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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時 : 전설의 시작


 


  허시 전설의 시작은 내가 첫 번째로 깬 알만툴 게임이 될 것이다. 그 동안 각종 귀차니즘에 따라서 하다가 만 게임이 두 개, 그리고 손도 안 댄 게임이 수두룩하다. 게임 제작을 열심히 하시는 많은 창작자들에게 아주 미안한 이야기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RPG를 하는게 큰 도전 과제이다.-그러면서 창도에 가입하게 된 것은 게임이라나 어쨌다나?-


 


  문학마을 출신답게 게임의 완성도가 어쩌니 저쩌니, 음악성이 어쩌니, 그리고 그림이라든가 그런 것들에 대한 신경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따라서 미리 경고해 두는데, 여기에는 각종 네타성 발언들이 있게 될 것이고, 아주 간략한 퀘스트 설명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다 플레이 하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기를 권한다. 또한 말투를 가지고 터치를 하고자 한다면, 별로 할 말이 없다. 이런 글을 쓸 때의 내 말투는 본래 이런 식이다. 퀘스트 설명 중에 일부분은 드래그를 통해 볼 수 있게 할 것인데, 그것은 게임을 하다가 너무 안 풀릴 때 보라는 형식으로 생각해서 올리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일단 나레이션이 흘러 나오게 된다. 개인적으로 불만을 가지게 되든 어떻든 이 게임의 요소 중에서 스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도 게임 두 번이나 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인트로만 두 번 보게 되었다. 아니 애당초 이 게임은 이벤트 씬이 일어날 때 스킵 기능이 없는 것 같다. 알만툴의 한계인지 어떤지 나는 모르므로 일단 아쉬운 점이라 지적하고 넘어가겠다.


 


  우리의 주인공 해리언 J. 할드는 어렸을 때 부모를 잃고, 어새신 길드의 장인 발드 J. 할드의 슬하로 입양된다. 일단 어새신이 되었고, 게다가 성격도 차갑기 그지 없다. 차차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제레넨과 동생이라 부를 수 있는 아미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은 어떤 집에서 귀족의 목을 따는 것을 시작점으로 하게 된다.


 


  자 시대는 아주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 화이트 어새신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경비병 및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모른다. 대낮에 돌아다니든 밤에 돌아다니든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게다가 어새신 길드에 자주 출입하는 자들 전체를 모르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최종 엔딩, 역사의 반복 정도로 해두자. 이렇게 되면 밤에 몰래 잠입해서 들어가 대상자를 살해하는 어새신이라기 보다는 국가의 명으로 마음에 안 드는, 일명 반역자를 처단하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게 더욱 합리적일 것 같다. 말이 이상하게 뒤섞이는 기분인데, 하여튼 내 생각이 그렇다.


 


  아무튼 제레넨과 함께 재빠르게 귀족의 목을 따고는-이것 때문에 18금 정도는 책정해두어야 한다. 최소 15금이라도-어새신 길드에서 수당을 받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면 우리의 귀여운 아미 양이 반겨주고 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뽜이트', 즉 '화이트'를 네오플러스에서 사달라고 하는 것이다. 위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네오플러스 정도는 금방 찾아간다. 이 참에 마을 곳곳을 뒤적이면서 상자란 상자, 그리고 집안에 들어가서 책장과 서랍장을 모조리 뒤져보기를 권한다. 왠지 모르게 남의 집이나 뒤지는 도둑이 된 기분이고, 실제로 도둑질이다.-가게 안에서는 보는 눈이 많아 못 가져간다.-


 


  제헬루즈에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중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하는 것은 세 가지 정도가 될 것이다. 나머지는 스토리상 자동으로 얻게 되므로 넘어가자. 마법당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주는데, 주인한테 퀘스트를 얻어내면 된다. 방법은 네오플러스에서 쌀 한 가마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리고 남서쪽의 집들을 잘 찾아보면 할머니 한 분이 음식을 해달라고 하는데, 보기만 하고 먹지는 못할 음식이 탄생하게 되는 것을 여러분은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프렌즈의 유명한 존재들인 로스-레이첼 부부 아닌 부부가 등장하는 집이 있는데, 일단 그 둘의 대화를 끝까지 들어보도록 하자. 나중에 다른 마을에서 그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퀘스트들은 알아서 잘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간에 제레넨의 여자 친구인 시나를 데리고 폭포 뒤쪽으로 가는 퀘스트가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우리들은 친절한 허시의 설명을 듣고 타일 한 칸 정도의 길이를 가볍게 스페이스로 점프해서 넘어가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웃긴 것은 타일 한 장이라고 해도 다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다.


