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네코에는 올라오지도 않은 게임인 학교憶, 제가 공략을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초반 능력치는 인술강화(호감도 및 파트너 스킬 성공율 증가)를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혜를 이용해 농사를 지어야만 합니다.

잠깐, 여기서 농사란? 바로 다혜의 스킬을 이용한 아이템 파밍을 말합니다.

나머지 두 캐릭터(소라와 혜진)는 추적자에게 대응하기 위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강한 파트너입니다만, 다혜는 작아서 그런 능력 없는 대신에 아이템을 잘 찾습니다.

인술 강화 만랩 기준으로 파트너 스킬 성공율이 31%이며 여기에 각 캐릭터의 호감도 수치가 가산된 수치가 스킬 성공율로 추정됩니다.

좌측 상단의 하트가 호감도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노란색이 다혜, 빨간색이 소라, 파란색이 혜진의 호감도를 나타냅니다.

캐릭터 호감도는 굳이 선물을 안줘도 귀신을 피할때마다 같이 있는 파트너의 호감도가 인술 강화 스킬과 같은 수치만큼 증가합니다. (기본 1, 최고 5)

이런식으로 하면 키보드의 S버튼(파트너 스킬 사용 버튼) 누르는것만 잊지 않아도 연필과 베터리가 한 20~30개는 모이더군요.

그리고 GP(성장 포인트, 주인공의 능력치를 올리는 용도)나 호감도 획득은 스테이지 2에서 하시면 됩니다.

스테이지 1이나 3는 추격장면이라 힘들지만 2에서는 상대적으로 귀신이 허약(?)합니다.

GP 노가다 하면서 다혜 스킬도 같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단,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GP를 돈으로 구입하는건 삼가해주세요.

파밍만 열심히 해주시면 다른 아이템이나 GP를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돈으로는 파트너들의 호감도용 아이템을 구매합니다. (상대적으로 다혜를 제외한 나머지 두 캐릭터의 호감도 수치가 저조하므로 그 둘의 호감도를 높이는데 사용합니다.)

제가 아직 스테이지 3까지밖에 못 가봐서 보스공략은 1~2만 하겠습니다. (공략이랄것도 없습니다.)

스테이지 1은 차피 2스테이지에서는 충전공간만 유효활용하면 보스전까진 베터리가 필요 없다시피 하므로 최대한 아끼되 필요하다면 빨간거나 검은거에 부딪히든 말든 영혼을 모으면 됩니다.

충전공간, 우측의 베터리가 자동으로 충전되며 여기에선 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미 쫓기는 상태라면 효과가 없습니다.)

체육관으로 가는 길목에 영혼이 2개정도 있으니 20개가 아니라 18개정도만 모아가면 됩니다.

2스테이지 거울은 농구공을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거울의 우측으로 1칸을 건너뛰어서 농구공을 배치하고 농구공을 등진 상태로 거울을 바라보고 때리면 밀려나지않고 계속 칠 수 있습니다.

□ = 빈 공간, ■ = 거울, ● = 공, ◁ = 플레이어(좌측을 보고 있다.)

■◁●■□□

좌측 거울을 이렇게 깨시고

■□□■◁●

우측 거울도 이렇게 부수면 금방 박살납니다.

맞으면 베터리 1칸씩 달긴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도망치면서 히트 엔 런으로 하는 지능적 플레이보다 이런 무식한 방법이 훨씬 더 베터리가 달지 않고 금방 클리어됩니다.

3스테이지는 자세하게는 공략하지 못하지만, 추격자들이 임펙트만 좀 강하지 그렇게 안무섭습니다.

침착하게 도주하거나 숨으시면 됩니다. (다만 엄청 자주 나오는듯한 이 기분)

보스전은 1번 해보긴 했는데, 베터리가 많다면 그렇게 힘들듯 하진 않더군요.

절대로 보스에만 안붙고 도망다니면 알아서 깨집니다.(단, 노란 토끼는 아래에서만 나오므로 꼭 아래쪽으로는 1번씩 왔다갔다 해주셔야 보스 체력이 소모됩니다.

엔딩 클리어 이미지를 올리고 싶지만 안올러거네요.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