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m 아방스 사과문 분석

by 분석맨 posted Feb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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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oam입니다. 명절 연휴에 잘 쉬셨나요. 
(명절이라는 특수한 날을 이용하면 갑자기 등장해도 위화감이 없을것을 노림)


전 아방스를 탈퇴한 뒤 약속대로 아마추어 게임제작계에 완전히 발을 떼었습니다. 
(발을 완전히 떼었다고 하지만 와서 자게에 글남김 ㅋㅋㅋ 아마 그동안 눈팅은 계속했겠지)

시간만 나면 만지던 알만툴도 이제 점점 제게서 멀어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많이 바빠져서, 이젠 열의뿐만 아니라 시간도 없죠.
(나는 이제 바쁜사람, 알만툴 그까이꺼 이젠 하고싶어도 못하는 바쁜사람임, 굳이 말 안해도 되는 자기는 바빠졌다 = 나는 사회에서도 유능하다 는 자기자랑 내포)

아방스도 접속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 동안 아방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는 이야길 하는건 무슨일이 있었는지 안다는 이야기. 눈팅으로 다 봤으니까. 정말 모르는사람이면 모릅니다. 라고 굳이 말할 필요없지)

계시던 분들 닉네임과 만드시던 게임 제목들도, 몇 개는 이제 기억이 안 나네요...
(이 부분도 마찬가지 기억이 생생히 나지만 안난다고 함)

제가 지난 한 해동안 아방스에서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면

언제나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예요.
(저지른 무슨일인지 구체적으로 안밝힘. 왜냐면 스스로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아직도 모르기때문이라고 여겨짐. 그냥 정당한 정의를 위해서 좀 창도에서 아이디 여러개 만들어서 장난좀 쳤을뿐인데 그걸로 개털린게 분하고 억울할뿐이지)

좋은 방식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그간의 잘못을 보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오지 않는 것이 아방스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아,

인사를 드리고 다시 탈퇴하려 합니다
(굳이 재가입해서 인사하고 바로탈퇴 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동정표얻기 이외에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먼 발치에서나마 아방스분들이 만드신 게임의 명성을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방스에 덕담을 해서 좋은이미지 남기기)

언제나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내가 과도하게 억측으로 해석했을 수도 있지만.
빤히 보이는 인간의 속내는 변하지 않는다.
Roam이 진심으로 사과할마음이 있으면 아방스에서 저런 동정표 얻기 사과를 하기에 앞서
창도에 와서 사과해야 한다.
스스로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치욕스러워도 밝히고.
그로인해 피해본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여야한다.
솔직히 로암은 골수 쯔꾸르맨이라서 이 바닥 쉽게 뜰 수 없다.
거의 쯔꾸르판이 고향같은 사람인데 떠난다는건 쉽지않지.
게다가 정말 다른일로 바쁜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고 친구가 많고 지인들과 교류가 활발하지도 않을것으로 보이니
더더욱 쯔꾸르가 필요한 사람중 하나지.

로암은 보라.
이 글을 보면서 으익 씨발 또 내 사과문을 저따위로 해석하고 날 능멸해!!?? 개새끼들 복수한다 복수한다!!!
하지말고 이바닥에 발 다시 붙이고싶으면 남자답게 굴어라.

너의 친목질 패망론에대해서 너는 아직도 지지자가 많아서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론은 옳지않다.
창도는 친목질로 망한 사이트가 아니다.

인정할걸 인정하고 사과할걸 꺠끗하게 사과해봐라

여기에서 너한테 악감정 가지고 그래도 싫다고 할놈 있나.
어차피 창도 지금 오는 사람들 다 노쇄한 사람들이라서 그런거가지고 치졸하게 계속 꼬투리잡아서 욕할사람 없다

활동하고싶으면 사과제대로 하고 아방스에 복귀하면 되지.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사과는 못하겠지?

그래서는 평생 네가 가진 사람들과의 마찰성격 못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