 


  이제 스토리가 더 진행되게 되면, 네오플러스의 문에서 만난 알미엘과 점점 가까워져서 사귀게 되는데, 그런 것에 문외한이나 다름 없는 해리언의 행동은, 웃음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 아미가 가볍게 목이 날아간다. 그리고 알미엘의 아버지 레이준 마테우스는 해리언이 죽이고 만다. 모든 것이 큐베라는 작자 때문이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의문에 잠기게 될 것이다. 이렇게 사람이 빨리 죽어나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마테우스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왜 알미엘의 아버지를 몰랐단 말인가? 주인공은 그 정도로 멍청했나?


 


  그 의문보다 더 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이후 알미엘의 태도이다. 교회에 있는 알미엘에게 사과하러 간 해리언, 선택지 하나가 등장하는데, 이벤트 신을 보고 싶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라. 그러면 우리의 알미엘 양은 주인공을 용서하고 받아들여주며,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굳이 미안하다 말하지 않아도 알미엘 양은 일어선다. 고뇌에 찬 알미엘 양 보다는, 사랑을 따라 떠나는 알미엘 양이 보인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작용한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어새신 길드로 쳐들어간 해리언 일행, 그러나 발드에겐 가볍게 발린다. 그리고 감옥행이다. 물론 발드는 아들인 해리언을 죽이고 싶지 않다. 주인인 큐베의 명령을 무시하고, 스파이크 일렉시브를 통해서 그들을 구출해준다. 그렇게 탈출해서 도망가다가 브리트를 만난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여기서 시나가 죽어버린다. 자, 우리들은 아미 양이 죽은 지 채 몇 분 되지도 않아 시나 양까지 떠나 보내야 하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혀 슬프지 않다. 앞으로 이어지는 몇몇 인물들의 죽음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너무 갑자기 죽어버리는 까닭에 슬픔을 느낄 새가 없다. 이런 감동 부족은 정말 아쉬운 점이다.


 


  일단 시나가 소속되어 있던 커멘츠라는 반군에 합류하게 된 일행, 그들이 이제부터 해야할 일이 있다. 문제는 제레넨이 떠나간다는 것인데, 그래고 스파이크와 렌디루크라는 엘프가 합류하게 된다. 앞으로 스파이크의 말도 안 되는 무식함이 여러분들을 웃겨줄 것이다.


 


  레이젤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꽤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브리트에게서 퀘스트를 받아서 SP에 대한 설명이라든가 각종 것들을 받기를 권한다. 그리고 헤인스에게도 말을 걸어서 돈을 지급받기를 권한다. 그 다음 마을 밖으로 나가서 시청의 비서관에게 여우굴 퀘스트를 받으면 될 것이다. 여우굴에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 밑에 있는 집 중에서 퀘스트를 하나 더 받아야 하는데, '영혼의 돌' 3개를 가져다 달라는 퀘스트다. 그리고 이왕 떠나기 전에 마을 사람들 전체에 말을 걸어서 네오플러스 2층에 있는 할아버지에게서 도둑놈을 잡아달라는 퀘스트도 받아내자. 여우굴은 레이젤 위로 올라가면 되고, 도둑인 도환스경은 여우굴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좀 더 가다보면 천견과 같이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가볍게 물리치고, 여우굴 안에 들어가도록 하자. 일단 중요한 점은 몬스터가 득실거리기 때문에, 아이템이랑 다 먹을 생각이거든, 물약과 텐트를 필수적으로 챙기고 가라는 것이다. 어쨌든 동굴 중앙에 있는 구미호를 만나게 되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일단 처음부터 구미호를 찾아 없애러 왔다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들렸다고 말하라. 그리고 그 다음에 습격 선택지를 누르면 초장부터 우리가 공격을 감행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여우굴에서 몇 번 패배를 맛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이템, 스킬, 능력치의 부족 때문이었다. 따라서 여우랑 싸우기 전에 능력치를 잘 올려주고, 스킬 몇개도 필수적으로 배워두어라. 특히 해리언의 관절꺾기 기술인 수포는 아주 유용하므로 필수적으로 배워두기를 바란다. 알미엘은 모든 스킬을 배워도 상관 없고, 렌디루크는 이중연사와 스톤엣지를 스파이크는 오더어택과 플레임볼트 정도가 괜찮은데, 초반에는 모두다 배울 수 없으므로 잘 선택해서 하기를 바란다. 나는 초반에 알미엘은 일단 큐어를 배워두었고, 렌디루크는 스톤엣지를, 스파이크는 오더어택을 배웠다. 이 정도 기술만 있어도 충분히 구미호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추가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모든 스킬을 다 배울 수는 없다. 왜냐하면 마법계열 캐릭터인 알미엘과 유네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MP가 너무 딸린다. 그리고 MP 소모가 높다고 해서 공격력이 높은 것은 또 아니므로, 초반 스킬 몇 개 정도만 배워두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라. 차라리 그 SP를 가지고 능력치를 투자하는 것이 백번 옳다.-


