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오니란 일본의 상상속 괴물 이름으로, 덩치가 크고 뿔이 달려있는데, 이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는 도깨비의 특징과 닮았습니다. 그래서 일본 도깨비라고 하는데, 사실 도깨비는 뿔이 없어요)

그 스토리가 대충 괴물이 나온다는 외딴 저택에 몇몇의 학생들이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아오오니라는 보라색의 괴물을 만나게 되고, 이런 저런 위기를 거치다가 주인공만 살아남아 돌아가는 겁니다.
(친구도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참고로 아오오니는 공포게임으로, 플레이 중간에 무서운 분위기나 갑툭튀의 요소가 있어
플레이 도중 깜짝깜짝 놀랄 겁니다. (절대로 내가 그렇다는건 아님)
그리고 탈출게임이니만큼 머리를 써야하는 퍼즐 같은 것도 많구요.

유명한 작품이라서 rpg xp의 r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할 정도였고,
모바일 게임인 아오오니 레전드 (현 좀비고) 가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아오오니를 패러디한 xx오니라는 이름의 쯔꾸르 게임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대작들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미도오니와 쉐로오니(?)가 있습니다.
아오오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대작 수준이 될 정도이니, 아오오니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말 안해도 알겠죠.
아무튼 그런 게임입니다.

아, 제가 하려던 말은, 오니류 게임이란 아오오니를 모티브로 한 게임들로,
원작인 아오오니처럼 의문의 저택에서 괴물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은 거의 다 비슷하지만,
그 외에 패러디 한 사람의 취향에 따라 공포 요소를 줄이고 개그 게임으로 만든다던가 하는 등
많은 변형된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글고보니 위에거도 반 이상이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하는 평가댓이므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