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5년 후]기억해줄래 - 5. 재회

by 클레어^^ posted Jul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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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니 요새는 '그래도 별은 빛난다'가 뜸하네요.

죄송합니다...;; 통 진전이 없어요 ㅠㅠ

대신에 '기억해줄래'를 올릴게요.

지난 이야기에서 5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원래 겨울연가에선 10년 후지만, 10년 후면 너무 길다고 생각해서 그냥 5년으로 줄였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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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회

 

 5년 후, 한 방송국에서는 지금 촬영이 시작되고 있었다.

 

"스탠바이... 큐!!"
"와아아~~~~!!!"

 

 그러자 방청객들이 모두 함성을 질렀다. 스튜디오에는 남녀 MC 두 사람이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하유라."
"원일호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맑은 날씨였죠? 자... 오늘은 맑은 미소의 소유자, 요새 떠오르는 대세죠. 이미나 양을 소개합니다!"
"이미나양 나와주세요!!"

 

 MC 두 사람이 소개를 마치자, 스튜디오에 10대 초반의 소녀가 나왔다. 한편, 스튜디오 밖에서는 한 남자가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이미나로군."
"어이, 건. 뭐하고 있어? 어서 와서 좀 거들어 줘."
"아, 알았습니다."

 

 그렇다. 지금 여기에서 성건이 스탭 보조를 하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전 이미나라고 합니다. 올해 12살이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미나라는 소녀는 자기 소개를 또박또박 깔끔하게 하였다. 여자 MC인 하유라가 미나에게 물었다.

 

"이번에 드라마 '천년의 약속'에서 여주인공의 아역을 맡으셨다면서요?"
"네, 맞아요. 어른 역할의 혜진이 언니가 와서 저에게 잘해주고 그랬어요."

 

 말을 요리조리 잘하는 미나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감탄하였다. 잠시 후...

 

"미나양은 아직 초등학생이잖아요. 학교 생활은 어떻게 해요?"

 

 하유라가 물었다.

 

"에... 촬영 때문에 제대로 놀지 못하고, 친구들도 많이는 못 사귀지만... 제가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하니까 후회는 없어요."

 

 미나의 말에 모두 진지해졌다. 그런데 그 때였다.

 

"유라 언니와 일호 아저씨는 학교 다니실 때 어땠어요?"
"저기, 나 아저씨 아닌데..."

 

 그러자 미나가 무안해졌다. 하유라와 원일호는 자신의 초등학교 생활을 미나에게 말해 주었다.

 

"그러고 보니 머리에 부분 염색을 하고 있네요? 검은 머리에 주황색이라... 참 눈에 잘 띄네요."
"네, 초등학교에서는 염색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전에 주아 언니가 그러는데 중학교부터는 염색을 못한댔어요."
"아~. 그렇군요."

 

 그러자 이번엔 원일호가 물었다.

 

"미나양, 지금 12살이랬죠? 그런데 키가 다른 친구들보다 크잖아요. 그렇게 큰 비결은 뭐에요?"
"제 키가 지금 153cm에요. 작년엔 144cm였는데... 일단 우유를 많이 마셨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 것 밖에는 없어요."

 

 미나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다. 이건 마치 수능 고득점자가 고득점의 비결을 '학원, 과외보다는 그냥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았다. 곧이어 미나의 촬영 현장이 녹음된 비디오를 보는 시간이 되었고, 어느 덧 촬영도 막바지에 들어갔다.

 

"네... 앞으로 미나양은 무엇을 할 거에요?"

 

 원일호가 물었다.

 

"네, 앞으로 '천년의 약속' 많이 사랑하시고요... 앞으로도 서양악기를 열심히 연습하려고요."
"와~~~ 멋있다~~~!!! Nice~~~~!!!"
"네, 앞으로 미나양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럼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안녕히 계세요."

 

 미나는 인사를 하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갔다. 토크쇼 촬영을 마치고, 모든 스탭들은 복도로 나갔다.

 

"미나양,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그래, 모든 서양악기까지 마스터했다는데?"
"와~. 대단하다... 완전 천재 아니에요?"
"나도 그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다들 미나를 칭찬하고 있었다. 일이 끝나고 이제 퇴근을 할 시간이 되었다.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건이 모든 스탭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그래, 성군, 수고했어."
"그럼 나중에 보자."

 

 건은 방송국 밖으로 갔다. 그런데 그는 낯이 익은 여자를 보게 되었다.

