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분이랑 전화해서 최댜 7/16까지만 살면 보증금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사는 그 시기에 맞춰서 하면 되겠구요
문제는 22일부터 출근인데 약 4주 정도는 계속 계약을 유지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3가지 안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달라서...
1) 걍 7/16까지 현재 집에서 버틴다
장점 : 운 좋게 계약이 빨리 되면 빨리 나갈 수 있다
다른 방법에 비해서 가장 돈이 적게 든다
단점 : 최대 4주간 왕복 4시간 가량의 출퇴근을 해야 한다
신입인데 까딱 늦잠자면 개망한다
2) 새로운 원룸을 미리 구해 거기서 생활한다
장점 : 마음이 제일 편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복잡한 것을 다 처리하기 쉽다
단점 : 돈이 제일 많이 든다 (월세 양쪽을 내야 된다)
이사지를 제때 옮기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어느 한쪽의 보증금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3) 한달 가량만 고시원 같은 곳에서 생활한다
장점 : 2안보다 돈이 덜 들면서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단점 : 평일은 할게 없어서 아주 심심해질 것이다
집의 짐에 신경쓰지 못하니 불상사에 대비하기가 어렵다 (도난이라든지)
제가 모르는 4안, 5안 등등이 있다면 그것도 환영합니다
지혜를 빌려주십쇼
2는 좀 아닌거같고.. 저라면 1,3중에 고민을 할듯.. 1번으로 좀 버텨보다가 노답이면 3번으로 갈아타는 방식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