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래전에 플레이 했지만
이제와서 소감글을 쓰게 되는군요.
케븐님의 "Revive"
리엘과, 젠, 유레딘, 등등 비전 크로스와 여러가지 사건들이 얽히고 얽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실, 초반에는 스토리덕분(?)에 비판이라고 해야될까요? 쓴 소리가 많았던 게임이었죠.
[지금 글을 봐보면 지워졌는지는 몰라도 없습니다만,.]
재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스토리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나름대로 음모와, 캐릭터들간의 갈등, 그리고 완성도있는 결말
시간에 쫓겨 만드셨는지 전개가 빠르다고는 느껴졌지만, 그렇게 나쁘다할건 없었습니다.
다들 질투쟁이였었나 봐요 [끌려간다]
그리고 이 게임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건 역시
"전투"라고 볼수 있겠네요.
rpg 2000으로 사이드뷰 전투를 채택한 게임은 제법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이 "Revive"는 상당히 화려하고 스피드한 전투로
전투의 흥미를 돋구는게 큰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젠"이 가장 멋졌다고 생각해요. +_+;;]
전투의 흠이라면 너무 쉬웠다는 것 정도 되려나요? [내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나름대로 유레딘의 특성상 아이템으로 공격을 해야되기 때문에 일일이 컨트롤 해야한다고 돼어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컨트롤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랄까요?
좀더 난이도와 밸런스를 조정해 스릴감 있는 전투를 조성해보시는 것도 괜찮았다고 생각되네요. ^^;;
그리고 아마추어지만 괜찮은 퀼리티의 일러스트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젠"이 제일 멋졌다고 생각해요;]
사실, 결말은 평범하다고 생각됐지만 [응?;]
다시 한번 만드신다면 더욱더 멋진 게임이 나오시라 믿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