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의 활성도와 직결되겠지만
창작 사이트와의 활성도와는 직결되지 않는다는 걸
이번 시드노벨 사건을 통해 느끼게 되었듬.
시드노벨과 노블엔진을 비교할 때
자게의 활성도는 시드 측이 압도적으로 높고
역사라든가, 나오는 출판물 숫자라든가...
노블엔진을 넘는 게 일단 시드노벨이긴 한데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아무리 봐도 시드노벨...
사건 수습 제대로 못하고
연재작품 몇 개 종결되버리면 go to the 망 시나리오를 짤 거 같지 말입니다.
일단 시드노벨 최근 작품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광고만 놓고 봤을 때
출판작의 많은 수에 '로리'가 등장함.
(나이는 상관 없고 외모로 로리)
여동생 속성이라든가 그런 것도 있고
어쨌든 대세가 미소녀랍시고 미소녀만 주구장창 강조해가지고
남주가 공기화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장르가 러브코미디 only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무지 많습니다.
.....
그런데 난 러브코미는 주장르가 아니라서
아무리 생각해도 소설 공모전 목표는 시드노벨이 되어서는 안 되는 기분이...
어떤 분은 공모전 입선을 했는데
강제로 러브코미로 고치려고 작가한테 밀어붙이다가 수가 틀어졌다는 소문도 있고....
-ㅅ-
(만약 내가 입선해서 저러면 난 이러겠지. 관둬라..... 내가 소설 아니면 못 먹고 살 거 같냐? 소설은 취미다. 니들 맘대로 해라... 이런 배짱 플레이 한 번 해보고 싶긔.... <- 그러려면 소설부터 쓰지....)
아..
그러나 자게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슬퍼할 사람이 한 명 있으니...
작무냥..
-ㅅ-
그래도 요새 나 매일 글 써준다...
고맙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