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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네, 이번 화에서는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맙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

 

11. 결전(1)

 

 다음 날, 연성은 해동검도관을 찾아갔다. 사실 그에게 해동검도를 하는 주위 사람이 없어서, 그는 직접 해동검도를 배워 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수련비였다. 돈이 없으면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이 불편한 진실에 연성은 좌절할 뻔했다. 아르바이트라도 할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학기 초에 들었던 원장 부부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 마지막으로 부탁해 보자.’

 

 연성은 고아원에 전화를 하였다. 한편, 혜승은 학교 근처에 있는 검도관으로 들어갔다.

 

“어? 혜승이 누나. 여기엔 웬일이야?”

 

 그런데 거기에서는 민호가 있었다. 혜승 역시 놀라면서 말했다.

 

“어? 너 여기 다니는 거야?”

“응, 혜승이 누나, 혹시 검도 배우려고?”

“아, 이번에 여름방학 때 프로젝트 연구를 해 보려고. 검도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그래?”

 

 그러자 혜승이 말을 하였다.

 

“그래서……. 아무래도 네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 보다는 나을 거 같아서.”

“하지만 난 겨우 1년이 좀 넘었을 뿐인데…….”

“그래도 넌 배우고 있는 중이잖아. 사실 너희 누나에게 부탁을 할까 했지만, 그만둔 지 거의 1년 되어가는 사람에겐 좀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그러자 민호는 잠시 생각하였다.

 

“알았어. 혜승이 누나가 부탁하는 거라면 내가 도와줄 수 있을 만큼 도와줄게.”

“정말? 고마워.”

“누나는 우리 누나 친구잖아. 내가 뭐라도 도와줄 수 있다면 좋지.”

 

 한편, 연성은...

 

“그래, 배우고 싶으면 배우렴. 마침 지선이도 태권도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긴 하던데.”

“지선이도요?”

“학교에서 누가 지선이를 괴롭히나봐. 그래서 태권도 배워서 자기 괴롭히는 애들 혼내주고 싶대.”

 

 지선은 연성의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다. 사실 요새 초등학교 1학년이 태권도를 배우는 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 늦은 감도 있긴 하다. 왜냐하면 대부분 태권도를 시작하는 나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이전의 나이다. 그렇다고 많이 늦은 건 아니다. 배우는 건 나이 제한이라는 게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은 갖지 마. 지선이는 지선이대로, 너는 너대로 잘 배우면 그걸로 되니까.”

“가, 감사합니다.”

“그럼 수련비에 대해 물어보고 얼마인지 연락을 주렴. 물론 거기 통장 번호 등도 알려주고.”

 

 연성은 원장에게 감사하였다. 그러나 그도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연성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그는 웬만하면 원장 부부에게까지 가지 않고, 스스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언제까지 어른들의 손만 기대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그 날 밤, 민호는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집에 도착하였다. 그리고는 어느 쪽을 쳐다보았다. 바로 자신의 누나, 승호의 방이었다. 불은 켜져 있는 것을 보니 집에 돌아왔나 보다. 그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다녀왔습니다.”

 

 민호는 일단 부모에게 인사를 하였다.

 

“그래, 잘 갔다 왔니?”

“방학인데도 열심이구나. 씻고 쉬렴.”

 

 민호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10여 분 후, 그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하아~. 여름이다 보니 매일 씻는 게 귀찮네.”

 

 민호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기 전, 누나인 승호 방 문 앞에 섰다.

 

“누나, 나 왔어.”

 

 민호는 목소리를 내어서 말을 하였다. 하지만 안에 있는 승호는 반응이 없었다. 이렇게 자기 동생에게도 무심한 지가 거의 1년이 되어 간다. 민호는 서운했다. 그는 다른 아이들처럼 누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누나, 오늘 있잖아. 내가 다니는 검도관에 혜승이 누나가 왔었다.”

 

 그래도 민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렇게 자기가 먼저 일방적으로라도 누나에게 말을 걸면, 언젠가 누나가 자기 말을 들어주어 대꾸라도 할 거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거 알겠지만……. 누나도 다시 검도를 배웠으면 좋겠는데…….”

 

 안에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너무 늦게까지 무리하게 공부하지 말고, 하다가 졸리면 자. 내일 또 학교 가야 하잖아.”

 

 그는 이 한마디를 남기고 방으로 들어갔다. 1년 전 그 사건이 있은 후, 승호는 방에 틀어박힌 적이 많았다. 민호와 아버지를 포함한 남자들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가족은 다름 아닌 그녀의 어머니다. 어머니에겐 평소 모습처럼 행동하지만, 아버지나 민호에겐 여간 쌀쌀맞지 않았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이해를 했지만 날이 갈수록 승호가 나아지지 않자 답답해하였다. 가끔 아버지는 더 이상 못 참고...

 

“주승호, 너 언제까지 이럴 참이야? 우린 가족이야. 가족인데도 계속 등을 돌리고 살 거야?”

 

 라고 소리친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민호는 아버지를 진정시키며...

 

“아빠, 진정하세요. 아직 누나가 마음을 못 열어서 그런 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마음을 열겠지요.”

