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http://heartbrea.kr/712496
(정지 방법 : 오른쪽 마우스 키 앞으로/뒤로)
요즘 게임 리뷰 게시판의 텍스트화를 막기 위해 이미지가 첨부 되어있는 게임리뷰를 쓰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빌리의 저택(치와도라作)입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틀이 뉴 게임 콘티뉴 슛다운이 아닌 것만으로도 반 이상의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해봤던 게임인 것 같네요.
예를 들면 RXC 아X스 라든지
역시 전형적인 저택물다운 설정!
소문과 행방불명 그리고 위험을 알지만 꼬라박는 용기!
집들이 오는 손님들은 박재호, 한제혁, 권하늘, 조경진 이 넷인듯 합니다.
빌리는 청소를 잘 안하는가 봅니다.
다시는 집들이 오는 손님들을 무시하지 마라!
집들이가 아니라 담력테스트를 하는 것이였군요.
잠깐만? 여기가 게이바라니 저택이 아니라고?
이의있소!
밴.
이의가 있는 박재호군은 퇴정시키겠습니다. 엣헴!
어찌되었든 문으로 들어갑시다.
방에서 공부방 열쇠를 얻었습니다.
역시 전형적인 저택물!
열쇠 줍는 소리를 듣을 정도로 귀좋은 분은 누굴까요?
ANG?
빌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증발됩니다.
그리고 2층으로 가서 계단에 가까운 방이 공부방입니다.
거기에서 부엌열쇠를 얻습니다.
글씨가 다르다고요? 스샷하다가 메세지가 짤려서 편집했습니다. ㅠㅜ
부엌은 열쇠없이 열리는 방의 맞은 편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한제혁이 경계를 합니다.
사스가 안보왕 한제혁...
박재호는 안보왕 앞에서는 관등성명을 대줍니다.
피아식별이 끝나고 한제혁은 자신 또한 빌리를 봤다고 말합니다.
빌리를 만나기 전 박재호와 갈라져 한제혁,권하늘이 같이 2층으로 갔는데 권하늘은 안보이네요.
권하늘이 안보인 것을 안 박재호는 한제혁에게 권하늘이 어딨는지 묻습니다.
권하늘은 빌리와 도망치던 중 헤어졌다고 말하는 한제혁
더 이상의 낙오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한제혁과 합류합니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갑시다.
야생 조경진이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은 내 점심이죠.
식상한 애드리브에 실망한 조경진은 현관문의 상태를 모른 채 권하늘을 찾으러 사라집니다.
아까 1층 복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문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다락방 열쇠를 얻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서 나갑시다.
ANG?
솔직히 간파하지 못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이 게임은 갑툭튀 게임이야 ㅠㅠ
아무튼 빌리를 따돌린 후 다락방으로 갑시다.
다락방은 4층에 있습니다.
거기에 오래된 종이조각을 얻습니다.
종이조각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액터 왼쪽에 있는 방의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힌트네요.
역시 웬만한 게임에는 메모=비밀번호 공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그 공식이 싫진 않네요.
요즘 10대들의 언어창조에 욕으로 알아듣는 박재호
설정상 박재호 또한 10대일텐데요.
여튼 암호를 알아낸 박재호는 문열고 들어가는데
ANG?
조경진이 빌리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맙니다.
눈 앞에서 친구가 게이가 된 것을 본 박재호
그러나 친구의 희생에 감사할 새도 없이 도망을 쳐야 됩니다.
빌리에게서 도망친 박재호 일행은 조경진이 빌리가 된 방에서 지하실 열쇠를 얻습니다.
저 아래쪽에 있는 건 방금 전 게이가 된 조경진인듯 합니다.
이 게임은 게이에게서 도망쳐야 되니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1층으로 가서 중앙에 있는 방이 지하실입니다.
거기로 내려가면
ANG?
갑툭튀 게임인 걸 알았는데 또 놀랐습니다. 아아 ㅜㅜ
빌리를 따돌린 박재호 일행은 지하실에서 권하늘을 찾아냅니다.
권하늘은 조경진의 생사를 확인하는데
▶◀ 이성애자 조경진은 죽었습니다. ㅠㅜ
그보다 맞춤법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걘 게이가 됐어' 가 맞는 문장이긴 한데 VX에서 '됐'이 짤린다는 얘기가 있던데 XP도 그런가요?
박재호는 그럴리가 없다며 현실도피를 하는 권하늘을 진정시킵니다.
