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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_title_maan1.png

예. 사실 완성작인 기억의 빛이 중심이라 리뷰의 타이틀/미리보기가 이렇습니다.

대략 저 안에 있는 캐릭들은 기억의 빛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모은겁니다.

그리고 본인의 솔직한 느낌을 거의 정확히(?)표현한 모습.


사실 동래만호님께서 본인의 엔진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셔서 바쁜시간 잘 쪼개서 리뷰해드리는겁니다.


음.그럼 시작하죠.


1. 게임플레이

 알피지 만들기툴로 만든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조작은 어렵지 않게 된듯합니다.

 적어도 만호님의 게임은 여러분을 잡아먹지 않으니 걱정 놓으세요. 으흐흐


 대략 음풉한 창조도시/XE엔진의 로그인 세션시간 제한의 압박으로 음...길게 생각해서 쓰기 힘드니...


aaa_20120527ㅎ.png


예...그렇습니다....


 전투는 대체적으로 적을 추적하거나 다가오기를 기다리면서 키보드에서 z키가 부서져라 막 눌러도 되는(경험삼 두 게임 모두 그 방법이 편함.) 겁니다.


 스토리를, 이야기를 음미하면서 즐기는 편인 본인으로선 이런 전투는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약이자, 다른데선 재미를 얻기 어려운 독이 되기도 합니다만. 이 게임의 경우는 전자가 강하니 패스.


aaa_20120527a.png

초반에 가면 암호가 꽤나 난해한 부분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악당의 탑인 어둠의 탑에 갈때 지상3층인가에 올라가면 있는 그거입니다.


 귀찮고 스포일러 하고싶지 않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함.


흐음 대략 체스말의 비숍(?)같이 생긴 두번째 보스를 클리어하게 되면, 어디로 빨려드는데, 

바로 그 곳이 맑은 구름 마을입니다.


 거기서의 영주가 동글이.....아니, 동금이 입니다.

 예. 대략 거기의 명물(?)인 아파트는 본인이 눈여겨볼만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죠.


aaa_20120527b.png 

예. 밖은 위험하니 집이 최고인데...당신은 뭐로 먹고 살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aa_20120527c.png 

어드바이저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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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편지족....저기는 인터넷을 할수 없어서 편지로 서로의 안부를 전해주나보다.

대략 그 두 송수신자는 각각 아파트의 최하층과 최상층에 있어서 좀 고생했다.


음.......


나머지는 대략 그렇다.


그래도 엘린꿀벅지로 유명한 모 게임의 퀘스트랑 비슷한 행동을 요구하는 퀘가 있긴 한데, 적어도 이 게임이나 그 미완성된 다음 게임은 단조롭지 않아서, 잘 모르고 지나가면 서로 다른 모습의 퀘같다.


2. 주요 등장인물


기억을 잃은 주인공.............대략 그 주인공의 이름은.....이 게임을 만드신 분의....그거랑 같은데, 첫번째 게임에선 기억이 엔딩직전까지 없었기 때문에, 스포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게임속에서 보면 그 주인공은 눈이 파랗다, 벽안이다, 근데 코쟁이가 아니다 그렇다.


첫번째게임(기억의 빛)의 숙적인 '흑마도사'는 무슨 체스의 비숍같이 생겼다.

한번 체스말의 비숍을 보라. 아무튼 검은 체스말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는 엄청난 빠와를 이용해서 숙적이 되었긴 했지만 그에게도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었다...ㅠㅠ 


aaa_20120527e.png aaa_20120527f.png

첫번째 게임에 나오는 '백현자(라고 쓰고 천무님 짭퉁이라 읽는다.)'는 게임속에서 30분급의 예지능력과\ 붉은 마법사(?)와의 친분관계로 주인공의 조력자 자리에 든든히 오르는 인물이다.

 창조도시 회원들의 게임에선 삿갓쓴 사람들이 다 비범하고, 다 사기캐인건 천무님 때문이다.ㅋㅋㅋ

aaa_20120527f_.png

창도 운영자분들 모아서 싸우시게요? 천무님?


aaa_20120527h.png aaa_20120527h_.png

(동명이인을 가지고 하는 말장난. ㅋㅋㅋㅋㅋ 만약 무안해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첫번째게임에 나오는 '루이즈'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무안하게 만드는 인물이었다.

꽤나 그런 게임에 나올 사람 치곤 성격이나 행동이 입체적이긴 하다. 

그나마 입체적. 그래도 그런 캐릭 하나쯤은 있어야죠. 뜨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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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게임에 나오는 총독삼각밥은 대략 낄풉낄낄낄한 사람인데, 

두번째 게임은 대체적으로 긴장이 굳어질 새가 없는 개그게임 급이라 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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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작붕, 얼굴도 작붕(?)...ㄷㄷㄷㄷㄷㄷㄷㄷ

두번째 게임에 나오는 김작붕인데, 이름이 정상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그나마 진지하다.....주인공보단 아니지만.

개발이 중단되지만 않았으면 꽤 좋은 모습 보일지도 모를텐데.......ㄷㄷㄷㄷㄷ


aaa_20120527l.png aaa_20120527m.png

물론 이런 모습도 보이겠지만.ㅋㅋㅋㅋㅋ



3. 앞으로의 가능성


본인이 플레이해보고, 스토리도 즐긴 바로는, 본인의 취향에 꽤 가깝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자유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정도는 아무래도 괜찮다.

수십명이 붙들고 만든 게임이었다면 욕을 한트럭쯤 줄텐데, 동래만호님 혼자서 만드셨으니 이정도면 준수합니다.ㅋㅋ


적어도 서울대 교수3인을 포함해서 십수명이 만들었다는 이 세금을 괜히 쓴 기능성 게임보단 훨씬 나은듯.


 스타일리쉬~~한 게임으로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런 게임이 리눅스, FreeBSD, IRIX등으로 WINE안쓰고 할 수 있게 된다면, 이러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조차 모자라는 리눅스 사용자들은 기뻐서 동래만호님을 한류스타로 만들 기세일 겁니다.



보너스 : 본인이 조율해서 만든 그래픽 엔진과의 궁합.

 물론 만호님 자신은 자존심문제로 처음부터 만드시겠다고 했지만, 이건 그럴경우 재미로 보셔도 됩니다.

만약 무적돌파 시리즈를 3D화할 경우에는, 만화적인 그래픽이 어울릴테고, 본인의 게임엔진을 조율하는 방향도 이와 같으니,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엘린꿀벅지게임(?) 에서도 쓰이는 쉐이더기술 대부분이 쓰이기도 하니, 음풉.

(그러나 그림자표현하는 부분은 그 게임보다는 사용된 기술의 수준이 한수이상 위입니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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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래만호 2012.05.28 23:38
    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성의있는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랬었군요.
    그건 그렇고 저 혼자 만들어 기억의 빛 정도가 준수하다니 ㅎㅎ 자신감이 생기는데요? 저 혼자 정신 못차릴때 거의 기획날림 작업한 게 준수하다니 ㅠㅠ
    아니 뭐 이거...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는 정신을 차렸으니 장인 정신으로 게임을 개발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 profile
    王코털 2012.05.29 00:03
    사실 본인의 취향에 좀 맞는것도 있겠지만, 사실 저 정도의 게임이면 분명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적어도 게임의 본연의 임무(?)인 현실도피(?)에는 꽤 충실하니까, 기본은 잘 되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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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까 2012.08.23 21:11
    역시. 플레이어들의 공통 고충은 편지족인가요. 헤헤.
  • ?
    강건마 포인트맨 2012.08.23 21:11
    10점 뽀오나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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