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것은 이해도입니다.

 

변수를 쪼물딱 거리다보면 어느순간 아! 하고 깨달아집니다. 사실 이 알툴이라는건 나이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대략 빠르면 중2정도, 늦어도 중3이면 왠만한 건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깨닫게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렇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원리를 알려드리지요.

 

키입력이라는 이벤트, 그곳에서 방향키의 좌,우,아래,위와 엔터키를 변수의 값으로 변환시킵니다.

 

변수로 전환하는 이유는 조건분기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예를들자면 알툴에서 인식이 불가능한 800*600사이즈의 그림을 320*240의 사이즈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조건분기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RPGXP에서는 개선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RPGXp가 쉽다는건 절대 아니지요 ^^;)

 

 

이 좌 우 아래 위는 각각 2, 3, 1, 4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키입력의 처리! 하고 좌우상하를 체크하면 키를 누를때마다 변수에 이 값이 자동으로 대입된다는거죠.

 

 

이걸 가지고 그림메뉴를 만듭니다.

 

 

키입력에서 입력된 변수가 조건분기로 넘어오면서 만약 1번이 되어있다면

 

아! 아래가 눌려져 있구나! 그럼 그렇게 바꿔야지

 

하고 그림을 아래로 내리게 합니다.

 

그림을 내리는건 좌표랑 연관되는데, 좌표는 중1때 그래프를 배우셔야 이해가 쉽습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배우려면 머리좀 싸매거나 괜찮은 강좌를 들어야하죠.

 

 

 

자, 이게 그림메뉴입니다.

 

정확히는 그림을 키로 움직이는 방법이겠지만, 이정도만 알려드린다면 할수 있는분은 하시겠군요.

 

만약 못하겠다, 라면 아직 자신의 깨달음이 부족하구나 하고 기다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괜히 억지로 하나 따라해서 만들고 좋아해봤자 사실상 인정해주는 사람은.. 없거든요.

중요한건 응용이므로, 아무런 강좌도 보지 않고 시스템 하나를 만들 실력이 되면 그때즈음에서야 실력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