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린데로, 만화에선 표현할 수 없었던
캐릭터 세부사항과 설정들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원문발췌입니다.
*한비아
타입 - 언령사(말을 함으로써 의지를 표출. 주문을 발현하는 자를 일컫는다. 주문을 외우는것과는 그 뉘앙스가 다르다.) 불이나 바람을 일으키는 등의 간단한 것이라면 묵음언령도 가능.(만화에선 조금 과장되게 표현했습니다^^..)문장이 길어지거나, 문장의 짜임이 좋을수록 주문도 강력해지지만 그녀의 언령이 한 문장+명령형을 벗어나는경우는 거의 없다.(귀찮기때문.)
신이나 정령따위의 힘을 빌리기 위한 언령의 경우 도입부에 '나 OOO가 말한다.' 하고 본인을 밝혀야한다.(혹은 언령의 대상이 있는경우.)
세상에 5명뿐인 마도사(어떤 매개체도 없이 스스로 주문을 발현시킬 수 있는 자를 일컫는다. Wizard.) 중 하나이지만 정작 본인은 촉매로 '마녀의 모래'를 즐겨 사용한다.(마녀의 로망이랬던가.) 확실히 촉매의 사용이 술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신요한
타입 - 물리복합(?). 기본적으로 문자를 통해 힘을 발현한다. 그가 쓴 문자가 특수한 힘을 가지게 되거나, 의지표출, 주문발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등.. 다양한 편. 그 외에 퇴마술로써 수인을 맺어 사용하는 '도술'과 '부적'을 만드는 법등을 알고있다.
문자를 사용하는 경우 한가지 글자만을 사용하는 단문적(예-'炎'자가 쓰여진 샤프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옴.)과 글자를 조합, 시조를 만들어 사용하는 복문적(예-'구문간토령화식' : '기원 원'자와 '흙 토' 자가 써진 곳에서 거대한 토우를 닮은 토지신을 소환)으로 나뉜다. 그는 적어도 1자 이상의 글씨를 써야(단문적-해당글자, 복문적-역심어 2글자) 힘을 사용할수 있기에 마도사로 보기는 어렵지만, 그의 고유 능력인 Conception Literalism(비아의 묵음 언령과 비슷)을 통해 '관념요소인 문자를 구현할 수 있으므로 반 마도사라고 할 수 있겠다. ..솜사탕 장착시 파워가 상승한다.(실제로)
*Magical Tattoo
최근들어 비아와 요한이 연구하고 있는것. 원진술사(악마의 도형인 원을 근간으로 하여 여러 도형을 조합한 '마법진'을 그려서 주문을 발현하는 자들)의 원리와 요한의 '백석과 닭의 피를 섞은 안료로 쓴 光자가 영원히 빛나게 하는 수법'에서 착안한 신흥 마술.「특별한 재료로 피부위에 특별한 무늬를 새겨 특정 효과를 영구히 지속토록 하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이상하게도 이것은 심박이 잘 느껴지는 곳에서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하기에 주로 목, 손목, 왼쪽가슴에 그려진다.
*17page의 요한의 복문술
地 祇 囚 魔 (지기수마)
- 땅의 신령으로 마를 거두고
戍 祼 己 逆 理 (수관기역리)
- 그 은덕을 입은 몸은 세상을 거스르는 이치로부터 보호되리니.
地祇(지기) - 땅의 신령, 토신, 땅지기.
은덕을 입다 - 강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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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