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세이비어의 오프닝곡을 부탁받았었는데..
정말 환상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저는 강한 힙합이나 정글이나 테크노 등등이 좋은데..
귀엽고 발랄하고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달라고해서..
저랑은 전~~~~~~혀 맞질 않는..
어느때보다도 어려웠던 작업이죠. 자신이랑 안맞는 스타일의 곡을 뽑으라면..
..그리고 24시간내로 뽑아냈어야 해서.. 초특급울트라슈빠르 날림 -_-;;;
그런데 의외로 해보니 재미있더군요. 어려웠지만 스트레스는 덜받고..
역시 발랄함 때문이였는지.. 차칫 앞으론 이쪽으로 기울어질수도 있겠다는.. -_ㅡ;;;;
참고로 셔플인데 음악분류엔 셔플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