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2014.08.12 08:08
[스포주의] 일단 저는 배경이 이공간이 아니라 실제 공간인 걸로 이해했습니다.
원래는 사신의 구슬을 통해 운명에 거스르는 자들은 실종시켜서 죽여야 합니다.
그러나 다나의 경우에는 다나가 죽음으로써 배의 선원들이 죽을 이유가 생기는데 다나가 죽지않아서 모두 운명에 거스르게 된거죠.
그래서 사신장은 사신 3명이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나를 제외한 사람들을 사신의 구슬을 이용해 실종시킨겁니다.
그래서 배에는 사람이 없었고 마지막에 사신의 구슬이 깨어짐은... 연출적으로 현재 공간이 이공간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달이 등장하는건 매우 뜬금포였고... 뒤의 설명으로도 조금 안맞지만... 음.. 어찌저찌 끼워맞춘다면 이런 가능성도 있겠네요.
(달의 개연성을 위해) 이공간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사신장이 모두를 실종시킨다음에 사신의 구슬을 깨어서 현실의 배와 연결된다. 뭐... 이정도 해석이 가능할 듯 합니다. 달로 끌려간 아이의 경우는 사신장이 '이미 죽었으니까 죽을 필요가 없다' 이런 식으로 말했기 때문에 무사히 사신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구요.
제작자분이 아닌 이상 정확한 해석은 어렵겠지만 말이죠.
사실 스토리상에서 가장 의문인 부분은 사신이란게 어떤 개념인지 인거 같습니다. 죽은 사람이 사신이 된다는 개념인 것 같은데,
침수된 곳 갈 때 밧줄을 묶고 가야한다는 등.. 너무 인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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