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6 20:19

버스시뮬 개발 계획?

조회 수 106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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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털이 입니다.

 

이곳에서 이상하리만큼 지지를 받고있는 제 게임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바로 버스운전 시뮬 계획이죠.

사실 2005년도에도 버스 레이싱 게임을 생각했었지만, 이번엔 정말.....

 

aaa20140925a.png

 

aaa20140926a.png

 

대략 예전에 만든 이 프로토타입을 다시 꺼내게 하는군요 으르름..

 

사실 버스시뮬은 전세계적인 기근(?)상태라, 독일에서 나온 OMSI 시리즈가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제작자간의 소득 분배문제로 다투다가 결국 작년에 해체되어, 죽고 맙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버스시뮬로서의 수명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게임 자체가 잘 안나오기도 하고 그렇죠.

 

 정해진 루트로 고정되어 달리는 철도시뮬과는 달리, 맵도 매우 디테일하게 만들어야만 해서 더욱 더 어려워집니다.

 

대략 이정도 수준눈썪음(?)이라도 행복하고 괜찮다면 저야 뭐, 한숨 놓겠지만....

( 링크속 스크린 샷은 버스시뮬의 기근으로 동양권에서 버스시뮬의 굴레를 쓰고 살아가는 레이싱게임, 미드타운 매드니스 2 입니다. 2001년에 발매되었지만, 이렇게 죽지도 못하는 상태(?). )

 

다만, 외국인들, 특히 유럽인들은 훨씬 더 좋은 시뮬들이 있어 눈이 높아져서 흐르르....

 

흠심같은 거면 고정된 루트를 달리고, 철로 근처는 펜스로 대부분 딱 막아놓으니까 거리의 디테일같은 것을 꾸밀 이유도 없지만, 버스시뮬은 이보다 훨씬 어려워서 그렇군요...일단 거리의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것 부터가 숙제입니다..


세계최초의 철도시뮬이 1985년에 출시된 데에 비해, 버스시뮬의 역사는 매우 짧은 것도 ( 2010년대 전후 ) 그러한 기술적인 요구사항의 차이가 매우 클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군요.

 

사실 버스시뮬을 꺼린 이유는 위의 문제도 있지만, 그래서 혼자서 만들기 불가능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하나하나 작은 단위로 만드는건 잘 할진 몰라도, 큰 규모로 뭘 벌이는 데는 별로 잘 하지 못합니다.

 

다만, 저는 이 아이디어가 좀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몇몇 경쟁 게임들( OMSI 2 등 )을 조사하여, 제가 삐집고 들어갈만한 틈바구니를 몇몇 찾아서 최소한 제가 그 짓을 저지르는 데 자기합리화거리(?)정도라도 삼을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제 상상속에 들어있는 그 시뮬이 경쟁력을 갖출만한 곳은 다음의 목록에서 일부 밝힙니다.

  • Windows  이외에 OSX, Linux, Unix 지원 ( 모바일 지원은 개발 여력이 매우 딸려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
  • 유니코드 기반으로 인한 아시아권 언어 지원
  • 게임엔진을 등에 업은 최적화
  • 다양한 게임모드 구상 ( 일반적은 버스운행, 버스 레이싱, 버스 주차하기 등 )

 

흐르르름.... 제가 만든다 캐도 이정도로 나와도 잘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좀 절망적이죠.

 

생각컨데, 이번달 안으로 프로토타입 내놓고, 본격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클라우드펀딩같은 것도 받아볼까 합니다.

대략 제 모든 게임중에 이렇게 대대적인 지지를 받은 아이디어는 이 게임이 처음이라, 돈이 왕창 들어도 어떻게 만들기만 하면 좋을 거 같아서 과감하게 판단했습니다.

목표금액은 꼭 필요한 금액을 적어가겠지만, 그래도 억대의 돈이 될 것입니다.

( 국내버스 컨텐츠 개발만으로는 안되는 것을 상정해 비행기타고 외국가서 버스, 거리 취재하려면 억대의 돈도 모자랄 듯 합니다만. )

 

 국내 컨텐츠는....글쎄요....적어도 개발하기 위해선 반드시 몇몇은 만들겠지만, 그리고 튜토리얼 정도로는 넣겠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계획은 조금씩이나마 하고있지만, 의견 부탁드립니다.

 

자본준비는 그 아이디어가 클라우드 펀딩을 받을 계획이라, 그게 안되면 그냥 때려치고, 만들던 다른 거나 만들 계획이고, 

왜 클라우드 펀딩까지 해가면서 크게 일을 벌리냐고 한다면, 버스시뮬은 철도시뮬에 비해 방대한 맵이 필요하다고 답해드릴 것이며, 그럴려면 좀 더 비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런 구걸(?)까지 할수밖에 없다고 할것이며, 

한국버스도 만들거냐고 하면 일단 '예'라고 할것입니다.

물론 이 게임을 무료로 하게 해달라고 하는 아이디어는 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개발해주지 않는 이상 업데이트 주기가 엿가락처럼 늘어져서 '다음 업데이트는 2.5년 후입니다' 라고 할수뿐이 없을 테니까요...누가 스폰서 안해주면..ㅋㅋㅋ

 

 

 

 

 

Who's 王코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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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호는 긔엽긔? 긔엽긔!!

예선호는 긔엽고 사랑스럽다! 예선호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여기서 소개된 자의 게임제작 약력 : 

 (201?) 예선호 3D / 2D 인터렉티브

 (2015) COGGON 2015 (리부트)

 (201?) COGGON 3D

 (201?) COGGON 5

  (2007) COGGON 4

 (2005) COGGON ADVENTURE

 (2004) COGGON 3

 (2004) COGGON 2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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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5.12.06 21:04
    제가 볼때 버스시뮬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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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쟁끝낸다 2015.12.07 04:49
    직접 한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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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포 2015.12.07 10:23
    닉네임과 달리 능력자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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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주바 2015.12.07 14:05
    저도 버스노선보는거 좋아해서 그런가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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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ING 2015.12.07 15:57
    필히 크라우드 펀딩 받으셔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자본이 보통 들어가는게 아닐듯 취재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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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두바 2015.12.07 17:49
    국내버전 버스시뮬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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