 

 라고 자신들은 기다리는 것이 승호를 위하는 거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설득시켰다. 그럴 때마다 민호 역시 마음속에서는 화가 치밀었다. 그러나 민호의 속에 있는 화는 승호 때문이 아닌, 이 일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 때문이다.

 

‘하성준...’

 

 민호는 달력을 보았다. 26일에 크게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거기에는 ‘결전의 날’이라고 써져 있었다.

 다음 날이 되었다. 모든 학교 일정은 끝이 나고 연성은 해동검도관에서 초보자의 기술을 배우느라 고생하고 있었다. 혜승은 민호가 다니는 검도관에 또 들렀다.

 

“아예 등록을 하는 게 어때?”

“그러고는 싶은데, 고등학생은 공부에만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너무하다.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해야 할 수 있는 건데…….”

 

 그렇게 이야기하다 민호는 연습을 하러 갔다. 혜승은 민호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연구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민호는 연습에 들어가면 누구보다도 진지해진다. 평소에는 조금 전처럼 너스레를 떨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연습을 하면 연습에만 집중하게 된다.

 1년 전의 민호였다면, 아직 어리다 보니, 노는 데에 빠져 연습에 소홀히 하거나 속칭 땡땡이도 치고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건이 일어난 뒤, 민호는 변했다. 그는 다른 것들을 모두 제쳐두고 연습에 매달렸다.

 

“저기, 혜승이 누나.”

 

 연습을 마치고 민호가 혜승을 불렀다.

 

“왜?”

“나, 내일은 평소보다 좀 일찍 연습을 끝낼 거야. 그래서 누나가 오는 시간에는 없을 거야.”

“왜? 무슨 일 있어?”

“그게……. 사정이 있으니까.”

 

 민호는 이 말만 하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달력을 보니 이 날은 7월 25일이었다. 연습을 마치고 민호는 성준의 연락처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성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호는 비장하게 말을 하였다.

 

“내일 오후 6시, 내가 그 쪽의 연습장으로 가겠다. 기다려라.”

[“저기, 누구신지...”]

“너에게 도전할 도전자다. 내일 오후 6시에 널 찾아 가겠다.”

 

 민호는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편, 성준은...

 

“뭐야? 이상한 사람이야.”

“성준아, 왜 그래?”

“몰라. 누가 내일 오후 6시에 내가 있는 연습장으로 찾아가겠대. 나에게 도전을 하겠다며.”

“치, 거 참 요새 왜 너에게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전의 그 건방진 꼬마도 그렇고…….”

 

 ‘꼬마’라는 말에 성준은 주명에게 물었다.

 

“‘꼬마’? 주로 고등학생들이 나에게 도전하는 거 아니었어?”

“왜, 너도 봤잖아. 겨우 중학생밖에 안 되는 꼬마가 너에게 덤벼들려고 하는 거.”

 

 성준은 그제야 민호가 자기에게 도전하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였다. 그러나 그는 왜 민호가 자기에게 도전하려 했는지 모른다.

 

“이젠 아무나 천하의 하성준에게 덤벼들다니, 성준아, 내일 그 녀석에게 본때를 보여줘.”

“아, 으응...”

 

 성준은 주명의 말에 당황하듯이 대답하였다. 그날 밤, 연습을 마치고 민호는 집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승호의 방문은 닫혀 있었다.

 

“휴우~. 나 왔어.”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누나, 이러는 거 이제 1년이야. 물론 1년으로도 잊히지 않을 거라는 건 나도 알고 있어. 나도 그 때라면 치가 떨리니까.”

 

 민호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이제 좋은 일만 일어나겠지? 난 내일이면 결판을 지을 거야. 제 아무리 바른생활 사나이인 척해도, 여자에게 그런 짓을 저지르게 한 녀석은 내가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는 말을 멈추고 말했다.

 

“설령 그게 하성준이라 해도…….”

 

 방 안은 조용했다. 민호는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였다.

 

“그럼 잘 자. 내일도 학교 가야하니까 일찍 일어나야지.”

 

 민호는 방으로 들어갔다. 다음 날, 모든 일정이 끝나고 혜승은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승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혜승이니?”]

 

 승호의 목소리에 혜승은 놀라면서 말했다.

 

“오랜만이다. 보충수업은 잘하고 있어?”

[“응, 뭐. 그렇……. 지금 그럴 때가 아니야. 너 혹시 OO검도관이야?”]

“OO검도관? 아니, 아직 안 갔는데…….”

[“지금 가서 말려야 해! 민호 걔는 아직 그럴 실력이 안 된단 말이야!!”]

 

 승호의 다급한 말투에 혜승이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그럴 실력이 안 되다니?”

[“어서 민호를 말려줘. 나도 지금 그 검도관으로 갈 테니까. 너도 얼른 검도관에 가서 민호를 말리러 가.”]

“그, 그래. 알았어.”

 

 혜승은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얼른 민호가 다니는 검도관으로 달려갔다. 혜승은 어제 민호가 했던 말을 기억하였다.

 

‘“나, 내일은 평소보다 좀 일찍 연습을 끝낼 거야. 그래서 누나가 오는 시간에는 없을 거야.”

