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눈에 들어와서 가차없이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약간 어색하지만 "전부" 자작인 그래픽들이 눈에 띕니다.
전부 자작인 만큼 통일감도 느껴지고 거부감도 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 프롤로그 개그도 상당히 괜찮았어요. [제법 웃었다는.. >.,<;]
다 개성이겠지만은.. 대화에서는 사실 약간 눈을 찌푸렸습니다.
너무 욕이 많았거든요. 개인적인 관점으로 욕이 난발하는 대화는 싫어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황을 하나하나 열심히 표현한 픽쳐도 보기 좋았고
특히 전투는 무척 재밌게 했습니다. 밸런스도 괜찮게 맞춰져서 별 무리 없이 전투를 속행했고
노가다도 없이 레벨이 쑥쑥 올라서
전투하는 맛이 난달까요(?)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습니다.----
미니 게임도 4개나 되고 전투도 신경쓰셨고 맵도 전투 자작이지만
플레이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슬슬 재미가 붙을 시간에 끝나버리더군요.
총 플레이 시간이 30분정도 됬습니다.. -0-;;
좀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사실 늑대섬 표류기가 처음이였습니다. -_-;;
하지만 충분히 할만했고 배울점도 많았다는건 사실이네요.
실력이 부족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전부 자작으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전작은 아직 플레이 못해봤지만 늑대섬 표류기를 하면서 흥미가 생겨버렸습니다.
시간나면 전작도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