 

"여보세요? 저기..."

 

 건은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네, 무슨..."

 

 여자가 말을 하자, 건은 깜짝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너, 너 설마... 나서연?"
"아, 너 건이지?"
"이야~. 참 오랜만이네. 뭐하고 지내?"
"응, 난 지금 대학교 졸업반이야. 너와 철이는 뭐하고 지내?"

 

 서연이 물었다. 그러자...

 

"철이는 몇달 전에 군대로 갔고, 난 지금 여기서 방송국 스탭 알바하고 있어."
"그래? 그럼 연예인들도 많이 만나고 그러겠네? 아, 그러면 한세진도 만나는 거 아니야?"
"한세진?"
"그래, 3년 전에 걸그룹으로 데뷔했잖아. 이름이... '크리미(Creamy)'랬나?"

 

 서연의 말에 건은 의아해하였다.

 

'한세진이 연예인이 될 만한 애였나?'
"아, 저기 건아. 너 그 소식 들었어?"
"무슨 소식?"
"3주 후면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거든. 장소는 한성호텔, 오후 7시에 시작해."

 

 건은 서연에게 동창회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3주 후, 건은 한성호텔로 갔다.

 

"안녕, 오랜만이다!"
"어, 안녕?"
"성건, 나서연, 너희들 같이 들어오네?"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그런 거 아니거든!!"

 

 그런데 그 때였다.

 

"으아아~~~! 또 늦었다~~~~!!!"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누군가가 갑자기 뛰어 들어왔다.

 

"헥헥..."
"도, 도윤설..."

 

 윤설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헤헤... 미안... 또 지각했나?"
"윤설아, 아직 안 늦었어. 걱정마."
"헤헤... 어라?"
"도윤설, 너..."

 

 건이 윤설을 보며 말을 하였다.

 

"아, 건아~!"
"하여튼 넌 여전하구나."
"헤헤... 그런데 철이는?"
"철이는 지금 군대에 있어. 아마 아직 이등병일걸?"

 

 그런데 갑자기 또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늦어서 미안해!!!"

 

 그 때였다. 한 여자가 동창회장에 나타났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의 눈이 그 여자에게로 돌아갔다.

 

"저, 저게 누구야?"
"'크리미'의 한세진 아니야?"
"스케줄 때문에 바쁘지 않나?"
"여, 연예인이다!!"

 

 동창이 아닌 다른 일반인들도 모두 세진을 보고 감탄하였다. 그런데 세진의 뒤에는 웬 남자가 있었다.

 

"저 남자는 누구지?"
"세진아, 오랜만이다!"
"너 가수 되었다며?"
"요새 바쁜데 여기엔 어떻게..."

 

 덕분에 세진의 주위엔 남자들이 모여들었다.

 

"오늘 고등학교 동창회잖아. 그래서 특별히 스케줄 조정하고 여기로 온 거야."
"아아... 그렇구나!"
"그런데, 세진아. 네 뒤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

 

 누군가가 세진에게 물었다. 세진은 뒤에 있는 남자를 친구들에게 소개시켰다.

 

"아, 소개가 늦었네. 이 쪽은 매니저인 '윤진'이라고 해. 진이 씨, 이 쪽은 제 고등학교 친구들이에요."

 

 세진이 윤진에게 동창들을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윤진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건은 진의 목소리를 듣자 놀랐다.

 

'이 목소리...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야!'
"아, 안녕하세요? 전 도윤설이에요."
"저는 나서연이에요. 세진이 매니저라고요?"
"내 매니저가 아니라 크리미 6명 모두의 매니저야."

 

 서연의 말에 세진이 말을 하였다. 건도 진에게 자기 소개를 하였다.

 

"전 성건입니다."
"성... 건?"
"성이 성씨고, 이름이 건. 외자에요."
"저와 비슷하군요. 저도 성이 윤씨, 이름이 진으로 외자거든요."

 

 그 때였다. 건은 예전의 일을 떠올렸다.

 

'"잠깐, 방금 성건이라고 했지?"

 

 이, 이런 일이... 아니야, 분명히 분위기만 비슷한 사람일거야. 절대로... 죽은 사람이 돌아올 리가 없어!'

 

 건은 불현듯 민과의 첫 만남이 떠올랐다. 왜 하필이면 민이 떠올랐는지 건은 알 수 없었지만...