“그게……. 사정이 있으니까.”

 

제, 제발 아직 가지는 말아줘!!’

 

 혜승은 검도관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민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저기, 혹시 주민호 학생 있어요?”

“아, 이를 어쩌지? 5분 전에 방금 가방과 소지품 들고 나갔어. 오늘 무슨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면서…….”

“하, 한발 늦었다…….”

 

 혜승은 망연자실하였다. 그 때, 승호가 달려왔다.

 

“하아……. 하아……. 민호는?”

“늦었어. 조금 전에 가 버렸대.”

“이런... 안돼. 혜승아, 혹시 민호가 최근에 연락 자주하는 사람 누가 있는지 알아?”

“음... 아마 명수빈이라는 애와 제일 친한 거 같은데.”

“그 명수빈이라는 애 전화번호는 어떻게 돼? 혹시 그 애와 같이 있는 거 아니야?”

 

 갑자기 놀라면서 민호를 찾는 승호의 모습을 보고 혜승은 당황하였다.

 

“그런데 너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평소에는 민호에게도 쌀쌀맞던 거 같더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민호 걔, 하성준과 결판을 지으러 간다고 어젯밤에 그렇게 말했단 말이야.”

“뭐야? 그럼 그 ‘사정’이라는 게……. 하성준과 결판을 낸다는 거였어?”

 

 그 때였다. 혜승은 연성을 떠올렸다.

 

“아, 연성이라면 도와줄지도 몰라.”

“연성이? 혹시 너희 반의 그 허우대만 멀쩡한 그 우연성 말이야?”

“어쨌거나 연락은 해야 할 거 같으니까.”

 

 혜승은 연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몇 번을 해도 받지 않았다.

 

“아직 연습중인가?”

“내가 해 볼게.”

 

 한편, 연성은 연습을 마치고 쉬고 있었다. 그가 휴대폰을 바라보았을 때, ‘음성 메시지 1건’이라는 것을 보고 놀랐다.

 

‘누가 나에게 이걸 보낸 거지?’

 

 연성은 음성사서함으로 들어갔다.

 

[첫번째 메시지입니다]

 

 이어서 목소리가 나왔다.

 

[“우연성이야? 나 주승호다. 민호에게 어떤 연락이라도 간 거 있어? 아니, 지금 당장 한림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검도관을 뒤져서 민호를 찾아줘.”]

 

 승호의 목소리에 연성은 놀랐다. 게다가 마치 민호가 사라졌다는 듯이 다급한 목소리였다.

 

[“아직 걔는 하성준을 이길 실력은 없는데……. 부탁이다. 민호를 꼭 찾아줘. 무사히 찾아준다면…….”]

 

 연성은 관장에게 부탁하였다.

 

“저, 죄송합니다. 제가 사정이 생겨서 오늘은 이만 조퇴해야 할 거 같아요.”

“아니, 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조퇴야?”

“아주 급한 사정이라서요. 대신 내일 열심히 할 게요.”

 

 연성의 간절한 부탁에 관장은 겨우 허락해 주었다. 연성은 짐을 챙기고 한림고등학교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그저 무조건 달렸다. 한편, 승호와 혜승은 택시를 타고 있었다.

 

“학생, 한림고등학교까지랬지?”

 

 여성 운전자가 승호에게 물었다.

 

“네. 얼른 가 주세요.”

 

 승호는 아직도 진정하지 못했다. 혜승이 승호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서두르는 거야?”

“민호는 아직 하성준에게 이길 실력이 되지 않아. 분명히 다칠 수도 있으니까.”

“평소에는 민호 일에 별로 관심도 없는 거 같더니, 오늘따라 왜 그러는 거야? 설마 너, 하성준의 마음을 이제 와서야…….”

“그런 거 아니야. 하지만, 민호가 하성준과 겨뤄서는 안 되는 건 사실이야. 실은…….”

 

 택시는 달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민호도 남처럼 무심했던 승호가 왜 이렇게 신경을 쓰면서 초조해 하는 것일까?

 

=================================================================================

 

네, 이번 화의 프로필은... 연성의 같은 조 6반 애들입니다.

 

*. 원자원(남)

 생일 : 5월 12일

 나이 : 17세

 키 : 178cm

 몸무게 : 70kg

 혈액형 : A형

 - 1학년 6반,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 김봉주(남)

 생일 : 1월 6일

 나이 : 16세

 키 : 180cm

 몸무게 : 73kg

 혈액형 : AB형

 - 자원과 같은 1학년 6반, 가끔 썰렁한 농담을 잘한다. 과거에 합기도 유단자였다.

 

=================================================================================

 

네, 결국 이 성장 소설을 무협 소설로 만드려고 하는 민호였습니다.

아, 다음 화에서는 반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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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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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2.05.27 03:31
    사건 발생! 민호가 다치거나 하는 일이 생기며 안 될텐데요 ㅠㅠ
    글 잘 봤습니다.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 profile
    클레어^^ 2012.05.28 08:48
    뭐, 검도 대련 중에서는 보호 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만...
    다음 편에서 엄청난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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