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9 04:08

어느덧 레벨 48

조회 수 35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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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창도이야기가 아닙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디아블로3 이야기입죠.


그런 이유로 렙 48 자축기념!

디아블로3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 및 허접 공략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흥행 성적으로는 대박이 난 듯 싶습니다.

동접자도 40만명이라고 하고(그 결과 저녁 6시 이후면 서버가 맛이 가버리지만;;) 

한국에서만의 광적인 신드롬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장에선 한정판도 아니고 일반판 조차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구요.


게다가 게임 스토리를 깨고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은데

이게 또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가 무척이나 솔솔합니다. 

저는 어제서야 노말 엔딩을 봐서 악몽 난이도부터 스토리는 그냥 스킵해버리는데 

몬스터 사냥이 질리는 느낌이 없네요.

노말에선 개껌딱지 같던 난이도도 나이트메어부터는 정신줄 놓고 하다가는 어느순간 바닥에 누워버리기 때문에 게임이 느슨하지가 않습니다.

간간히 터지는 레어이상급 아이템을 줍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구요.

결론은, 디아블로는 역시 디아블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아블로2 때는 솔직히 노말을 깨고나면 질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디아블로3은 이상한 흡입력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디아블로3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해드리자면

노말난이도에선 천천히 대사와 영상을 음미하셔도 좋지만,

나이트메어부터는 최대한 빠른 진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맵 전체를 밝히면서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의 퀄리티는 캐릭터의 레벨이 아니라 스테이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몬스터에게 얻어맞지 않을 정도로만 아이템과 레벨을 관리하면서 빠르게 진행하세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빠른 진행이 필요한가?


제가 봤을때 현재 디아블로3의 유저는 다섯 진영으로 나뉩니다.

선봉, 일진, 이진, 중위권, 하위권이 그것입니다.

선봉대는 지금 현제 불지옥 난이도를 돌고 있는 유저로서 디아블로계의 엘리트들이라고 할 수 있고,

일진 그룹은 헬을 돌고 있는 레벨 50~60대의 유저,

이진 그룹은 나이트메어 후반부 엑트(3, 4막)를 돌고 있는 레벨 40~50대 유저,

중위권은 노말 후반부(3막) 정도에서 나이트메어 초반부(2막까지) 정도를 돌고 있는 레벨 20~40대의 유저,

끝으로 하위권은 노말 초반부를 돌고 있는 레벨 1~20대유저라고 할수 있겠죠.


아마 유저 평균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레벨 30정도가 지금의 평균렙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 평균선이 높아지기 전에 서둘러 레벨을 올리고, 장비 아이템 옵션에 메직아이템 확률을 적절히 발라 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 경매장에서 가격이 괜찮은 중, 상위권 아이템을 주워 팔게되면 그 돈으로 자신의 장비를 좋게 맞출 수가 있고 그 결과 좀더 게임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초반에 대장장이 보석세공사 레벨 올린다고 돈 쓰지 마시고 그 돈 모아서 경매장에서 보석사고, 아이템 사면 훨씬 게임이 수월해집니다.


만약 창도에도 디아블로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본인의 노하우를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정도는 공유하는게 금상첨화죠. 


이상, 디아블로3에 대한 저의 허접한 공략&분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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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르 2012.05.19 07:30
    우와 전 창도렙도 이제 2밖에 안되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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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乾天HaNeuL 2012.05.19 21:17
    일단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라 컬렉션 에디션이라서 나중에 한국에서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한정판이라 믿고 비싸게 웃돈 주고 산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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