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맛쿠키2017.10.16 19:19
이동속도 하향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의도한 공략법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수꾼을 철창 밖으로 유인해서 빼낸 다음, 플레이어와 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면 옆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어쪽 방향만 뚫어지라 보게 되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플레이어는 철창 안으로, 파수꾼은 플레이어와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가만히 있도록 만든 다음 안전하게 열쇠를 획득, 이어서 탈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난이도를 낮추겠다고 무작정 이동속도를 건드려버리면 파수꾼이 플레이어가 따돌리기 위해 유인하려는 곳까지 끝까지 쫓아오지 못하고 중간에 벽이나 장애물에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공지능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장애물에 걸리면 쫓아오는 것을 멈추게 될텐데, 그걸 빼내기 위해 또한번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문제는 이동속도가 느리면 이런 문제가 잦아진다는 것이죠. 도망치는 사람이 쫓아오는 사람에게 자주 다가가는 것은 추적전에서 그리 좋지 못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동속도가 완벽한 밸런스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처음 가속이 붙을 때, 평균 이동속도, 따돌릴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살펴보았을 때 제가 테스트해본 수십가지의 경우중에선 제일 나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난이도 하향을 하더라도 이동속도보다는 주변 지형을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팁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파수꾼이랑 조우할 땐 둘 사이에 철창에 막혀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어쩔 수 없이 철창 입구까지다가가서 밖으로 빼내야하죠. 그후 주변의 지형을 이용해 거리를 벌리되(이동속도는 플레이어가 더 빠르기 때문에 계속 달리기만 해도 거리가 벌어집니다.) 파수꾼이 어딘가에 걸리지 않고 계속 쫓아오게 합니다. 적당한 거리가 벌려졌다면 플레이어가 열쇠를 얻기 위해 철창 안에 들어갔을 때 파수꾼은 철창 아래의 나무 책상에 걸려 있거나, 또는 철창 옆에 걸려서 플레이어를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을 겁니다.
혹시 이래도 너무 어려우시다면 그때 다시 한 번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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