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막상 기계적인 글만 올리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그사람들은 일터에 혼신이 뺐겨있기때문입니다. 먹고살기위한 돈때문이죠. 창도를 해서 돈이 되어야 합니다. 생활이 되야 합니다. 창도대회는 한두명의 승자가 모든걸 가져가는 구조라 잠수인원들이 많을 겁니다. 왜냐면 승리하지 못하면 돈이 안나오니까요. 생활은 해야되고 말입니다. 아마 지원자 대부분은 프로가 아니라 성장이 필요한 사람들일겁니다. 물을 주고 햇빛과 양분을 충분히 받고 성장해야 하는 입장이죠. 자신이 여유롭지 못한 그런 상황에 자신의 모든걸 걸고 한두명의 승자에게 모든것을 뺏기는 위험천만한 서바이벌을 하고싶을까요? 차라리 상금을 받는 인원을 늘리십시오. 열명, 스무명 이삼십만원이라도 골고루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해서 전체적으로 성장하고 규모를 늘립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끌어내는 또다른 방법이 유료 웹스토어인데 음악, 글, 그림등등을 유료로 서비스하고 팔 수 있게 하면 숨어있던 돈에 미친 능력자들이 줄줄히 튀어나올것입니다.
상금분배방식에대해 사실 고민끝에 몰빵으로 했던것인데 다음대회는 다른 실험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돈이되는 사이트가되면 당연히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맞습니다. 그러려면 시장이 만들어지는게 필요하고. 우선 시장이 만들어지려면 판이커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 판이라는것이 지금 많이 줄어들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새로운 툴의 출시에맞춰 판키우기도 시도해보고자 하는데 이번 정책이 잘될지는 사실 뚜껑열어봐야 아는것이죠. 참 이게 현상을 분석하고 갈길이 분명해도 현실적인 문제나 여러가지의 고려사항들이 들어가면 단순한게 단순치않게 되더군요. 이상을 설계하는것과 실현의 차이라는게 생각보다 간극이 크기때문에요. 이번에 에브이 출시에 맞취 여러가지 시도는 해볼것이고. 대회도 다음대회는 여러가지 다른 시도를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그 이전에 중앙집권적인 권력을 우선 생각하신다면 이미 하고 계신 방법들로 계속 투쟁과 고난의 행군을 계속하시는 방법밖에는... 뭐 운영진이 배부른 중앙집권화나 민중이 주인이 되고 교만한 민주적인 농사나 어떤방법도 틀린건 아닙니다. 뭐든 선택에는 그에 따른 희생이 따르니까요. 뭐 민주적인 방법이 권력에 해가 되거나 매우 위협적이 될 수도 있다는덴 동의합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