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울부짖은 그 밤에 나는 죽였다 신을 무엇하나 구원하지 못하는 어제의 나에게서 지워버렸다 신을 하늘이 무너진것을 알게된 밤에 나는 죽였다 너를 기억도 추억도 상처로 남겨버린 어제의 나에게서 지워버렸다 너를 하늘이 어두워진 그 밤에 죽였다 나를 너 하나 구원하지 못하는 어제의 나에게 그 밤의 내가 칼 끝을 밀어 넣었다 [출처] 무제|작성자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