 


  어쨌든 레이젤에서 대략의 퀘스트를 마무리 지은 다음에 알켄으로 넘어가자. 알켄에서는 정말 짭짤한 수입을 가져다 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퀴즈'다. 해당 퀘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주점에 가서 관련 정보를 얻은 다음에 중앙 아래에 있는 집으로 가야한다. 모든 대답을 맞추기 위해서는 그 동안 책을 얼마나 많이 읽어왔는지가 관건이다.-이 밑으로는 드래그 해서 보기를 바란다. 답이다. 하지만 보는 건 비추한다. 내용 이해를 위해서는 일단 다 읽어야 하고, 게다가 루시 이야기는 6권까지 모조리 읽어야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다. 책이란 책은 모조리 읽어라.-


 


3,3,1,2,4,1,3,2,4,1(틀렸을 수도 있다.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알아서 고쳐서 하기를 바란다.)


 


  그다음으로는 샀든, 뒤져서 나왔든, 참이슬 한 병을 가지고 알켄 게이트 쪽으로 가라. 경비병이 술을 좋아하므로 참이슬을 주고 수확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까먹은 것 한 가지가 있는데, 알켄 쪽에 가기 전에 여자 한명이 있는데, 그 사람은 꼭 구해주어라. SP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마을을 뒤지다보면, 로스의 동생 모니카가 우리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해 주는 것을 보게 된다.-라켈인지 알켄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 집에서는 애를 봐달라고 한다. 그 퀘스트 하면서 애한테 말을 걸어보면 참 속이 터지는 기분을 얻을 수 있다. 제작자들에게 확 화풀이를 하고 싶을 정도로-


 


  이제 우리의 목적인 시청에 들어가서 설득을 하는 일이 남았다. 일렉시브 가문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므로 쉽게 설득할 수 있다. 그리고 잊지 말 것이, 시장에게 다시 말을 해서 계약서를 받아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처음에 이걸 하지 않아서 다시 알켄으로 가야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몇 가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주점에서 술에 쩌들어 사는 케로안에게 말을 거는 것과, 델몬트 망고를 얻어내는 것이다. 망고는 라켈 쪽에 가면서 몹 잡다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굳이 신경은 안 써도 된다. 망고를 얻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영혼의 돌 퀘스트를 준 집의 아저씨가 망고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아저씨에게 망고를 주면 SP를 준다.-일단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유용하다.-


 


  계약서를 미케에게 주면, 일단 쉬라고 한다. 쉬다가 다시 가면 이제는 라켈로 가라고 한다. 라킬 시장은 레이젤 시장과 친하므로, 레이젤 시장에게 가서 편지를 받아내야하는데, 꽤 오래 걸린다. 그냥 한참 내버려 두다가, 편지 받아내서 라켈로 가기를 바란다.


