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해볼 게임은 쿠로에의 레퀴엠이라는 게임입니다.
총 플레이시간은 2시간 이네요(헤메는 시간 1시간 반이라 예상)
(요로콤 하게 생긴 놈들이 이게임의 주인공입니다.)
스토리는 어떠한 이유때문에 가출한 주인공이 (스포라서 생략)
어느 저택에 도착하고, 거기에 있는 소녀 쿠로에의 저주를
주인공의 연주로 풀어준다... 라는 내용인데요..
스토리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히든엔딩에 트루엔딩. 그리고 여러개의 베드엔딩들이 있죠;;
게임성을 말하자면..
RPG형식에 무기창에다가 물건들을 낌으로서 이벤트 들을 볼 수있는 나름 색다른 게임이였습니다.(대부분의 공포게임들은 그냥 물건을 눌러 사용한다던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이벤트를 본다는 식이였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더럽게 어렵습니다. 그 이벤트 보는게
장난 아닙니다. 위에 나오듯 플레이시간 2시간인데 헤멘시간만 1시간30분이예요
그 헤메는 요소들이 대부분 이겁니다.
정답을 알 경우 -> "아... 그러긴 하네"
정답을 모를 경우 ->무기 스왑하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세어본다.
근데 이것들은 논리적으로 깰 수는 있죠.
가장 어이없는 헤메임요소가 세개 입니다.
1.쿠로에의 관련 사진첩보고 혼자 흑화될때
-> 이거에 살짝 말을 해보자면 주인공이 갑자기 흑화해서 물건들을 때려뿌수고 다닙니다.
그래서 실수로 여주인공 때리거나 주변 고양이 때리면 다죽여버리는 사태가 벌어져요.
그럼 그 사진첩을 열면 안되는 것인가..? 아닙니다
열어야해요
이게 이런식입니다.
1.비통한 표정의 쿠로에 사진이 있다.
2. 다음 장을 보시겠습니까?(Y/N)
Y시 -> 으앙 흑화 다뿌술꺼야
N시->2번 루프(필자는 이거 X키를 98번 정도는 눌러봤지만 해결책이 없더군요)
문제는 흑화된다음어찌하나 겠죠. 그건 바로;
흑화된다음
2층을 가서
일기를 읽어야
흑화가 풀립니다.
(스포 당하고 싶으면 드래그)
?????
참고로 아무런 힌트는 주지도 않습니다.(필자는 멘붕해서 1층부터 물건 뿌수고 다니다가 깨달음)
2.첼로가 살인 됐다. 그 살인자는 누구인가 (라면서 겨냥도라면서 악기가 오케스트라 배열로 나열되있는 지도딸랑 하나줌)
3. 1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해보시고 리뷰다시 보시면 이해 가실수도..)
솔직히 이 세가지의 뭐같은 요소만 아니였다면
그냥 더럽게 어려운 게임정도만 될 것같네요.(1번 때매 거의 30분은 잡아먹음 2번은 그냥 찍었는데 맞췄..;;)
근데 솔직히 이 더럽게 어려운 난이도를 무색할정도의 스토리라서 나름 만족하긴 합니다.
분위기 및 BGM?
분위기는 어후.. 그냥 마녀의집? 그정도의 분위기라 보시면 되시고
BGM은 아무래도 고전음악 관련된 게임이다 보니 클래식한 음악들이 피아노ver..로 들려집니다.(근데 이상하게 피아노 안쳐지면 긴장감 쩔어지는 마법을 보시게 될껍니다.)
차설로. 살짝 그로테스크 한 성향이 있긴해서( 눈알을 뺀다던가 etc...)
이런것에 엄청나게 민감하신 분만아니시라면 괜찮으실듯 하네요.
참고로 팁을 하나 드리죠
1.괜한 조사는 정신력 감소에 매우 좋다.
2.책장에 있는 책은 그냥 있는게 아니다.
3.메모장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숙지하시죠.
그럼 다들 봐주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진격의 아빠.jpg)
[꼬마 두명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를 보시고 싶으시면 다들 해보세요 헤헤]
는 쿠로에 아버지는 로리콤인데다가(딸한테 어찌 그럴수있냐 미친놈이) 주인공 아버지는 아들내미를 돈벌이 구실로 생각해서 주인공 두명은 패륜을 저지르는 엄청난 게임임
p.s. 필자는 이거 공략 안보고 깼습니다. 당신들도 도전하시죠. 이게임 공포게임인 이유는 아무래도 난이도가 충격과 공포라서 공포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어후.. 괜한 패기 부리지 말고 공략 보시면서 하시길 빕니다.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