 

"건아, 무슨 일이야?"

 

 그 때, 윤설이 건에게 말을 걸었다.

 

"아, 아니야..."

 

 건은 진에게 다시 말을 하였다.

 

"어디 출신이세요? 전 부산 출신인데..."

'"난 유민이야. 예전에 보스턴에서 살다 왔어."'

 

 건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에게 출신을 물어 보았다.

 

"저는 남양주 토박이에요."
"아, 네..."
'역시... 다른 사람이었어.'

 

 그 때, 윤설이 진에게 물었다.

 

"저... 가족 중에 누구와 같이 사세요?"
"...예전엔 외삼촌과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크리미의 매니저를 맡고 있어서 근처에서 따로 살고 있어요."

 

 잠시 후, 동창회는 시작되었다. 모두들 마시고 즐기고 하였다.

 

"아, 윤진씨, 세진이는 어떻게 해서 만난 거에요?"
"야, 그게 아니잖아. 어떻게 매니저가 된 거에요?"
"혹시 시험봐서 된 거에요?"
"일단... 서류 넣고, 기획사 면접도 보고, 그리고 매니저 보조를 하고 해서 된 거에요."

 

 그러자 모두들 감탄하였다.

 

"이야~. 걸그룹 매니저라면 경쟁률이 치열했겠는데..."
"야, 야. 매니저만 치열한 줄 아냐? 우리도 치열했다고!!"

 

 갑자기 세진이 큰 소리를 내며 말을 하였다. 진이 그녀에게 가까이 갔다.

 

"나도 크리미 멤버 되기 전까지 얼마나 연습 많이 했다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몸매 관리까지..."
"세진씨, 많이 취했나 보네..."
"게다가 요새는 눈 뜨면 새로운 걸그룹들이 엄청 쏟아진다고~! 아이돌계는 정글이야, 정글!!"
"안 되겠어... 세진씨, 어서 가요. 숙소까지 데려다 줄게요."

 

 진이 세진을 일으키려고 하였다. 그러자...

 

"놔요~. 나 친구들과 좀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요~."

 

 그 때였다. 누군가가 진에게 술을 권했다.

 

"진이씨도 술 한잔 해요."
"아, 죄송합니다. 전 운전을 해야 하거든요. 세진씨, 정신 좀 차려봐요."

 

 그러면서 진은 세진을 깨우려고 하였다. 세진은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

 

'휴우~. 이러다가 다음 날 '걸그룹 멤버 S양, 호텔에서 만취'라고 나오는 거 아니야?'

 

 하는 수 없이 진은 세진을 업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죄송합니다. 세진씨가 지금 많이 취해 있어서요... 그럼 즐겁게 놀다 가세요."
"네, 알았어요."
"잘 데려다 주세요."

 

 진은 세진을 업고 동창회장 밖으로 나갔다. 한편, 윤설과 서연은 건과 같이 있었다.

 

"건아, 괜찮아?"
"헤헷, 나 끄떡없어!"
"너도 취한 거 같네. 좀 쉬어."

 

 그러자 건이 윤설에게 조용히 말을 하였다.

 

"야, 윤설아."
"왜?"
"저 윤진인지 윤설인지 하는 사람 말이야..."
"내가 윤설이거든."

 

 윤설의 말에 건은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하하, 그런가? 어쨌거나 아까 나간 남자 말이야... 왜, 한세진 업고 간 그 사람... 어디선가 많이 보지 않았냐? 난 본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갑자기 그 녀석이 떠오르네... 그 녀석... 사람 하나는 잘도... 으윽!!"
"건아, 괜찮아?"

 

 윤설이 술에 취한 건을 붙잡았다. 그러자...

 

"치, 그 녀석... 그렇게 가 버릴 줄이야..."

 

 그런데 누군가가 건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야, 기분 나쁘게 죽은 사람 이야기를 왜 하는 거야?"
"그래, 술 맛 떨어지게..."

 

 다들 수군거렸다. 상황이 나빠지자 윤설은 건을 잡고 말을 하였다.

 

"안되겠어. 건아, 일단 쉬러 가자."

 

 윤설은 친구들에게 말을 하였다.

 

"저기, 미안해. 우리 먼저 갈게. 그럼..."
"나, 나도..."

 

 윤설과 서연은 만취한 건을 데리고 나갔다. 두 사람은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건이 어디에 사는 지 알아?"
"모, 모르는데..."
"그럼 어쩌지? 우리 집은 안 되겠고..."