 


  라켈로 가기 전에 어리버리한 에르난데스를 만나게 되는데, 이 녀석 개그맨인지라 꽤 유명하다. 도움을 줘서 일단 싸인을 얻어내자. 나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왕이면 시장한테 먼저 가서 일처리를 하는 것보다는 마을 내의 퀘스트를 모조리 깨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온 곳이기 때문에 마을 사람 전체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은 당연지사이다.-이게 정말 귀찮다.-


 


  드워프가 운영하는 네오플러스의 무기점에 들어가면, 이 아저씨가 일거리를 준다. 유명한 푸시푸시 게임이다. 정말 이거 3시간 동안 노려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네이버의 도움을 받았다. 이번에도 역시 해당 방법은 드래그해서 보기를 바란다.


 


우(3)-상(3)-좌(2)-하(2)-우-하-우-하(3)-좌(6)-상-좌-상(2)-우-상(3)-
우(2)-하(2)-우(2)-상(2)-우(2)-하(4)-상(4)-좌(2)-하(2)-좌(2)-상(2)-
좌(2)-하(3)-좌-하(2)-우-하-우(7)-상-좌(4)


 


  두 가지 퀘스트 정도를 더 수행할 수 있는데, 한 가지는 보만의 은식처를 들어가서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나비를 잡는 거다. 알아서 잘 수행하면 어떻게든 깬다. 나비를 잡는 방법은 스페이스 바를 두들겨 대면서 나비를 쫓아다니는 거다. 구석에 몰아서 하면 언젠가 잡히게 된다. 이때 역시 몹들이 방해가 되므로 알아서 잘 피하기 바란다.


 


  라켈에서 나가기 전에 휴식을 취하기를 권한다. 시장에게서 협약서를 얻어내는 순간, 이벤트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라켈을 떠나는 순간 차가운 바람 휭휭 부는 메인 양이 등장한다. 일단 때려 눕히자. 녀석이 슬립 마법으로 주인공 일행을 모조리 잠들게 해도 상관 없다. 일단 진행은 되니까.


 


  그 다음으로 가는 곳은 펠리스다. 일단 펠리스에 가면 퇴짜를 받게 되는데, 스파이크가 생각이 있다고 한다. 알켄으로 떠나기 전에 펠리스에서 할 일은 다 하고 가자. 시청에서 몬스터 퇴치 알바를 얻어내서 녀석들을 날려버리자.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볼린을 만나 캠프 파이어를 하자. 일단 마을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은 역시 당연한 일이다. 만약 여기서 연단검을 버리지 않았다면, 그걸 가지고 SP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에르란데스의 싸인이 있다면 자해공갈단에게 그걸 주고 SP를 얻을 수 있다. 싸인이 없으면 돈을 뜯기게 되므로 조심하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알켄을 가기 전에 에르민에 먼저 들르는 것을 권한다.


 


  마을 밖에서 나돌아다니는 수녀에게서 퀘스트를 받고 다시 펠리스에 돌아와 그녀를 찾아내자. 그러면 네오플러스의 남편에게 가라고 한다. 억울하지만 가자. 그리고 다시 몬스터를 피해다니면서 에르민으로 가자. 성수를 가져다 주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받아내자. 또한 남쪽 집중을 들르다 보면, 엘프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녀를 만나서 보상을 얻어낼 수 있다. 이왕이면 유적지를 들어가서 꽤 괜찮은 템들을 공짜로 얻는 것도 추천한다. 이게 귀찮으면 에르민에는 안 와도 된다.


 


  이야기 진행을 위해 이제 알켄으로 가서 술집에 있는 케로안을 일으켜 세우자. 스파이크의 말도 안 되는 언변이라면 충분히 케로안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이해가 안 된다. 도대체 이 인간 멍청한 거 맞나? 이럴 때면 말주변이 정말 좋아진다. 캐릭터 성격이 오락가락 하는 거 같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원하든 그렇지 않든 발드를 만나게 되고, 어찌어찌 하다 보면, 케로안이 팀 리더로 들어오고 해리언이 빠지게 된다. 펠리스 시청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말을 나누기 전에, 우리가 할 일은 따로 있다. 퀘스트 정리다.


