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툴로 처음으로 만든 것이라 그런지 서툰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맵배치라든지, 이벤트 진행이라든지. (예를 들어 할머니의 죽을 먹지 않고도 할머니와 미리 대화하거나 별로 중요한 대화가 아닌데 그것을 하지 않으면 다음 이벤트로 진행되지 않는다던지) 하지만 노력을 들인 것이 보였고, 코믹한 대사가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긴 해도 세계관 등을 제법 노력해서 짜신 듯 합니다. 아무튼 노력이 보이는 좋은 작품입니다.