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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판타지 로케이션2 대박으로 창조도시의 레전드 제작자로 우뚝선 이스위찰드!

그러나 그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 없이 2류 제작자의 길을 걷던 그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 창도 인디겜 대회!

1등아니면 의미가 없다! 1등이 아니면 파산! 올 오어 낫씽! 그의 마지막도전

자 그럼 분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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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타이틀. 제작자의 시커먼 마음속이 투영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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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폴트니 3차 구제금융이니 나라꼴이 말이 아닌 이 그리스인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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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그린듯한 도트 벌써부터 망삘인게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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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그렇다쳐도 병신같은 조작감과 인터페이스가 느껴진다. 

 

 

또 이곳에는 소개가 되어있지 않지만 BGM 역시 존나 구리다.  분명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그저그런 게임이 될 공산이 컸었다.

계속되는 테스터들의 혹평에 지친 이스위찰드님은 구국의 결단을 내리니... 그것은 바로 본 작품의 최대의 약점인 그래픽 부분에 외주를 맡기는것!

게임제작의 개혁을 단행한다.

그러나 이스위찰드님의 자본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황, 설마 그런일은 없겠지만 프로답지못한 도터가 찰드님의 피같은 돈 120만원을 들고 먹튀를 하는 사태가 오면

그야말로 개망이기 때문에 믿을만한 인물을 물색해야했는데.. 물망에 오른것이 전 창조도시 회원이었던 미인도터 M양이었다.

평소 청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던 M양을 눈여겨보던 세이엘이라는 회원은 그녀를 이스위찰드에게 소개를 시켜주기로 하였고,

 

그렇게 미팅일정은 순조롭게 잡히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스위찰드란 누구인가? 

30년세월가까이 모솔에 가까운 삶을 살아온 그 남자

그만 첫만남에서 미인에 청순하며 말도 잘받아주는 그녀에게 뻑가버리는 사태가 오게된것이다.(사실 필자는 이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있었다)

첫번째만남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을 핑계로한 카톡대화, 이때부터였을까... 모솔의 가슴은 가랑비에 젖듯 살랑살랑 추적추적...

하아............. 

아무리 돈을 주고 받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라지만 그 이전에 남녀가 개입된 관계였기에...

필자는 M양의 마음속을 전부 알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그녀 역시 이스위찰드공의 인품과 매력에 마음이 흔들리는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아님말고)

이후는 실제 이스위찰드님과 M양님의 대화를 필자가 재구성해본것이다.

 

M양 : 찰드님...이것은 오늘 분량이에요..

 

(도트를 건내며)

 

찰드 : 잘받았습니다. 역시 M씨의 도트는 훌륭하군요..

 

M양 : 아직 많이 부족하죠.. 그런데..

 

찰드 : 네?

 

M양 : 저 사실 찰드님의 마음을 알고있어요..

 

찰드 : 네?! 무슨?!

 

M양 : 저를 마음에 두고 계시다는것..

 

찰드 : !?!?!??!??

 

M양 : .......

 

찰드 : 후우...그랬군요... 그래요... 이제야 답답한 이 마음.. 짐을... 벗을수 있게 되었군요...

 

M양 : ....

 

찰드 : 그랬었죠...자존감없이 살아오던 30년 세월... 그러던중 언제였던가 저는 보았죠.. 당신이라는 빛을.... 하지만...... 저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수 없는 

         백수 쯔꾸르 제작자일뿐...

 

M양 : 그런말 하지마세요. 찰드님은 훌륭하신분. 저는 야망이 있는 남자가 좋아요. 

        진정 저를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제 도트로 창조도시 인디 게임 대회에서 1등을 하세요.

        저는 도트로 찰드님의 우승을 돕겠어요

 

찰드 : M씨!!!!!! 아아아!!!!!!!!!!!!!1111111111111111

 

 

    

그래.. 그때부터였다...

그렇게 이스위찰드님은 결심을 하였던것이다. 그녀에게 보낼 기획서에 모든 영혼을 담아.... 비록 지금은 그녀의 행복을 빌어줄수없는 모솔백수의 인생이지만

어떤 개같은 대가를 치루더라도 그녀의 도트로 1위를하여! 그녀앞에 당당해 지겠다고! 

그렇게 각혈을 하며 고혈을 쥐어짜내 기획서를 새로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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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양은 영혼과 고혈이 빨려들어간 이 기획서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그치지 못하였고 급기야 도트비와 일러비를 DC해주기로 하셨다....

 

 

 

어쨌든 그리하여 작업은 순항을 거듭하게되고, 이스위찰드님의 허락하에

본지에 최초로 공개를 할수있게 되었다.

자 그럼 달라진 자그마한 이야기8 분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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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와 여주. 확실히 돈을 바르니 돈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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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보스인데 어째 여주인공보다 더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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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안나오는 후진 UI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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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이질감이드는건 그냥 배경만들 능력이 안되니 에셋스토어에서 뽑아온것이 확실하다.

 

 

총평 : 본래 그대로 나왔으면 똥망 쓰레기겜이 될 뻔한 작품이었으나, 새로 영입된 도터의 힘으로 캐리하고 있는점이 눈에 띈다. 자이7으로 대박 말아먹은지 불과 1년도 안되었지만 그런 실패를 딛고 다시한번 재기를 하는 열정과 패기가 느껴지는 작품. 그동안 RPG만 만들어오던 제작자가 슈팅으로 외도를 한 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유니티 실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그나마 만들기 쉬운 슈팅을 선택한것이 가장 가까운 이유가 아닐까 싶다. 자꾸 본의아니게 게임을 까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는 오히려 훌륭한 선택! 마감인 10월까지는 사실 볼륨이 큰 게임을 제작하기에 촉박한 시간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놓지않은이상 현실과 어느정도 타협을 하는것이 옳은 방법이다

이스위찰드님의 결단은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솔직히 말해서 창조도시 인디게임 대회는 미리 존나게 만들어놓지 않은이상 대충~ '평범하고 무난하게

그럴듯하게 잘마른 완성작'만 내면 입상할수있는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이미 현재까지 게임 소개에 올라온 작품만 봐도 딱 답이 나온다. 그나마 군계일학이라하면 달조각 이야기와 뭐시기 영어로된 공포겜? 그리고 이 작품이 끝이다. 다만 달조각이야기는, 오프닝 이후 몇번의 진행만 나오고 게임 끝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스토리면이나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점수를 받기가 애매하고, 뭐시기 영어로된 공포게임은 일러스트랑 맵배치는 괜찮은데, 왠지 소개만 보았을때 일러스트만 그럴듯한게 아닐까? 싶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역시 완성이 될지도 의문이다. 다만 자그마한이야기8같은 경우는 퀄리티도 그럭 저럭 괜찮고 제작자가 창도 우수작급 완성작을 다수 뽑아낸 경력이 있기에, 충분히 완성도에서 기대를 해봄직하다. 다만 우려되는건 전 작품인 자이7에서 같은 무뇌같은 스토리만 아니면 괜찮을것같다. 대충 판타지로케이션2정도의 느낌으로 스토리를 뽑는 다면 승산이 있다고본다. 결국 우승후보군에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모르겠지만 완성도에서만큼은 가장 높은 점수를 충분히 노려 볼 수 있다고 사료 된다.

 

맺음말 : 제작자 이스위찰드님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되면 미인도터 M양에게 프로포즈를 한다고 한다. 한 남자의 의지가  사랑과 명예를 동시에 거머 쥘 수 있을까?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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