 


  라켈의 방어구점에 가면, 광석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번 퀘스트는 좀 어렵다. 위치야 금방 찾아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폐광 안을 마구 뒤지다 보면, 보스랑 싸우게 되는데, 꽤 짭짤한 수입과 미스릴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방어구점에 가서 전달해 준다.


 


  만약 예전에 알켄을 끌어들인 후에, 나무꾼 아저씨에게 돈을 빌려준 후라면, 여관 밑 쪽에 있는 그의 집에 찾아가보자. 아버지가 오스테른 숲에 갇혔다는 말을 전해듣고,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아직 다리가 수리되기 전이기 때문에, 해당 퀘스트는 깰 수가 없다.-참 어처구니 없었다. 그 동안 다리 하나 못 고쳐 놓다니 말이다.-


 


  퀘스트를 대략 끝냈다면 펠리스 시청에 가자. 케로안을 보고 금방 태도를 바꾸는 펠리스 시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전개되어서, 그 동안 계속 발드를 따돌리던 해리언이 마침내 발드한테 잡힌다. 만약 일정 확률로 상대를 단방에 죽여버리는 스킬을 배웠다면 안 쓰기를 권한다. 괜히 발드 때려 눕혔다가 좋은 꼴 못 본다. 무조건 져야 한다. 그러면 6번째 캐릭터인 유네를 만나게 된다. 이 아줌마, 게임을 끝낸 뒤에도 정체 파악이 제대로 안 되지만, 일단 '던젼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된 녀석이라고 해두자.


 


  해리언을 가지고 레이젤로 돌아오면 전쟁판이다. 스파이인 젠 때문이다. 일단 메인과 조인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메인과 유네는 아는 사이다. 유네는 까먹었지만 말이다. 오래 산 할망구라서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든 메인 양을 박살내자. 그 다음으로 케로안, 알미엘, 스파이크, 렌디루크 조합으로 에르난데스와 쉬난 조합을 박살내야 한다. 눈물 겨운 자매 상봉이다.


 


  이제 다 끝내고 나면, 솔미레의 남자 친구인 헤인스가 젠에 의해 아작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 또 죽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슬프지 않다. 이게 문제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슬픔을 느낄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이 게임의 문제적 요소가 아닐까?


 


  이제 커멘츠에 볼린멘트리와 리레인이 합류하고, 해리언 일행에서 스파이크와 렌디루크가 빠지는 대신 케로안과 유네가 합류한다. 케로안의 홀스 라이딩은 사기적인 스킬 중에 하나로 꼽고 싶다. 덩치 큰 놈들 상대할 때 이보다 좋은 스킬은 없다. 그리고 케로안은 비연화 정도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마나 소진량 때문에 배워도 많이 못 쓸 것 같다. 유네 스킬 중에서 소울 게이닝은 쓰레기 쓰킬이므로 배우지 말자. 유네는 이블 아이와 독연만 있어도 최강 캐릭터다. 그 동안 마나 소진 때문에 광역기를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맘 놓고 쓸 수가 있다. 마나가 많고 적이 많으면 독연으로 몽땅 때려 눕히면 그만이고, 마나랑 피가 딸리면 이블 아이로 채우면 그만이다. 정말 좋은 스킬이다.


 


  미케가 주인공 일행에게 에르민으로 가라고 하는데, 가기 전에 오스테른 숲 퀘스트부터 끝내자. 그리고 만약 방어구점에 녹슨 풀 플레이트 갑옷을 지닌 케로안이 들렸었다면, 풀 플레이트 갑옷을 아마 이때쯤 줄 것이다.


 


  에르민은 최고의 무기와 방어구, 물약을 파는 곳이다. 돈이 많다면 있는 대로 사두자. 방어구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부잣집에 들리면 황금 두꺼비인지 뭔지를 팔 수가 있는데, 나는 실수로 0원에 팔아버렸다.-정말 억울했다.-


 


  목적을 위해 에르민 시장에게 가면 거절 당하고 만다. 어쩔 수가 없다. 이 할머니 독심술의 대가라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물약, 텐트, 아이템 잘 싸들고, 유적지를 들어가는 것이다. 예전에 상자를 털었다면 말하지 않겠지만, 여기는 트랩이 설치 되어 있어서 상자를 열다가 몬스터랑 싸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귀찮다면 상자엔 손도 안 대는 것을 추천한다. 템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순간이동용 막대기(?)를 통해 이동하는 곳이라면 무조건 반대편으로 가면 된다. 그러다가 외길에 떡하니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위로 올라가지 말고, 다시 막대기를 클릭하자. 위로 올라가서 볼 것도 없다. 그리고 뭔가 많이 누를만한 것들이 나타난다. 3*4형식과 일렬로 5개가 죽 늘어선 곳이다. 누르는 방법도 역시 드래그 해서 보기 바란다.


