 영주는 냉큼 와인을 다 마시고 빈 잔을 탁자위에 올려놓았다.


키는 영주의 가슴께밖에 되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영주를 올려다보니 커다란 괴물이 내려다보는 기분이다.


영주는 침대 곁으로 시에나를 데려가 자신은 침대에 앉았다. 이제야 눈높이가 맞아 떨어졌다.


영주의 거친 손이 옷을 지탱하고 있던 어깨끈을 살며시 벗겨내었다.


사르륵.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옷이 벗겨졌다. 애초에 속옷 따위는 입지 않았기에 한 꺼풀의 얇은 옷이 벗겨지자 곧바로 눈부신 나신이 나타났다.


시에나는 저도 모르게 성기과 가슴을 가렸지만, 영주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손 치워!』


두근거리는 심장고동소리가 귓가에서 메아리쳤다. 시에나는 눈을 감고 천천히 손을 치웠다. 영주는 한동안 넋을 잃고 시에나의 몸을 감상했다.


군더더기 하나,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몸매에 가슴은 적당히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 가운데는 선명한 핑크빛 유두가 탐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다. 좀 더 시선을 아래로 내리니 자잘한 음모 사이에 깨끗한 음부가 있었다.


『히...익!』


영주의 손이 가슴을 훑자 시에나가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었다. 유두를 희롱하던 손끝은 천천히 옆구리를 지나 치골에 머물더니 좀 더 뒤로돌아 탄력적인 엉덩이를 주물렀다. 한동안 엉덩이에 만족하던 손은 기어코 둔부를 더듬었다.


털썩! 쪼르르르...


시에나는 영주의 손이 둔부에 닿자 다리가 풀려 버렸다. 동시에 터져버린 실금(失禁). 죽을 만큼 부끄럽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영주를 올려다보았지만, 그의 얼굴엔 추잡한 욕망만이 가득 차 있었다.


영주는 바닥에 주저앉은 시에나를 번쩍 안아들고 침대위에 올려놓았다. 시에나는 덜덜 떨리는 입을 간신히 열어 한 마디 말을 꺼냈다.


『요, 요, 요, 용서를...』


왜 이 말이 나왔는지 모른다. 가장 익숙한 말이어서 그럴까? 영주는 대답대신 거칠게 시에나의 입술을 탐했다. 시에나는 입안으로 들어오는 미끈한 감촉에 토할 것만 같았다. 한동안 시에나의 입안에 타액을 넘기며 휘젓던 영주는 입을 떼고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공포에 가득 차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부서 버리고 싶은 파괴적인 욕망이 일었다.


영주는 하늘을 찌를듯 치솟은 자신의 양물을 애액조차 나오지 않은 메마른 음부에 쑤셔 넣었다.


『아아악!』


시에나는 음부가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더욱이 전희가 없이 바로 삽입을 한 까닭에 젖어있지 않은 음부는 더욱 고통스러웠다.


『후욱! 주, 죽여주게 조이는군!』


영주는 허리를 놀리며 중얼거렸다. 여러 여자를 상대해 봤지만, 이렇게 끝내주는 명기는 단연코 처음이었다. 시에나의 것은 지금까지의 여자들과 비교를 거부했다. 단순히 조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양물을 빨아들이는 듯 한 착각이 드는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흠이라면 아직 색을 모른다는 것.


아마 조금이라고 색에 눈을 뜨고 있었다면, 시에나의 가랑이사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냘픈 비명은 음심(淫心)만 더욱 자극할 뿐이었다.


시에나는 실성한 사람처럼 얼빠진 얼굴로 눈물만 흘렸다.


‘도와줘... 오빠.’


 


-------------


 


어... 원래 올렸다가 삭제한건데. 소모임이 마비되고 나니 언제 없어질지도 몰라서 ㅡㅡ;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340 다른 세계의 나라면? 3 로엔 2009.02.09 861 1
4339 사립과학수사연구소 2 idtptkd 2009.02.09 781 2
4338 Blader 2 에테넬 2009.02.10 690 2
4337 Blader 2 에테넬 2009.02.10 724 1
4336 새벽 바람 2 푸른창공™ 2009.02.10 866 1
4335 새벽 바람 2 푸른창공™ 2009.02.10 832 1
4334 Blader 2 에테넬 2009.02.11 662 1
» 19禁 The Magic 1부 1 Rei 2009.02.14 850 0
4332 19禁 The Magic 1부 Rei 2009.02.14 813 0
4331 사립과학수사연구소 2 idtptkd 2009.02.12 725 1
4330 19禁 The Magic 1부 Rei 2009.02.12 1091 0
4329 제목 미정. 3 월계수이파리 2009.02.12 704 1
4328 Blader 2 에테넬 2009.02.13 656 1
4327 Blader 1 에테넬 2009.02.13 696 1
4326 Blader 1 에테넬 2009.02.13 672 2
4325 마왕 또또님 2009.02.13 780 0
4324 또다시 엇나간 이야기 LiTaNia 2009.02.13 733 0
4323 사립과학수사연구소 2 idtptkd 2009.02.15 817 1
4322 연상기억은 이렇게 한다 (1) 연상달인 2009.02.16 739 0
4321 보름달 재티s 2009.02.16 674 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