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Maker
2012.06.30 05:53

SRPG95에서 MP 0 소모 마법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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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95가 쓸만한데도 습작에 널리 보편화되지 않은 것에 안타까운 마음에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흔히 SRPG95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라면 이동과 공격의 반복이라는 단조로운 전략일 것입니다.

 

MP가 0이 되고 나면, 마법은 더 이상 쓸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SRPG 95에는 MP가 0이 되어도 쓸 수 있는 마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법 에디터에 들어가서 원하는 마법의 소모 MP를 0으로 해주면, MP를 소모하지 않고도 해당 마법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까요?

 

공격 외에도 HP를 회복하는 휴식,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올리는 방어 등의 커맨드를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휴식의 경우 사정범위와 효과범위를 모두 0에서 0으로 해주면 사용자만이 쓸 수 있는 커맨드가 됩니다.

 

방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에도 아군도 피해를 입는 마법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런 마법의 경우 MP 소모를 0으로 해두고 사정범위를 0, 효과범위를 0에서 1로 해두면 "살을 내어 주어 뼈를 깎는" 필살기 커맨드가 됩니다. 같은 위력이라도 적의 HP가 낮고 아군 HP가 높다면 적 유닛을 퇴각시킴을 통해서 적 전체의 전투력을 깎게 됩니다. 대신 아군 유닛의 HP가 감소하지요. 하지만 앞서 말한 휴식 커맨드를 써준다면 문제될 것이 없고, 또 지형에 HP 회복 지형을 설정해둔다면 계속해서 필살기를 쓸 수 있습니다.

 

만들다 보면 양측 다 방어력이 너무 높아서 이기지도 지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 놓이기도 할 겁니다. 공격력의 한계입니다. 하지만 MP소모 0의 마법을 이용해서 공격 외의 커맨드를 늘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뒤에서 휴식하고 있다가 한꺼번에 필살기로 공격하는 등의 전략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방어력은 마법에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형 방어효과도 무효가 됩니다.

 

필살기가 제대로 먹히려면 마법 속성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클래스마다 약점이 되는 마법 속성을 설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를 들면 불 속성 마법에 약한 적을 상대로 필살기를 썼을 경우 HP가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약점을 잡힌 적의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고 아군의 경우 약간의 피해를 입어서 "살을 내어주어 뼈를 깎는" 필살기를 골라서 쓸 수 있게 됩니다.

 

초보적인 기법이지만 SRPG95는 자유도 높은 전략이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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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미스릴 2012.07.04 19:08
    SRPG95가 쓸만한 툴이란 데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256색 컬러인데다가 요즘 OS에 대한 이식성도 안좋고 이벤트기능도 너무나 제한되는것도 그렇지만
    케릭터 스펙을 조정할때 전체적인 스펙이 낮아 1포인트 차이가 큰 차이를 불러오는데 모든 스텟이 x% 확률로 1포인트 상승 이런식으로 적용됩니다. 밸런스가 우주로 갑니다. 변수가 없으니 이벤트를 통한 레벨업 스펙상승 구현도 안됩니다.
    RPGXP나 RPGVX에 SRPG 스크립트가 차고 넘치는데 굳이 SRPG95를 찾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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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2.07.05 06:23
    RPGXP나 RPGVX에 SRPG 스크립트가 차고 넘친다면 SRPG 작품이 가뭄에 콩나듯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적어도 이 곳에는 SRPG 스크립트가 차고 넘치지 않는 듯하군요. 그리고 이벤트를 통한 렙업이 안되는 건 맞지만 SRPG95에도 변수는 있습니다. 단지 반복처리가 없고 변수 번호의 변수 조작이라든지 변수 번호의 변수 조건 분기 등의 고급 기술이 없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쓸만한 툴이라는 것은 "제작툴 자체"로서 "비교적" 쓸만하다는 뜻입니다. SRPG 스크립트는 제작툴의 일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XP나 VX의 스크립트 기능은 제작툴의 일부이지만, SRPG 스크립트가 제작툴 자체의 일부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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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d_tnt 2019.05.11 19:56
    srpg95 프로젝트 불러오기 어캐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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