 


오른쪽에 있는 것들 O가 누른다는 표시다.


XOXX


XXXX


XXOX 


왼쪽에 다섯개는 모조리 누르고 가면 된다.


 


  그리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아랫쪽으로 입구가 두 개가 있고 상자가 여러 개가 있는데, 위쪽 상자는 모조리 트랩이고 제대로 된 입구는 중앙이다. 중앙으로 가면 망할 장애물은 사라져 있다. 그리고 마침내 위로 올라가는 길목인데, 세이브, 텐트는 필수다.


 


  어떻게든 상대를 때려눕히고 블러드 스워드를 얻자. 그리고 레이젤로 돌아오기 전에 여관에서 쉬면 이벤트 씬을 보게 된다. 이제 저주를 푸는 것 때문에 해리언 알미엘이 파티에서 빠진다. 강력한 힐러가 빠진 팀을 이끌고 이제 정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어디를 먼저 돌 것인지는 각자의 자유다. 필요한 것은 라켈의 주점에서 케르베로스 뿔 5개를 구해달라는 퀘스트, 펠리스에서 사투리 쓰는 아저씨에게서 와인 가져다 달라는 퀘스트, 그리고 역시 펠리스에서 혼자 사는 놈한테 가서 나이트메어의 발굽을 가져다달라는 퀘스트다.-마지막 나이트메어의 발굽 퀘스트는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어차피 가는 김에 하도록 하자. 내가 나이트메어 퀘스트를 깨는데 걸린 시간은 총 2시간 남짓이다.-


 


  케르베로스 동굴부터 이야기하자면, 그 앞에 병사 한 놈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 녀석이 책에서 언급한 써드 일렉시브다.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서 순간이동 막대기를 통해 다른 곳으로 가자. 푸시푸시 하듯이 해가지고, 돌을 구멍에다가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 구멍은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꽤 멀다. 그리고 다시 나가서 다른 막대기를 찾아내어 또 같은 방식을 하자. 하다가 돌이 더이상 움직일 수 없을 경우에는 막대기 타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된다. 돌 두 개를 떨어뜨리면 길이 열리게 되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스 몹 해치우면, 화기연을 얻게 된다. 이제부터 필살기가 가능하지만, 불계열한테 명경화이연 써봤자, 데미지 0이다. 100% 마나 소비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는 진짜 안습이다.-이게 정말 마음에 안든다. 대략 데미지 500 이상은 나와야 하지 않겠나?-


 


  그 다음으로 무덤인데, 무덤은 알켄에 있다. 알켄의 시장 아저씨한테 가변 새로운 선택지가 나오게 되는데, 무덤에 가고 싶다는 것이다. 여기도 여러 막대기가 있는데, 알아서 잘 뒤지다 보면, 중앙에 상자 하나가 놓인 곳을 찾게 된다. 그것도 역시 순간이동 장치다. 이동해 보면, 목이 기다란 짐승과 싸우게 된다. 이기고 활을 얻고, 상자를 열어서 와인을 얻자. 참고로 모든 던전은 이스케이프 로프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언제 그 길 따라 다시 나갈 것인가?


 


  이제 유네의 애인션트 엠블럼을 얻기 위해 얼음 동굴로 향하자. 소 처럼 생겨서 혼자 나오는 녀석이 나이트메어인데, 이 녀석 찾기 꽤 어렵고, 드랍율도 뭣 같아서 발굽 얻는데 아마 시간 꽤나 걸릴 것이다.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얼음에서 마구 미끄러지는 드넓은 장소에 다다를 것이다. 일단 왼쪽부터 들어가서 석상을 조작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에틴을 만나게 된다. 빅토리라는 필살 스킬로 전멸을 경험하셨다는 몇몇 분들이 있었지만, 나는 에틴이 착해서 그 스킬 안 썼다. 아주 가볍게 박살낼 수가 있었다. 이러면 고대의 부적을 얻을 수 있다.