그보다 여태까지 권하늘은 이 지하실에서 뭘 했었던 걸까요?
!?
대사의 재활용.PNG
어찌됐든 권하늘과 합류하려는 박재호
거절당했습니다. ㅠㅜ
권하늘이 있었던 방 옆에 있는 방으로 갑시다.
ANG?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빌리에게 도망친 후 빌리가 있었던 방에 오른쪽 서랍에 있는 암호를 얻었습니다.
자 이제 실전입니다. 위와 아래를 비교하면서 암호를 맞춰봅시다.
3층 중간에 있는 방에 있는 금고에 암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제 그 방으로 가면
ANG?
아무래도 저는 수련이 부족한듯 합니다.
이런 갑툭에 빌리의 얼굴을 보게 되다니
빌리에게서 도망친 후 암호를 알아낸 박재호는 금고를 열어 안방 열쇠를 얻게 됩니다.
안방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없으니 안방에서 나가면
ANG?
앞에 권하늘을 고기방패로 쓰자!
그러나 권하늘은 4층으로 도망치고 하는 수 없이 박재호 일행은 들어왔던 안방으로 도망칩니다.
하지만 권하늘이 있는 4층으로 가봅시다!
이 도움 안되는 놈 ㅠㅜ
4층까지 끌고 들어온 박재호 일행과 권하늘은 빌리의 먹잇감이 됩니다.
ANG?
이상하게도 없는 열쇠가 생겼네요.
빌리에게서 도망치다가 빌리가 지하복도 열쇠를 떨어트린듯 합니다.
그런데 빌리는 팬티만 입고 있는데 어디에 보관하는 걸까요?
4층으로 도망간 권하늘은 박재호 일행과의 합류를 한 번 더 거절합니다.
지하복도로 간 박재호 일행은 권하늘을 발견합니다.
삼고초려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권하늘과 합류한 박재호 일행은 왼쪽 상단에 있는 방에 들어갑니다.
ANG?
그런데 빌리가 목을 매단건가요? 머리가 안보입니다.
이제 빌리가 우리에게 다가올 일은 없겠네요. 마음 편히 저택에서 빠져나갑시다.
그럴리가 ㅋ
한제혁은(는) 권하늘에게 뒷통수을(를) 대주었다
한제혁은(는) 빌리에게 등짝을(를) 대주었다.
한제혁은(는) 게이로 전직하였다!
아까 빌리가 있었던 방에서 침실열쇠를 얻습니다.
이 왼쪽에 있는 얘는 게이가 된 한제혁입니다.
조경진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
침실에 들어간 박재호 일행은 강우혁과 김태수를 만납니다.
'웬일이냐'
강우혁과 김태수와의 대화 도중 그들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박재호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박재호 일행과 동행을 요청하는데
결국 박재호 일행은 김태수, 강우혁과 합류합니다.
그리고 아까 전에 말했던 화장실 열쇠를 덤으로 얻었습니다.
화장실로 들어간 박재호 일행
ANG?
이것은 사실 제작자의 심의에 걸리지 않기 위한 교묘한 비책이다.
화장실 바닥에 현관 열쇠를 찾은 박재호 일행
빌리 : 이보게 박재호군 열쇠 좀 주워주게
박재호 : 이봐요 빌리, 빌리가 주으시라고요
빌리 : 자네 게이되고 싶나?
박재호 : 아 알겠어요 주을게요
빌리 : 이때를 노렸어! 팥팥팥
박재호 :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빌리 : 뭐긴 뭐야 사랑의 교미지!
박재호 : 안돼요! 안돼요!
(동전줍는 징징이 각색)
어찌됐든 빨리 도망칩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도망친 박재호 일행
누구를 잊은 듯한 박재호
필사적으로 달렸으니 누구 하나 챙기지 못할 수 도 있겠죠.
박재호 일행에게 버림 받은 강우혁
전에 문을 닫았다는 것에 대한 분풀인가 봅니다.
전형적인 저택물의 설정
현관만 밖에서 문이 잠기는 신비한 저택
그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굳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우 뻔한 답이지요
박재호, 권하늘, 김태수 그들은 자신이 이성애자로 남길 바라며
드디어 게임이 끝났습니다!
제 리뷰를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제작하신 치와도라님 또한 감사합니다.
p.s: 하시다가 막히는 분들, 암호 모르시는 분들 제가 비밀글로 알려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