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의길, 비글 소감

무사의길...후우...

일단 첫째로 버그

저장했다 다시 불러오면 능력치창이 초기화된다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건강을 올리면 회복력이 오른다는데 이 게임 자체가 회복이 안 들어가 있는것도 이상합니다.

둘째로 난이도가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난이도 자체의 어려운 정도는 그다지 높지 않거든요? 그러나...

셋째. 죽으면 껐다 켜야됩니다. 전작은 안그랬던거 같은데...

넷째. 로딩시간이 허벌나게 깁니다.

2,3,4번 문제는 엄청난 연계성을 가집니다. 쉽게 죽는다 -> 죽으면 껐다 켜야된다 -> 그런데 그 긴 로딩시간을 다 기다려야됨 -> 또 쉽게 죽음 -> 무한반복...

정말 열이 뻗칩니다 이걸 어떻게 깨야 하죠?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지 않고 쌓이게 만듭니다.

죽음의 트라이앵글인가요?

다섯째로 최적화가 아주 좋지않습니다

그래픽 해상도만 봐도 전혀 고사양을 먹을만한 게임이 아닌데 프레임드랍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가방 커서 옮기는것도 힘이 들구요

무슨 툴을 사용하는건지 아니면 프로그래밍을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최적화에 신경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비글은... bygr인데...

사실 퍼즐게임인데도 별로 참신하단 생각이 안들구요

그냥 엄청난 속도로 칼라가 있는 곳에 끼워 맞추는 것밖에 없습니다.

별로 재미를 끌어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맞추지 못했다고 점수가 까이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막배치하면 되고

좀 그렇네요

이제 아포칼립스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