 


  이 그룹을 가지고 깰 수 있는 퀘스트는 펠리스의 시청에서 일하는 하녀의 XX 대회와-아 신경질 났다. 알켄까지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그래서 Tip은 알켄에 이스케이프 지정을 해두고, 펠리스에서 나가다가 탄광에 들어가 이스케이프 로프를 사용하는 것이다.-커멘츠 내부의 사랑의 마음 전달 시나리오 정도다. 부잣집의 하녀와 술집 청년의 화해시키기는 알미엘이 등장하는 것을 봐서는, 그 전에도 가능한 것 같다. 그리고 아직 나크헨 집터에서 루시를 만나지 않았다면, 펠리스 입구 제일 첫집에서 퀘스트를 받고 나크헨 집터로 향하자. 루시는 싸우다가 도망가고, 우리는 거기서 루시 이야기 7권과 메모노트를 발견할 수 있다. 루시 이야기를 다 읽으면 대충 내용 파악이 된다.


 


  그리고 대충 퀘스트를 다 깼다 싶으면, 적극 추천하는데, 아이템을 왕창 챙겨가자. 돈은 더 필요 없으므로 리잘렉션 포션, 라지 마나 포션, 라지 힐링 포션, 만능약, 텐트를 와장창 사가자. 템도 고급으로 맞추자. 이러지 않으면 보스한테 패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내가 그랬다. 아이템 부족으로 죽은 자를 살릴 수도 없었고, 결국 전멸했다.-


 


  커멘츠에 가서 브리트에게 일단 말을 걸어보자. 가볍게 브리트를 박살 낸 뒤에 이번에는 솔미레한테 말을 걸어보자. 그러면 준비가 되었냐고 물어본다. 예라고 하면 된다. 이제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전쟁의 발발, 그리고 성안으로의 침투가 이어진다. 일단 교회에 들어가서 블러드 스워드의 저주를 풀고, 알미엘도 템을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SP 투자를 맞추고 스킬을 배워두자. 알미엘의 엔젤릭페이는 정말 좋은 스킬이고 보스 상대시 최강 스킬이다. 이건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이제 선택지가 나온다. 성안 루트와 수로 루트다. 성안 루트는 내가 안 해봤지만, 뻔하다. 아직 무기를 못 얻은 케로안의 무기 얻기다. 방을 모조리 뒤져서 무기를 얻자. 개인적으로는 수로보다는 성안 루트를 추천한다. 일단 수로는 되게 귀찮기 때문이다.


 


