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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음악부터 포스 있어 주십니다.


시작하면 곧 Sweeter than sweet 로고가 무비로나오고 카레스의 독백이 나옵니다.


음악 참 잘 썼다고 생각됩니다.


 


 시작부터 메뉴불러오기금지가 되어있지만 이 게임은 워낙 짧아서 별로 상관 없습니다. 어떤 게임들은 길고 긴 장면 후에 세이브도 못 하게 해놓아서 플레이어 미치게 만들죠. 게임오버 당하면 그 걸 다시 봐야 하도록.


 


 이야기 진행도 상당히 자연스럽고 구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대화창이 작지만 대사 하나하나가 짧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커다란 기본 대화창을 썼으면 남은 공간이 너무 허해보였겠군요. 작은 픽쳐대화창은 이렇게 쓰는 게 바람직합니다. 괜히 대사도 줄줄 길면서 대화창을 조그마한 픽쳐로 두어서 답답하게 만드는 게임들도 많이 있죠.


 


 유령 발동, 본체로 되돌아가기, 숨는곳에서의 마크 이런 것처럼 '당 게임만의 것'은 설명을 해 줘야 압니다.


아싸사랑님의 트레즈터에서는 회전베기 커맨드 설명이 '돌려베기 직전 방향키 뒤로유지'라고 되어 있는데 2번공격의 이름이 돌려베기라는 설명이 없어서 전 맵을 십수차례 돌면서 호랑이 수십마리 잡을 때까지 '돌려베기가 뭐지? 돌려베기라는 스킬 배워야 되나?'이렇게 헤맸습니다.


 


 진행에서 막히는 부분도 없었고 난이도도 적당했습니다.


숨는 곳 신경 안 쓰고 했을 때는 수 차례 게임오버 당했지만 숨는 곳 활용하면 쉬워집니다. 아니 그냥 무적입니다 무적. 그래서 계속 숨기만 하면 너무 쉬울까 봐 숨는 곳이 없는 맵도 만들어놓은 것같습니다. 메뉴는 못 열지만 싸우기 시작 전에 한 번 세이브화면을 띄워주기 때문에 죽어도 다시 이벤트를 볼 필요가 없고, 적과 전투 너무 적다고 느끼는(적이 총 3명. 유령까지 세어 5~10번 정도 싸우게 됨) 플레이어는 전투만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진행하면서 납득이 안 가는 부분도 없었고 캐릭칩과 일러스트 간, 맵 간 위화감도 없었고 효과음도 적절하게 사용했으며 엔딩 후에 뭔가 안 풀린 것 같이 남는 것도 없었습니다. 어쩌면 짧아서 '흠이 날 여지'를 없애기 쉬웠던 걸까요. 아무튼 Sample6의 완성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경비병 둘이 말하는 데 '경비병1, 경비병2' 이렇게 나누어지지 않고 그냥 다 경비병이라고 나와서 누가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점, 그리고 카레스 캐릭칩은 동글동글 순하게 생겼는데 페이스칩은 날카로운 느낌이라는 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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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노 2010.01.09 22:15
    오호 샘플게임 재밋엇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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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몬 2010.01.10 21:46
    이기회에 저도 이것을 해봐야겠군요.
    지금보니, RF에서 저것을 엄청 활용하기도....
    여튼, 대단한 샘플게임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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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호스 2010.01.11 09:30
    샘플게임은 어디서 구하나요? 자료 있으시면 창도에 올려주세요. ^^
  • profile
    테시오 2010.01.12 06:05
    지온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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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m 2010.01.14 00:16
    오홍 이거한번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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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훈 2010.01.25 06:39
    음악도 좋고, 게임성 그래픽 모두 좋은 게임입니다.. 어쩌면 창도 우수작에 갈만한 작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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