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쟁] 중력장화 4500

by 카스해커 posted Oct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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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PG

 

제작

케나 마케프

 

버전

완성. 오류수정 버전

리뷰.png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한 때 전국을 들썼였던 만화가 엉덩국의 명대사입니다.

 

신선한 소재가 있다면 그림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개념을 퍼트려서

병맛만화라는 예술장르를 개척한 유명인사이지요.

 

중력장화 4500은 자기성찰과 함께, 시대의 유행어,

그리고 제작자의 적절한 유머감각이 돋보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면의 자신, 또 다른 자아와의 대화를 통해서,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와 퍼즐조각처럼 맞춰가는 일관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심플함과 적절한 배경음악, 원펀치 클리어라는 신속성을 담아내서,

“j”와 야간도주이후, 의문의 바가 목적지임을 알려주는 정보와,

캐릭터의 “j”의 등장이 되지 않는 여부,


그리고 RPG에서의 장비활용을 밸런스나 기타장비활용의 밸런스로

별도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임의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시작하지만 완성이 어려운 RPG2K의 특성.

적절한 BGM을 활용해서, 다소 식상할 수 있는 게임의 흐름에

유머와 몰입을 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일입니다.


RPG2K가 RPGXP나 RPGVX,ACE와 비교했을때

툴적으로 제한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XP나 VX ACE의 캐릭터칩셋과 다른,

고유의 캐릭터 칩셋의 아기자기하면서 정이 가는 자작칩셋(?!)과

페이스 활용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모쟁님의 싸인이 0원에 거래된다는 것이

매우 가슴아팠고,


변수의 활용을 통해서,

실제 모쟁님의 싸인을 이미지 형식으로 첨부해주시면 어떨까도 생각했습니다.


캐릭터 페이스, 캐릭터 칩셋등을 자작하는 것은

도트를 사용한다면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적감각과 근성이 있었기에, 기존칩셋과 잘 어울려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