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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2가 나왔다고 하던데, 구해서 해볼까도 생각합니다. 최근이라고 해야 몇 년 전인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다가 외부 게임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우리 길드가 점령한 상태라서 심심풀이로 써봅니다.


 


  이 게임은 극악의 난이도와 플레이 시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다 못 깨고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이 게임은 그러니까, 게임잡지 샀을 때 같이 딸려와서 했는데, 그래픽이나 뭐 그런 것은 다 무난한 편입니다. 중세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사와 상인, 그러니까 전투와 상업적 요소가 결부된 게임으로, 농업도 해야하고, 돼지나 말도 키워야 하고, 무장병기도 만들어야 하고, 광산도 개발해야하고, 골 때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것은 매 이벤트 시나리오마다, 우리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적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우리쪽은 가죽 갑옷을 입힌 시민병만 생산할 수 있다면, 적은 철갑병을 생산할 수 있고, 혹은 우리가 철갑병이 가능하다면, 적은 기마병이 튀어나온다는 겁니다. -_-;


 


  여기에 한 가지 요소가 더 붙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병사의 상성. 대개 아시는 것처럼 창병이 기병을 잡고, 기병은 보병을 잡고, 보병이 창병을 잡습니다. 궁병은 원거리 사격팀이니가 제외하기로 하구요. 사실 궁병도 석궁 쓰는 놈하가 일반 활 쓰는 놈으로 나뉘는데, 이 놈들은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얻어 터지는 놈들이라, 기병한테 되게 약합니다.


 


  아무튼 처음에 시작하면, 웬만해서 있는 거라고는 창고 하나 밖에 없습니다. 거기서 식당부터 시작해서 각종 농지, 그리고 학교, 광산, 무기 개발하는 곳 등을 만들어야 하죠. 다행인 점은 업그레이드 시설이 없다는 것 정도? 만약 그것까지 있었다면 극악의 난이도에 더욱 극악을 더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시나리오 한 판 깨는데 걸린 시간이 대략 7시간 안팎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건 12시간도 넘게 걸리기도. 그래서 결국 끝까지 못 가고 포기했다는, 그런 전설적인 이야기가. 아마 대다수의 유저들이 다 중도 포기로 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_-;;


 


  시간이 남아 도신다면!!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단, 머리 아파서 미칠 것 같다면 하지 마세요. 이거는 무조건 물량 공세로 적을 밀어야 하는데, 그 정도 물량 나오려면 진짜 시간 많이 투자해야하니까. 대략 적의 세 배 이상의 병력은 있어야, 시나리오를 다 깰 수 있을 듯...... -_-;;


 


 


 


 


추신 : 무역장사 님, 수고하세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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