 

 일단 외동딸인 서연의 집은 무리다.

 

"혹시 윤호 방에 재울 수 없어?"
"윤호 방에?"
"왜? 고등학교 때 너와 친해서 자주 집에도 놀러가고 했잖아. 분명히 윤호도 건이와 친해서 재워줄지도 모르잖아."
"아, 그렇지!"

 

 일단 그녀들은 윤설의 집으로 건을 하룻밤 재우게 되었다. 세 사람은 택시에 탔다.

 

"건이도 참... 술은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걸 왜 모르는 거야? 사회 생활 처음 하나?"
"건이 얘 진짜 많이 취했네. 무슨 일이 있었나?"

 

 그러자 서연이 뭔가 생각이 난 듯이 말을 하였다.

 

"맞아! 건이는 분명 방송국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고서 많이 힘든 거야."
"건이가 방송국에서 일을 해?"
"아, 맞다! 건이 말이야. KBA에서 무슨 아침 토크쇼에서 스탭 보조 알바를 뛴다고 했어."
"아... 그렇구나..."

 

 두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건이 입을 열었다.

 

"... 마..."
"건아?"
"... 야, 임마..."
"잠꼬대인가봐."

 

 그래도 윤설은 뭔가 이상했다. 대체 무슨 꿈을 꾸기에 잠꼬대로 '야, 임마.'라고 하는지 윤설은 알 수 없었다.

 

"그래도 건이가 물건 집어 던지고 부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다행히 술버릇이 조용한 편이네?"
"일단, 내일 깨어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
"그래야 겠어."

 

 어느 덧 윤설의 집 근처에 택시가 멈추었다. 두 사람은 택시비를 내고 건을 부축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윤설이니? 어, 서연아, 그리고 그 쪽은..."
"엄마, 혹시 윤호 방에 있어?"

 

 그러자 그 때였다.

 

"누나 술 마셨어?"

 

 윤호가 거실로 나왔다.

 

"크아~. 냄새... 역시 윤설이 누나는 주당이었어..."
"도윤호, 넌 날 술꾼으로 아냐? 너 건이 형 알지?"
"건이 형? 아, 누나 고등학교 때 자주 놀러왔잖아."
"미안한데... 여기 건이 형... 오늘 밤만 재워줄래?"

 

 윤설은 윤호에게 건을 넘겼다.

 

"크아~. 건이 형,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대?"
"그건 나도 모르겠어. 어쨌거나 부탁해."
"알았어."

 

 윤호는 건을 자기 방으로 옮겼다. 잠시 후, 서연은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그럼 전 가볼게요."
"서연아, 늦었으니 오늘은 윤설이네 방에서 자렴."
"아, 괜찮아요. 그럼 윤설이가 불편해 할텐데..."
"나 괜찮아. 전에도 우리 집에서 잔 적 있었잖아. 그러지 말고 같이 자자."

 

 서연은 결국 윤설에게 지고 말았다. 그녀는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고, 그 날 밤, 윤설과 서연이, 윤호와 건이 각각 방을 같이 쓰게 되었다.

 

'세진이가 오늘 데리고 온 윤진이란 사람... 건이 말대로 어디선가 본 거 같았어... 설마 민이 살아 돌아온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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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주인공들의 모습

 

1. 도윤설 : 대학교 조교

2. 유민[사망]

3. 성건 : 방송국 스탭 아르바이트

4. 성철 : 군 복무 중

5. 한세진 : 걸그룹 크리미(Creamy) 리더[쉽게 말해서 아이돌]

6. 나서연 : 대학생(졸업반)

7. 도윤호 : 대학생(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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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나(여)

 나이 : 12세
 키 : 153cm
 몸무게 : 41kg
 혈액형 : B형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쌍둥이 남동생
 - 서양악기에 능통한 아역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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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 10년이군요.

혹시 이번에 K리그 올스타전 보셨나요?

팀 2002(월드컵 출전 선수들)와 팀 2012과 경기한 거 말이에요.

그 때 선수들 보니까 10년 전 월드컵 때가 새록새록 나는 군요.

제 소설을 리메이크 하다 보니까 그 10년 전의 느낌이 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기억해줄래'와 '우리들도 용사다' 시리즈는 사실 10년 전에 썼던 소설을 리메이크한 거에요.

뭐, 여하튼 전 이만 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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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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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