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 강대국의 말만 배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보다 경제력이 약한 나라의 인삿말 정도는 배워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이 안녕하세요를 혀 꼬이는 발음으로 말할때 그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비록 많은 말은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람에게 왠지 모를 정감이 생기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자신의 고향말을 이곳에서 들을 때 더욱더 이 땅을 정감있게 생각하지 아니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