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품(누가 불러주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by 별난별 posted Aug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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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르륵 쏟아지는 빗소리는

내 맘을 한층 술렁이게 하지

 

(16)오늘은 말할 거야 끝내자고

나 땜에 항상 울던 너를 보낼게----

 

(28)내 앞에 네가 있어

이별 말해버렸지

 

(43)화낼 줄 알았는데 주르륵

쏟아진 하지만 소리없는

눈물이 널 다시 안게 만들었어

 

. . . . . .

 

(134)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항상 부족한 나 땜에

슬퍼하는 널 보는 게 맘이 아팠을 뿐야-

 

(148)네가 내 곁을 지켜도

나는 네 곁을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한 거야

하지만 지금 이 순간

 

(21)내 앞에 네가 있어

네 눈엔 내가 있어

 

(216)눈물이 말라가니 주르륵

내리는 빗속에 선명해진

네 눈이 널 다시 안게 만들었어

 

. . . . . .

 

(35)난 불안해 나 땜- -

힘든 네가 불행해질까봐

차라리 나를 떠난다면

행복한 네가 되진 않을까

 

(321)사랑하지만

사랑하니까

놓아주려는

내가 틀린 걸까

 

(334)할 수 없잖아

놓을 순 없잖아

울고 있는 널

놔둘 수 없잖아

 

. . . . . .

 

(348)내 앞에 네가 있어

네 눈엔 내가 있어

 

(42)날 보는 네 눈에서 주르륵

쏟아진 하지만 소리없는

눈물이 널 다시 안게 만들었어

 

널 다시 안게 만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