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대한민국 패키지시장의 중흥기... 당시 피시게임가격이 4만원 지금 기준으로도 결코 적지않은 시대였는데 엄마지갑서 매달 4만원~5만원 씩 뽀려서 용산가서 탕진함 더 골때리는건 당일날사서 게임하는데 핵노잼이면 그날 저녁하시는 어머니의 타이밍을 노려! 슥삭! 3만원 추가 스틸! 그날저녁은 굶고(용산문 닫을까봐) 다른게임 사옴! 돌아오면서 죄책감때문에 노숙자 돈통에 100원 던져넣고 아... 난 좋은일했어 난 착해! 면죄부 삼으며 돌아옴...흑흑 내인생 쓰레기짓 1편 끝
나 어릴때 초딩저학년때 다들있는 도벽이 발동해서 동네 형집에서 레고 블록하나 슥삭 가져왔다가. 형한테 죽살나게 맞은 후로 도벽을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