  다시 합류하게 되면, 케로안과 케르딕의 싸움과 유네와 메인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가볍게 이길 수 있다. 만약 케로안과 유네를 가지고 각종 퀘스트를 다 수행했다면, 이들의 렙은 이미 40을 넘어서 있을 것이다.-나는 그 때, 해리언의 레벨이 겨우 20렙 이쪽 저쪽이었다.-여기서 케르딕이 죽는 걸 볼 수 있다. 그걸 보고 케로안이 고맙다고 하는데, 죽는게 고마운 건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해리언 일행은 안으로 잠입해서 복잡한 지형을 돌아다니다가 막히게 되는데, 일단 왼쪽으로 가서 동상인지 형상인지를 가지고 벽돌을 지긋이 눌러줘야 한다. 멈춰있는 몹이 방해가 되므로 처리를 해주는 것은 필수다.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어떻게든 가서 점프해가지고 넘어가자. 스위치 세 개를 조작해서 차원의 문지기를 소환해 박살내면 된다. 그리고 중앙으로 다시 돌아와, 의자 두 개와 마법진이 그려진 곳에 가면 불 두 개가 켜진 걸 볼 수 있다. 그러면 의자 뒤쪽에 있는 곳에 천천히 걸어가서 그것만 발동시키면 된다. 그리고 다시 이쪽저쪽 돌아다니다가 중앙 위쪽에 가보면 길을 막던 석상이 사라져 있다. 안으로 들어가자. 다시 허시님을 만나게 되는데, 수로 루트 초반에는 안 보내 주던 허시 던전에 이번에는 보내 준다. 마음 단단히 먹자. 이거 되게 어렵다. 일단 몹이 주인공들을 뒤따라 오는 것부터 짜증난다. 일단 최대한 빨리 네 개의 입구를 찾아서,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박살내는 거다. 각각의 특징은 공격, 방어, 지력, 민첩이다. 어쨌든 다 깨고, 크리스탈로 돌아와 스페이스를 누르면 허시 게임의 최고 보스인 허시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피통도 크고, 공격력도 세므로, 알미엘의 무한 엔젤릭 페이 없이는 절대 못 깬다. 나도 여기서부터 막혀서 허시 피통을 1로 만들고 깨버렸다. 그리고 만약 허시를 깼다면, 허시의 갑옷을 받게 되는데, 이게 최고 갑옷이다. 게다가 큐베가 허시보다 약하므로, 이제 남은 적들은 걱정할 것이 없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타부즈랑 리조인이다. 가볍게 박살내자. 일단 큐베에 의해 젠이 죽어나간다. 그리고 큐베가 해리언을 죽이려는 찰나 발드가 대신 막다가 죽어버린다. 역시 슬픔은 제로다. 어쨌든 인간형 큐베와 악마형 큐베를 모조리 박살내면 성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이 녀석도 왠지 모르게 유네를 아는 것 같다. 그건 중요하지 않고, 밖으로 도피하다가 쉬난이 알미엘 구하다가 죽는다. 이로써 타부즈 중에 생존 인원은 에르난데스와 메인 둘 뿐이다. 밖으로 나가면 대망의 엔딩이다. 그리고 역사의 반복을 여러분은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표현하자면 너무 지루하다는 것이다. 몬스터를 피해다니는 것이 최고의 과제가 될 정도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퀘스트를 찾기 위해 마을을 여러 번 돌아다녀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유저 배려 차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스토리의 개연성 역시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약간 부족함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에는 문제가 없다.


 


  개인적으로 정말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서브 퀘스트다. 이걸 수행하지 않으면 허시 던전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하고, 필살용 무기들도 버려야 한다. 왜 이벤트 진행에 따라서 마을마다 이벤트가 새로 생겨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너무 플레이 타임을 잡아 먹는다. 마을마다 텔레포트 존이라도 설치해서 이동해 다닌다면 또 모를까, 필드를 누비며 돌아다녀야할 유저들에겐 정말 고역이다. 또한 필살 스킬들이 너무 데미지가 안 나온다는 것도 문제다. 일반 공격의 크리티컬 수준밖에 안 나오는 필살 스킬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대략 200 데미지로 계산해도, 보스를 때려눕히기 위해서는 25회 정도를 사용해야 한다. 3명씩 반복해서 쓴다고 해도 포션을 먹어야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20턴 이쪽저쪽이다. 그리고 SP 시스템은 캐릭터를 내 마음대로 키운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된다. 여기서 버그 하나를 발견했는데, 각 수치가 109가 되면 그 다음 110이 아니라 101이 되버린다. 아이템으로 그 이상을 넘겨버리면 129가 130이 아닌 121이 된다거나 하는 식이다. 마지막 지적은 일반 스킬들의 불필요함 정도이다. 렙업에 따른 체력 및 마나의 증가량이 너무 적은데, 광역기 및 고급 스킬들의 마나 소비량은 장난이 아니다. 차라리 이런 스킬들은 체력 일부 마력 일부를 소비하면서 사용하고, 공격력도 좀 더 올리는 식이 낫지 않을까도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간에, 최초로 끝장을 낸 허시 전설의 시작은 꽤 신선했고, 나름대로 괜찮았으며, 대작이라는 반열에 오를만 하다. 제작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횡설수설하며 뭔가 많이 빠진 감상 아닌 감상, 팁 아닌 팁 글을 읽어준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추신 : 일부 스토리 및 퀘스트가 빠져 있을 수 있고, 틀린 게 있을 수 있으므로, 알아서 잘 하시기들 바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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