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

11월, 시베리아 사냥꾼을 위한 왈츠

by 레이디안 posted Aug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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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치는 시베리아 벌판..

굶주리는 아이들을 보다 못한 한 사냥꾼이, 엽총을 들고 눈보라를 헤치며 벌판으로 나갑니다.

황량한 달빛과 꺼져가는 모닥불 아래, 남겨진 아이들을 감싸는 것은 오직 늑대 울음소리 뿐..

세 아이는 무서워 모포를 뒤짚어 쓰고 부둥켜 안은채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분 4초)

한편 허허벌판을 헤메던 사냥꾼은 끔찍한 눈보라와 마주치는데..








미완성작입니다.

시인과 농부 서곡을 듣다가.. 뭔가 이야기가 있는 곡을 써보고 싶어서..

사냥꾼이 무시무시한 눈보라와 마주치는 장면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냥 시끄럽게만 들리는것 같군요 OTL 거의 끝부분쯤 나오는..

이 뒤로 이제 어떻게 이어서 써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아무튼 이제 방학때까진 곡을 못 쓸듯 한데.. 이번 여름방학동안 올린게 거의 없어서..ㅠㅠ

아쉬운 마음에 쓰고 있던 곡을 앞부분 잠깐 올려봅니다..

이전에 3월, 5월곡도 올렸었는데 리뉴얼이니 계정사고니 하면서 다 날아가 버렸네요..



뭔가 사운드가 허전한 것은 제 편성능력의 부족인지... 아니면 에디롤의 한계인지 참...OTL

시퀸서는 소나 4.0, 음원은 에디롤 오케스트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