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접대 연예인을 수사한다는 기사에 누구냐 하는 것에 ㅁㅇㅎ가 성접대 연예인이 분명하다는 글을 누군가 썼고 ㅁㅇㅎ가 누구냐 했더니 민영화라고 한다.
대체 민영화는 누구인가. 궁금하여 클릭해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철도 민영화를 덮으려고 연예인 성접대를 터뜨렸고, 이에 반기를 든 네티즌이 그 연예인이 바로 민영화라고 하여 철도 민영화를 관심 속에 던져 넣었다고 하는구나.
그런데 말이다. 내가 오늘 어떤 글을 읽었더니, 철도에 연봉 6000만원 넘게 받는 사람들이 400명이 넘는다는데, 요구 사항이 임금 인상 6.7%란다.
민영화 반대를 하는 이유가 결국은 돈을 많이 받는 귀족들이 돈을 더 받기 위해서 17조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한다.
정말이라면 참으로 문제로다. 다른 한 켠에서는 환경미화원 노조가 파업을 하면 파업하는 노조를 비난하지 말고 책임자인 시장에게 가서 압박하는 것이 을의 단결이라고 주장한다.
철도 민영화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예전부터 의료 민영화도 논란이 많았다.
난 정치에 별 관심없다만, 의료 민영화는 사실 찬성하는 쪽이고, 철도 민영화 역시 그러므로 찬성하는 쪽이다.
의료 민영화를 한다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고, 많은 돈을 절약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많은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며, 많은 식량을 확보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아픈 내 가족 1명 살리자고 남의 가족 수십명 수백명이 굶어 죽는다는 게 말이 되는가?
난 철도 의료 민영화 관심없다. 그보다 성접대 연예인이나 이니셜같은거말고 빨리 이름 뜨란말야! 김태희! 이나영! 신민아! 뭐뭐 이렇게 이름뜨란말야! 동영상도 같이 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