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공청회의 주제는.
"만약 창조도시에 시민등록회원제(등급제같은)같은 방식이 도입될경우에 대한 의견을 듣는자리"
였습니다.
우선은 등록제, 라든지 등급제 같은것 자체의 느낌이 부정적이다 라는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책플랜에 대해서 브리핑을 할 시간이 없이 바로 의견이 쏟아지기때문에 정책에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가 없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어떤주제인지 이야기를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생긴 문제로 반성하고있습니다.
우선 많은분들의 부정적 의견을 모아보면.
- 카페들에서 시행하는 등급제같이 뭘 하려고하면 일정이상 활동하라고 강제하는 것은 정말 싫다.
- 등록제 라는것 자체가 폐쇄성으로 느껴지기때문에 싫다.
- 안그래도 사람이 없는데 시민등록제 같은거 하면 망할 것이다.
- 눈팅족은 그런게 있으면 아예 안쓸것 같다.
- 그런게 뭔가 동기부여가 되는 방법은 아닌것 같다.
- 소수인원 안에서 소수가 나눠가지는 모습은 탐나지도 않을 것이다.
- 로그인을 필수로 할경우 로그인 안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늘어날 것이다.
- 차라리 다른 사이트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걸 찾는게 좋다.
그외에 의견은.
- 리소스 마켓같은걸 열어서 마켓을 이용하기위해서 로그인을 하고 활동해야하는 등의 어떤 실익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 창조도시가 게임제작자를 지원해주는 창도식 계모임 같은걸로 이익을 주는 방향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창도인이 모여서 게임을 만드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등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시민등록제에 대한 안건은 다시 게시판을 통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